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화천KSPO가 화끈한 득점력을 발휘하며 창녕WFC를 5-2로 이겼다. 화천은 21일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창녕에 5-2 승리를 거뒀다. 문은주가 해트트릭을, 최지나가 두 골을 기록하며 다득점 승리를 이끌었다. 화천은 전반 25분 문전 혼전 중 들어간 문은주의 헤더골로 앞서갔다. 문은주는 전반 34분 박다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안 깔끔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43분 최지나의 골까지 더해 전반전을 3-0으로 마친 화천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3분 문은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최지나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화천은 후반 24분과 27분에 창녕 이네스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긴 했으나 리드를 잃지 않았다. 후반 33분 중앙 수비수 황보람이 전방으로 길게 올린 공을 문은주가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 문은주가 해트트릭에 성공하면서 화천도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인천현대제철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정설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3경기 전승을 기록 중인 인천은 단독 선두를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소미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소미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전효민, 손예빈과 함께 순위표 맨 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2년간 3승을 올린 이소미는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대회 최종일 18번 홀에서 장수연에게 역전을 허용해 준우승했다. 이소미는 개막전 다음 대회인 메디힐 챔피언십 출전 대신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해 단독 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곧바로 복귀한 KLPGA 투어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내리막 11번 홀(파4)에서 무려 322야드에 이르는 장타를 선보였던 이소미는 역시 내리막인 3번 홀(파5)에서도 314야드를 날렸고, 여기서 핀까지 195야드를 남기고 투온에 성공한 뒤 10m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이소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동안 샷 이글은 몇 차례 있었는데 그린 위에서 퍼터 이글을 기록한 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는 각급 대표팀 경기의 중계 방송사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실시한 축구대표팀 경기 TV중계권 입찰 결과, TV조선을 중계방송사로 선정하고 21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TV조선은 향후 2년 4개월동안 대한축구협회 주최 남녀 국가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리를 독점적으로 갖게 됐다. 계약 기간중 중계횟수는 남자 A대표팀 17경기, 남자 U-23대표팀 8경기, 여자 A대표팀 6경기 이상이며, 남녀 청소년 대표팀 경기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계약에 따라 TV조선은 TV중계권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사에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 뉴스용 영상 보도권과 판매권, 독점 인터뷰 권리도 보유하게 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A대표팀이 6월에 치를 예정인 네차례 친선 A매치가 TV조선의 첫 독점 중계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경영본부장은 “대한축구협회가 단일 방송사와 개별 경기가 아닌 장기간 독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14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손주희(26,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우승하며 드림투어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손주희는 선두와 4타 차, 공동 11위로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손주희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치는 기염을 토했다. 전반과 후반에 각각 5개씩의 버디를 잡아낸 손주희는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9-62)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일궈냈다. 손주희의 62타는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 코스의 코스레코드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KLPGA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 1라운드에서 이선영2(22)가 작성한 63타이다. 손주희는 “정말 기다렸던 우승이지만 생각보다 빨리해서 놀랐다. 일단 가족들에게 가장 고맙고, BHC그룹의 박현종 회장님과 임금옥 대표님, CNL스포츠의 임수지 대표님, 휴온스골프 임서현 단장님, 이미나 프로님,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PGA 투어프로(정회원) 전진영(58)이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QT’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충남 태안군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 6,662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전진영은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며 4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본 대회는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로 기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는 18홀로 스트로크 플레이로 변경되어 진행됐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전진영은 18번홀(파5)에서 이번 대회 첫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6번홀(파5)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추가하며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의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 경기 후 전진영은 “골프를 시작하고 난 후 첫 1위라 감회가 새롭다. 