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국 여자축구 유망주 천가람(울산과학대)이 슬럼프를 딛고 새로운 도전 앞에 섰다. 천가람은 지난 25일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여자 U-20 대표팀의 소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꾸준히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천가람은 황인선호의 공격라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원이다. 작은 체구임에도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 천가람은 초등학생 때부터 주목받은 선수다. 13세 때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며 성장했고, 2017 AFC U-16 여자 챔피언십과 2018 FIFA U-17 여자 월드컵에는 한 학년 위 선배들과 함께 참가했다. 제 학년이 주축이 돼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천가람에게 더욱 중요한 도전이 될 전망이다. 천가람은 “U-17 때를 생각해보면 스피드만 좋았지 별다른 기술은 없었던 것 같다. 플레이가 투박한 면이 있었는데 조금씩 고쳐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때는 내가 제자리걸음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성장하는데 나만 제자리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축구대표팀의 황인범 선수, 배성재 아나운서 등이 매달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만나 조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년 드림(Dream)KFA 멘토FC'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멘토 명단을 발표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 KFA’는 대한축구협회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계의 유명 인사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에게 강의와 대화를 통해 직업 탐색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의는 4월 25일 1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린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대신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 있는 네이버폼 링크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 중에서 100명을 수강생으로 선정해 4월 15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수강자에게는 향후 대한축구협회의 각종 행사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오늘 31일(목) 개최 예정인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서 KBO 리그의 새로운 브랜드 비주얼을 소개하는 ‘KBO 브랜드-뉴 비주얼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는 KBO 리그의 새로운 얼굴인 ‘리그 엠블럼’을 비롯한 일관성 있는 브랜드 체계, 개편된 KBO 로고 등 브랜드 비주얼의 요소가 담겨있다. 특히 리그의 핵심 가치인 ‘PASSION’, ‘ENGAGE’, ‘PROGRESS’와 함께 브랜드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홈플레이트와 슬라이딩 모션이 시각화 되어 표현됐다. 오늘 공개된 KBO 브랜드-뉴 비주얼 영상은, KBO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도 4월 1일(금)부터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오프닝 영상으로 2022 KBO 리그 공식 개막 홍보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이 4월 2일(토) 개막한다.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각 구단이 펼칠 열정적인 경기로 또 한번의 치열한 시즌이 기대되는 2022 KBO 리그의 달라지는 사항을 정리했다. ▲ 5위 결정전 신설올해부터 정규 시즌 5위의 승률이 동률일 경우 5위 결정전을 거행한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승률 동률 1위 KT와 삼성이 맞붙으며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던 1위 결정전과 같은 방식이며, 5위가 2개 구단일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5위가 3개 구단 이상일 경우에는 순위결정전을 치르지 않으며 해당 구단간 경기에서 전체 전적 다승, 해당 구단간 경기 전체 다득점, 전년도 성적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전면 드래프트, 얼리 드래프트 시행리그 전력 평준화를 위해 신인 드래프트 방식이 변경된다. 이에 올 시즌 지명선수(2023 신인)부터는 기존의 1차, 2차 지명 방식이 아닌 전면 드래프트로 통합해 지명이 진행된다. 또한, 대학 선수 얼리 드래프트(조기 지명) 제도도 도입된다. 4년제 및 3년제 대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중인 선수가 졸업연도 이전에 KBO 신인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지는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이 유관중으로 개최된다. 31일(목)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주관사인 KPGA와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1. 7,148야드)에서 진행되는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갤러리 입장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갤러리가 입장하는 것은 2019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됐던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이후 915일(2년 6개월 1일)만이다. 2020~2021 시즌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갤러리가 대회장에 출입하지 못했다. 갤러리 입장 정보는 KPGA 공식 홈페이지와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대회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대회 기간 동안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김민재(페네르바체SK) 선수처럼 단점 없는 수비수가 되고 싶다.” 여자 U-20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이수인(고려대)은 김민재의 플레이를 보며 각오를 다진다. 탁월한 신체 능력과 지능적인 플레이로 남자 국가대표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김민재는 이수인에게 더없는 롤모델이다. 이수인은 25일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여자 U-20 대표팀의 소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고 있는 이수인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고루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유망주다. 현대청운중 재학 시절인 2017년에는 KFA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174cm의 키와 다부진 체격을 지닌 이수인은 킥과 패스, 수비 리딩과 몸싸움 등 중앙 수비수로서 필요한 요소를 고루 갖췄다. 황인선 감독은 이수인에 대해 “차분하고 성실해서 늘 듬직하다”며 “헤더 능력이 조금 약했는데 많이 좋아졌다. 머리가 좋고 실수가 적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수인의 플레이는 그의 롤모델인 김민재와 닮아있다. 이수인은 “김민재 선수의 경기 영상을 자주 찾아본다. 파워풀한 수비를 하는 모습이 멋지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김은주(울산과학대)는 설렘과 긴장을 함께 느끼고 있다. 여자 U-20 대표팀 주장 김은주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을 고대하고 있다. 김은주는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월드컵은 꿈의 무대이지 않나. 그런 자리에서 뛰는 상상을 하면 설렌다. 