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6일 방사능 누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에서는 방사선방호 및 국가방재체계, 원자력안전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주요내용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으며, 주민의 갑상샘 방호를 위한 방호약품 배포훈련도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갑상샘 방호약품은 방사선에 취약한 갑상샘에 방사성옥소의 침적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예방 약품으로, 구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거주하는 약 3만여 명의 주민을 위한 방호약품 85,400정(저용량 20,100정, 고용량 65,300정)을 보관하고 있다. 약품은 방사선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지휘센터의 결정에 따라 주민에게 배포되며, 비상계획구역 내 3개 행정복지센터에 인계 후 통장을 통해 주민에게 배포, 비상계획구역 내 7개 학교는 행정실장에게 인계 후 담임을 통해 학생에게 배포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방사능 누출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26일 유성구가 실시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까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2023년 진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학 아카데미는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전문화된 진로 로드맵과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간 교육 기회 격차와 정보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각 학생부종합전형과 서류평가의 실체(5월), 유형별 대학설명회(6~7월), 고교학점제와 유성구 고교 교육과정 분석(8월), 입시 면접의 유형과 준비 방법(9월)이라는 주제로 현직 진학상담교사가 매월 1회씩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한편,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콘서트, 1:1 진학상담, 진로 직업체험 경연대회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진학 아카데미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진학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테스트베드 도시답게 디지털을 기반으로 여성과 가족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유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명 ‘AIoT와 영상인식기반 국민 생활안전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구는 26일 유성경찰서, ㈜지오플랜, ㈜노타, ㈜넥스모어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각각의 고유의 기술을 합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으로, 오는 12월까지 봉명동 일원에서 여성안심귀가, 우범지역 예측 및 순찰 안내, 밀집도 분석 및 화재 탐지를 통한 위험 예방, 이상 상황 탐지를 통한 긴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를 포함한 컨소시엄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신규과제 공모’ 4대 과제 중 ‘생활안전분야’에 선정되어 사업비 9억원을 지원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고도의 기술을 융합하는 것은 테스트베드 선도도시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에 산불 피해 가정 지원을 위한 생활가전제품 5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탁은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에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삶의 터전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원 대전·충청지역단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민의 어려움을 나누고, 취약 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물품을 지원해주신 이상원 단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활발한 공헌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채무상환 유예와 최대 70% 원금감면 등 채무감면 특례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031억 원(11%) 늘어난 1조 372억 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26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엔데믹 선언 이후 야외활동 증가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문화체육‧공원시설 사업과 주민생활에 밀접한 환경‧주차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용문동 주민복합공유공간 조성 12억 원, 괴정동 국민체육센터건립 28억 원,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43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 8억 7천만 원 등 총 179억 원을 배정했다. 환경‧주차 등 주민생활행정 분야로 깨끗한 동네만들기 시범사업 5억 4천만 원, 변동 제5공영주차장‧월평1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6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지원 3억 6천만 원, 청년월세지원 8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9억 원, 기초생활보장 8억 원 등을 배정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요공약사업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라며 “또한 지속되는 경제불황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대전동구청장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김명복)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의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 확대 등 공단 주요 업무 및 현안을 보고 받은 후,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과 상담하며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중요성과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 주민 10명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직접 감독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 감독자로 위촉됐다. 대전 동구는 주민참여 감독제 도입에 따라 25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 감독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참여 감독제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정가격 3천만 원 이상의 공사 중 마을 진입로 확장, 배수로 설치공사, 간이 상하수도 설치공사 등 주민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 공사를 주민참여 감독자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직접 공사 감독으로 참여하는 정책이다. 위촉된 주민참여 감독자는 공사기간 동안 시공 과정에 참여해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사업 부서에 전달하고, 시공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시정 건의와 설계 내용대로 시공하는지 등을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참여 감독자는 공사 현장을 관할하는 주민대표(통장) 또는 주민대표가 추천하는 자에 한해 가능하며 주민대표가 추천하는 자는 ▲대상공사와 관련 국가기술자 자격증을 소지 ▲관련 업종에 1년 이상 현장관리 업무 등에 종사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대표성과 공사 분야의 지식을 갖춘 사람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 포럼에서 자치단체장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연설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과 저출산 심화로 지방소멸 우려가 깊어지는 현실에서 인구 위기에 잘 대응하고 있는 대전시의 도전과 비전을 제시해 달라는 서울대 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중심의 국가 발전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지적하며‘지방소멸 위기 속, 대전의 대담한 도전’을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일류도시 대전’의 비전 실현과 그랜드플랜을 인구 위기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유입되는 경제도시, 도시의 매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미래도시, 모두가 잘사는 상생도시, 어디서나 살기 좋은 균형도시 등 5대 축을 대전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분야별 100대 핵심과제를 발굴, 담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수도권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일한 도시”라며,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문화적 매력을 지방소멸 위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5일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열고,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감사기관 명확화 건의’ 등 시구 협력과제 5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 5개 자치구가 생활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환경사업조합)’ 사무와 관련해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감사기관 지정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 환경사업조합은 지난 2019년 생활폐기물 처리사업의 지방공기업 독점은 부당하다는 대법원판결에 따라 민영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조합 출범에 합의하고 2021년 10월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조합설립으로 생활폐기물 처리는 안정성과 효율성이 확보됐으나, 조합 사무에 대한 관리 · 감독은 조합회 자체 행정사무감사와 대전시 담당부서의 단순 개선 · 권고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감독·통제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자치구가 구성원인 지방자치단체조합은 1차로 시·도지사의 포괄적 지도·감독을 받는다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전시 감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된‘2023년 창업중심대학’선포식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 혁신거점으로 발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장우 시장은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한남대학교가 스타트업의 요람은 물론 대학 내 창업 열기를 대학 밖으로 확산시켜 지역 청년창업의 혁신거점이 되고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김광신 중구청장이 25일 대전시 시정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보물산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 청장은 “보문산 일원에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23만 중구 구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보물산, 보문산이 대전을 넘어 국내 최고의 관광단지로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중구는 ‘보물산 프로젝트’가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중구 관광자원과 뿌리공원 등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문산은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전의 대표 명산으로 오랜 시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해 즐길거리가 부족했고, 활성화를 위해 수차례 수립한 개발계획도 시행하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추억 명소로만 남아 있다. 한편, ‘보물산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보문산 일원에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워터파크와 숙박시설을 조성해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보문산 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청호를 둘러싼 규제로 닫혀있다 약 40여 년만에 다시 대청호 뱃길이 열리게 된 옥천군에 박희조 동구청장이 축전을 보냈다. 옥천군은 21일 대청호 내 친환경 전기도선 운항을 위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진행해 오던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와 대덕구, 청주, 보은, 옥천이 참여하는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의 초대 회장을 맡은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 소식을 듣고 23일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대청호 친환경 전기도선 운항의 본격 추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전을 통해 “옥천군의 숙원사업인 대청호 친환경 전기도선 운항 본격 추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청호 규제 완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민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자매도시이자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의 뜻을 함께하는 옥천군의 무궁한 발전과 옥천군민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일 출범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는 충청권의 소중한 식수원인 대청호의 수질을 보전하고 장기간 지속된 대청호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