내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노보기 플레이로 대회를 마무리해 완벽했던 하루”라고 밝혔다. 1989년 KPGA 프로(준회원), 199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전진영은 주로 2부투어를 비롯한 하위 투어에서 활동했다. 2014년 KP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국기원이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시의 미하일 콜바트(Mihhail Kõlvart) 시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4월 21일 오전 10시 국기원을 방문한 미하일 콜바트 시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수여식에서 이 원장은 “평소 시장께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 유단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태권도 보급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에스토니아태권도협회 임시 회장을 맡고 있는 미하일 콜바트 시장은 “이번이 국기원 3번째 방문인데, 태권도의 심장인 국기원을 꼭 보여주고 싶어 협회 임원들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부터 에스토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정영훈 사범) 덕분에 태권도 수련인구가 증가하고, 그 위상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이 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문단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이 약 20분간 펼쳐졌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2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강원도 화천군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16일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2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현대제철, 스타스포츠, 핏투게더의 후원과 한국여자축구연맹, 화천군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14개 팀이 참가한 중등부와 12개 팀이 참가한 고등부는 각각 4개 조의 풀리그 이후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8일 시작된 대학부에는 8개 팀이 참가해 2개 조 풀리그와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2일 시작되는 초등부에는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2개 조 풀리그 이후 4강 토너먼트가 이어진다. 20일 원천구장에서 진행된 중등부 8강전에서는 울산현대청운중이 전남광영중을 1-0으로, 경남진주여중이 인천가정여중을 6-0으로, 충북예성여중이 경기단월중을 3-0으로, 경기설봉중을 광주광산중을 3-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은 22일 원천구장에서 열린다. 고등부는 20일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그 결과 경북포항여전고, 경기오산정보고, 충북예성여고, 서울동산고, 충남인터넷고, 인천디자인고, 전남광양여고, 울산현대고가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은 22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 송권일 기록위원이 역대 12번째 1,500경기 출장 달성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송권일 기록위원은 2007년 4월 24일 시민구장에서 열린 KIA와 삼성 경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통산 1,499경기에 출장 중이다. 송권일 기록위원은 오늘(21일) 잠실 KT-LG경기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예정이다. 송권일 기록위원은 표창 규정에 따라 1,500경기 출장 달성 시 기념상을 수여 받는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백제CC-XGOLF 점프투어 2차전’에서 김나영B(19)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영B는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골라잡는 완벽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도 김나영B의 버디 사냥은 멈추지 않았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3번홀에서 보기를 한차례 범하긴 했지만 5번홀부터 6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5-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나영B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대회장에 함께 다니는 이모께 감사하다. 오세욱 프로님과 정해심 프로님을 비롯해 골프를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나영B는 “아이언샷이 좋은 편이고 그중에도 쇼트 아이언은 정말 자신 있다. 그래서 파5홀은 유독 버디가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김나영B는 최종라운드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했고 1라운드에서도 파5홀에서만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프로골프 구단 리그를 개최한다. KPGA는 20일(수)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16개 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식을 진행했다. 타이틀 스폰서 위메이드를 비롯해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까지 총 16개 구단의 구단주 및 구단 관계자와 소속 선수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창설 배경은 최근 프로골프 구단 창단 트렌드를 반영했다. 연중 리그제를 통해 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의 활성화, 개인 스포츠인 골프에 구단이라는 테마를 이슈화해 후원 기업과 KPGA 선수 모두를 홍보하고 동시에 각 구단의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먼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4월부터 11월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17일 종료된 시즌 개막전 ‘제17회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친선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남자 U-19 대표팀은 19일 저녁 9시(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푸토 비에트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5분 이영준(수원FC)의 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18분 당반더이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양 팀은 22일 저녁 9시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스타디움에서 친선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9월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장소 미정)을 준비하고 있는 김은중호는 지난 3월 29일 대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김은중 감독은 네 살 많은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친선 2연전을 통해 경기 경험을 쌓고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경기 중 내야 타구 페어-파울 여부를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로 확대하는 방안을 10개 구단 단장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에서 심의 한다. KBO는 지난 14일(목) 잠실 SSG-LG전 ‘내야 타구 페어-파울 오심 판정’ 후 유사한 사례의 오심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해당 플레이에 대한 비디오 판독 추가 여부를 검토했다. 내야 타구 페어-파울의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 확대 여부 및 적용 시기는 29일 개최될 예정인 실행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KBO는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 및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