개막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김은주는 U-14, U-15 대표팀 시절 교류전이나 친선대회에 참가한 경험은 있지만, 월드컵과 같은 굵직한 국제대회 경험은 아직 없다. 그는 “U-17 대표팀 때 월드컵에 다녀온 친구들이 말하길, 외국 선수들은 피지컬이 워낙 좋아서 무척 힘들다고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담도 되는데, 많은 관중 앞에서 뛰는 느낌은 어떨지 기대도 된다”며 설렘과 김장을 함께 드러냈다. 김은주는 25일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여자 U-20 대표팀의 2022년 3차 소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달 충북 보은군에서 진행된 2차 소집 훈련부터 주장의 역할을 맡게 된 김은주는 남다른 책임감으로 내부 경쟁이 한창인 여자 U-20 대표팀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정도원(27)이 2022 시즌 ‘스릭슨투어’ 개막전인 ‘2022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29일과 30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 7,29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도원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도원은 전반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첫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정도원은 12번홀(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도원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박희성(22)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박희성이 보기를 범한 사이 정도원이 파로 막아내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도원은 “2022 시즌 시작을 우승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내 플레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남자 U-23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황선홍 감독은 미드필더 이강인(21, 스페인 마요르카)을 6월 AFC U-23 아시안컵과 9월 아시안게임에 활용할 뜻을 내비치며 선수 차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정우영(23, 독일 프라이부르크), 홍현석(23, 오스트리아 LASK 린츠) 등 다른 유럽파 선수들도 예의주시한다고 밝혔다. 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9일 강원FC와 연습경기(3-3 무)를 끝으로 강릉 소집훈련을 마쳤다. 대표팀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강릉에 모여 전력을 가다듬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강릉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다. 경기 후 황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의 성과를 비롯해 올해 초 유럽파 선수들을 보러 직접 현지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이강인의 합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음은 황 감독과의 일문일답. - 강원과 연습경기를 마친 소감은. 3-3 무승부였는데 전반전 수비에 허점이 많았다. 또한 포백과 스리백을 혼용하는 실험이 필요해 결과보다는 우리의 플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이 다가왔다. 개막과 함께 다양한 기록들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SSG 최정의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KIA 최형우의 역대 최다 타점 및 2루타, 투수 부문에서는 KIA 양현종과 SSG 김광현의 150승, 한화 정우람의 13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달성 여부가 가장 주목된다. ▲ ‘홈런 공장장’ SSG 최정, 역대 최초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도전SSG 최정은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16시즌 연속 10홈런 이상 대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최정이 이번 시즌 10개 이상의 홈런을 쳐내면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신기록이 달성된다. 최정은 KBO 리그에 데뷔한 시즌인 2005 시즌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단 한 시즌도 빠짐없이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해왔다. 또한 지난 2021 시즌 홈런왕을 차지했던 최정은 2시즌 연속 홈런왕 타이틀도 함께 노리고 있다. ▲ KIA 최형우, 이승엽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까KIA 최형우는 역대 최다 타점과 2루타 달성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역대 최다 타점은 1,498타점, 2루타는 436개로 모두 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3월 30일(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2시즌 KLPGA투어의 개막을 기념하며 ‘대신 작성하는 우승공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KLPGA 투어의 개막이 어느새 1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LPGA는 골프 팬들과 투어의 개막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골프 팬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0명에게는 KLPGA 공식 매거진인 ‘KLPGA 멤버스 구독권’ 및 선수 싸인이 들어간 ‘KLPGA 미니 골프백’ 등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특별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KLPGA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 KLPGA TV(이하 켈피TV)를 구독해야 하며, 이벤트 관련 영상(SHORTS)을 시청하고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로 응원하는 선수 1명을 지목해 우승공약을 대신 작성하면 된다. 4월 5일(화)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11일(월)에 유튜브 대댓글로 공지될 예정이다. KLPGA는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골프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2022 KBO 시범경기가 종료된 29일(화) 스트라이크존 정상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더 정확한 판정 및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비디오 판독 심판위원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2022 정규시즌에 공식야구규칙을 철저히 준수한 더 정확한 스트라이크존을 적용하기 위해 심판위원들의 훈련을 진행해 왔고 각 팀 스프링캠프 순회 설명회,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정상화된 스트라이크존 적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허구연 총재는 올해 시범경기 마지막 날인 29일 허운 심판위원장 및 심판팀장,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및 경기운영위원과 함께 집중 회의를 갖고 시범경기 기간 동안 적용된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점검했다. 스트라이크존이 정확히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올해 시범경기는 경기당 평균 볼넷이 2021년 시범경기 경기당 평균 8개에서 5.7개로 크게 줄었다. 평균자책점은 4.53에서 3.80로 낮아졌으며 삼진도 13.3개에서 15.2개로 늘었다. 아울러 경기 시간은 2시간 57분에서 2시간 50분으로 빨라졌다. 허구연 총재는 시즌 개막 후에도 스트라이크존 정상화에 대한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