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2년 전 충남도내 역대 최대의 산불 피해를 겪은 본 충남 홍성군 기업인들이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권 지역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고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3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홍성군과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하여 성금과 물품 총 3,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며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태화애드건설을 비롯한 홍성군 관내 24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기탁에서 장보근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홍성군 기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라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권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지난 3일 송악 다목적체육관(송악읍 신복운로 101)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당진시 체육회 관계자, 이장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악다목적체육관은 31억 원(GS EPS 발전소 특별회계 10억 원, 시비 21억 원)을 들여 2023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3월까지 내부 시설을 보완하고 예약시스템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상 단층에 연면적 659.77㎡ 규모로 조성됐다.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골볼, 탁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지시리 스포츠문화센터 한 곳만 운영돼 원거리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송악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체육시설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개관한 송악다목적체육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제2단계 제2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자율사업 2차 공모에서 3건의 사업이 추가로 선정돼 총 3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총 8개 사업이 선정되며 10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고, 산업경제 부문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K-773 지역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 등이 있으며, 군은 이 중 ‘K-773 지역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구 충남방적 부지 일부에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을 포함한 지역 활성화 거점센터와 주민 참여광장을 조성해 지역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봉산면 일원에 조성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 사업’을 통해 농업근로자 5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와 커뮤니티실, 편의시설, 야외체육공간, 쉼터 등을 마련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단기 농업근로자 거주 기반을 조성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2026년부터 203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오세현 민선 8기 9대 아산시장이 3일 공식 취임하며 첫 일성으로 “시민의 행복이 시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날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큰절을 올리며 취임 인사에 나섰다. 즉시 업무에 돌입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는 시청 공무원과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취임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 예산 조기집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등을 즉시 추진하겠다”며 “시중에 돈이 도는 것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민선 7기에서 성과를 낸 정책들을 이어가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성장과 발전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 확대,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 도입 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마을교육공동체 및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총 4개 분야 15개 단위사업을 구성해 ▲함께 생각하는 미래진로 ‘미래를 여는 시간’ ▲우리마을 교육자원 발굴단 ▲테마가 있는 우리마을 답사기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상상바캉스’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3일, 동구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대청호 벚꽃축제 현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우선제 동구 자원봉사협의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 활동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벚꽃한터에 집결한 후 세 팀으로 나뉘어 행사장 곳곳을 돌며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품 분리 작업을 펼쳤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결한 축제장을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야말로 축제 성공의 숨은 주역”이라며 “일찍부터 수고해주신 자원봉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자원봉사협의회는 환경정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명절 제수용품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3일 이완섭 서산시장, 서일고등학교 학생 170여 명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 2함대 사령부 내 위치한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시장과 학생들은 천안함 추모비에서 서해수호 55용사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도발에 희생된 영웅들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높여 국토 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도발로 인해 54명의 용사가 전사하고, 천안함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1명이 순직했다. 참배를 마친 후에는 천안함 전시관과 기념관을 방문, 제1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전까지 한반도 안보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 자료를 관람하며 국가 수호와 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는 이날 서해수호관 방문 전 서일고등학교 강당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학생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가 3일 운곡면사무소 기념비와 신대1리 기적비 앞에서 충남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청양군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인 운곡3.1만세운동 기념 제향을 거행했다. 이날 제향은 유가족, 기관단체장, 운곡초 학생,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과 아헌관 그리고 종헌관은 각각 김돈곤 청양군수, 김종헌 충남서부보훈지청보훈과장, 윤주섭 유족회장이 맡았다. 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장 등 많은 내빈도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청양 지역 최초로 3.1만세운동의 조짐이 보였던 곳은 1919년 4월 3일 운곡면 미량리다. 그러나 일제에 의해 사전에 발각돼 탄압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4월 6일 운곡면 6개 마을 600여 명의 주민들은 산악지역에 위치해 횃불 시위가 다른 지역보다 용이한 마을 뒤편 국사봉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펼쳤다. 이때 일제에 의해 95명이 체포돼 태형에 처해지는 등 모진 고초를 겪었다.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회장 윤주섭)는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청남도 논산시가 뛰어난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 결과‘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리더십 경영부문 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이라는 확실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논산시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낸 것은 물론 농업과 관광, 정주 여건 개선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논산시의 혁신적인 발전 전략이 두루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이후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 논산시는 국방산업을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변화를 가져 올 핵심 산업으로 보고, 각종 기업 및 공기관 유치에 힘쓰는 것은 물론 건양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후 적극적인 세일즈와 끊임없는 정부 설득을 통해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기 추진과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을 이끌어 내며 국방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했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의 뿌리 산업이라고 할 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ㆍ세종시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ㆍ민생 위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분야 지역봉사 활동 전개를 골자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 복구 필요 취약계층 가구 선별 및 대상 안내 ▲취약계층 무상 전기설비 유지보수 지원 ▲유지보수 소요 물품 사전 조율 ▲취약계층 생활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한 전기설비 점검ㆍ보수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신속ㆍ정확한 전기설비 복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지역민이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사회의 고령화 문제 해결 및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돌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민관협의체는 의료, 복지, 학계,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공과 민간 부문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분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통합돌봄 민관협의체를 통해 중구 구민들의 돌봄 욕구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가 추진해 왔던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 중구는 3일 오전 10시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통장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대전 중구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를 대상으로 ‘중구통(通)’ 출시 전·후까지 10,000 곳의 가맹점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제1차 추경을 통해 가맹점 확보 및 홍보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당초 계획한 6월 발행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가맹점 모집에 나설 통장홍보단은 향후 구성될 홍보마케터 활동에 앞서 ‘중구통(通)’ 가맹점 확보 및 홍보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누구보다 관내 사정에 밝은 중구 현직 통장들이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중구통(通)’ 가맹점 확보 및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제선 구청장은 지난 2일 오후 중구청 인근 ‘종로할머니칼국수’, ‘제일화방’을 방문 ‘중구통(通)’ 1, 2호 가맹점을 직접 유치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중구통(通)’ 발행은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