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공동체를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중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작년 조직개편 당시 평생교육과를 신설하고 평생학습관을 신축하며, 평생교육사를 배치하는 등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3월 27일 열린 평생학습도시 지정 최종 심사에선 김제선 중구청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중구랑 공부해유!!'라는 슬로건 아래 지식․자원․공간․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온 마을을 캠퍼스로 하는 평생학습 체계의 새로운 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승진자 및 신규 임용자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이지문 전문강사가‘영상과 사례로 쉽게 이해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 기준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영상으로 진행하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협의체 운영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청렴캠페인 ▲간부공무원 자기진단 ▲청렴 클린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김기웅 서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보령시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31.4%를 차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충남도 평균인 0.88명보다 낮은 0.80명으로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고 정주인구 10만 명을 회복하기 위해 ▲유관기관 숨은인구 찾기 ▲전입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생애주기별 사용설명서 제작·배포 등 7개의 중장기적 과제를 발굴해 전 부서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 및 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어린이 현장학습비 지원 ▲다자녀 사랑카드 발급·혜택 제공 등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시행한 결과, 올해만 각각 7명과 13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 두 가정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교통안전 선도 도시를 목표로 2025년도 교통안전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시행 계획은 제4차 유성구 교통안전 기본계획(2022~2026)을 기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전략을 담고 있다. 2일 유성구에 따르면 올해 총 16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교통 ▲교통약자 ▲운수산업 ▲교통문화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해 유성구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한 자릿수(8명)를 기록하며 2023년(13명) 대비 38.5% 줄었고, 특히 10년 연속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0명’ 기록을 유지한 데 이어 고령자 사망 사고도 1명에 그쳤다. 유성구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목표로, 물리적 인프라 개선은 물론, 교육·문화·행정 등 교통안전 전반에 걸친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자운동, 성북동, 세동 등에 신규 진입도로를 개설해 차량 흐름과 안전성을 높이고,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시설을 확충해 안전한 교통 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주간 관내 직업소개소 104개소(유료 97개소, 무료 7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소개소의 ▲법정 장부 비치 여부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등록 소개행위 등 직업안정법에서 금지한 사항들을 점검하여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근절을 목표로 한다. 직업소개소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인·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서구의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확립하고,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조리와 구직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갈 아트마켓과 프리마켓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다. 아트마켓은 회화, 공예,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100명, 프리마켓은 수제 작품 판매 및 체험활동 지도가 가능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일간 ‘너의 폼을 뽐내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에서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인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은 다양한 예술을 보여주는 마켓 참여자분들이다”며 “올해는 어떤 예술인들이 참여해 축제장을 채워주실지 기대가 된다.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마음껏 예술적 기량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일 두마초등학교에서 열린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두마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 계룡인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기미년(1919년) 4월 1일 두계장터에 모여 한마음으로 독립을 외친 우리 고장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독립유공자 후손과 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원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거리행진 및 플래시몹, 해군 홍보단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과거 민족대표 33인이 낭독한 독립선언서를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계룡시민 33인이 함께 낭독하는 영상을 사전 제작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만세운동 재현행사 외에도 애국가 가사 맞추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키링 만들기 등 우리나라 상징과 애국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행사 참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4월 개최 예정인 금산읍 봄꽃축제, 군북면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남일면 홍도화축제에서 지나친 오락‧유흥성 콘텐츠를 자제한다고 밝혔다. 4월 5일 금산천 일원에서 열리는 금산천 봄꽃축제는 노래자랑을 제외하고 금산천의 자연경관 자체를 즐기는 걷기 등 체험에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행사로 봄의 설렘과 꽃,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공연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등이 예정됐으며 체험 행사에는 이혈, 석고방향제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을 선보인다.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는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및 산꽃술래길에서 개최되며 건강 걷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꽃술래길에서 마을 주민들의 서각‧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다. 아울러 음식판매코너에서는 지역에서 채취한 식재료를 활용한 산골특화음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봄꽃을 활용한 꽃차 만들기 등 산골을 주제로 한 가족문화체험도 마련돼 산꽃을 보는 재미도 더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다목적센터에서 2025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에 참여하는 보곡산골마을회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고 먹거리 메뉴를 점검했다. 이날 김덕한 대덕대 교수, 홍유주 우송정보대 교수, 박정섭 한국조리사협회 이사 등 전문가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품평회 메뉴로는 비빔밥, 잔치국수, 두부김치, 가죽전, 야채전 등 보곡산골의 지역 특색이 담긴 요리를 비롯해 떡볶이, 어묵, 닭강정 등 간편 요리도 선보였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지역 특색을 살린 나물을 활용하여 만든 비빔밥이 매우 인상적’ △‘넉넉한 양으로 관광객의 만족을 끌어낼 수 있는 메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친구 단위를 겨냥한 소량 메뉴도 고려할 필요’ △‘축제 음식 바가지요금 문제 발생 방지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 및 조율이 필요’ 등이 제시됐다. 재단은 이번 품평회의 의견을 종합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식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음식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일 규암면 오수리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식목일 기념행사는 산청군, 의성군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산불이 27건 이상 동시다발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의 위험과 산림훼손에 따른 피해의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림·사회단체, 부여군산림조합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하여 1ha 면적에 편백나무 1,800주를 식재했다. 또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감나무 590주를 나누어 주어 유실수를 기르고 맛볼 수 있는 기쁨도 함께 전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나무심기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자녀와 손주 세대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나무 심기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30일까지 경남·경북·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 3년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극심한 자연재해로 인해 수많은 피해와 아픔을 겪었다. 전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와 구호물품 지원으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특별모금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1일 경남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주택 3,700여 채가 소실되고 3,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여군은 전 직원 성금 모금과 함께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모금을 추진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먼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부여군도 지난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이제 우리가 도움의 손길을 나눌 차례”라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4월 1일부터 ‘서천 치유의 숲’에서 방문객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서천 치유의 숲’은 문수산과 희리산 사이 약 65ha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곰솔, 소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숲길과 수변 명상 숲, 대나무 소리 쉼터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숲길을 활용한 야외 산림치유 활동뿐 아니라, 싱잉볼, 아로마테라피, 통나무 명상 해독 체조, 건식 족욕 등 실내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며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우리 가족 힐링 숲’,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 노년층을 위한 ▲‘숲과 함께 백세 건강’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서천 치유의 숲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산림공원과 또는 서천 치유의 숲 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치유의 숲이 주는 자연의 힘을 통해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