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비와 신규업소 모집이 시작된다. 대전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기존 착한가격업소 50곳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신규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동구에는 현재 외식업 36곳, 기타개인서비스업 14곳 등 총 50곳이 지정돼 있으며, 구는 기존 지정업소에 대해 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등 전체적인 사항을 방문 점검해 결과에 따라 심사 후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청공고를 통해 신규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는 7월 11일까지 현지실사 평가단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으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의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대전시·동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효과와 함께 인센티브 지급,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및 각종 물품 지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에 참석, 교육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분들을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아이들은 가정의 희망이자 미래를 열어갈 주인공이다. 대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소진예방 교육, 장애아동 돌봄의 이해,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8일 서대전우체국(국장 김성택), 나누미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가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골자로 한 것으로 ▲구에서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나누미(중구청 공직자 나눔실천모임)는 본인 부담금을 후원하며 ▲서대전우체국은 보험 가입과 사후 관리를 맡아 저소득층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 1인 총 보험료 중 1만원은 나누미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남자 33,700원, 여자 22,200원)은 서대전우체국에서 부담해 가입자가 지불해야 하는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올해 하반기 동(洞)의 추천을 받은 170명이 가입할 예정이다. 김성택 국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이웃의 위기 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재해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7월 4일까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구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1억 많은 총 8억 원으로, 중구 구민, 중구 소재 직장인, 단체 회원, 학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소 느꼈던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나 중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대상으로, 일부 행사‧축제성 사업, 계속사업, 특정 단체 지원사업 등은 제외된다. 일반사업은 5천만 원 이내, 프로그램사업은 1천만 원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구청 누리집 ‘예산(재정) 및 주민참여’ 사업 제안 게시판을 통해 내려받아, 해당 게시판에 직접 등록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주민수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적격사업에 대한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광신 청장은 “지역에 필요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나리 이웃을 위해 우리 진역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책 읽기를 통해 배우는 육아 북스타트 부모교육이 개최된다.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 10시 가오도서관 9층 제2강의실에서 영유아 양육자 등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명희 서천 여우네도서관장을 강사로 초빙해‘아기가 그림책을 만날 때’라는 주제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북스타트란 무엇인가 ▲아기는 그림책을 어떻게 만나는가 ▲북스타트 그림책 함께 읽고 나누기 ▲책 읽기의 힘을 믿는 육아 등을 다룰 예정이다.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고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고자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대전 동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양육자뿐만 아니라 강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 신인동에는 부끄러움이 많은 기부 천사가 살고 있다. 어느 날부터 대전 동구 신인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언제 누가 툭 놓고 갔는지 모르는 하얀 봉투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기부는 지금까지 한 달에 2~3번씩 쭉 이어지고 있으며, 봉투 안에는 2~4만 원의 금액이 들어 있었다. 봉투에는 단지 ‘이ㅇ영’ 또는 ‘이ㅇ영, 사돈’이라는 기부자의 이름만 적어놓았다. 이 씨가 기부한 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및 긴급복지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경제 활동을 못 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 씨의 기부로 생계 및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사람도 있었다. 긴급복지 지원을 받은 김모 씨는 “일면식도 없는 분의 도움으로 막막하기만 했던 생계 걱정을 덜게 됐다”며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줄 알았지만 나도 형편이 나아지면 소액이라도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액기부자의 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헌 칫솔을 새 칫솔로 바꿔주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대전 동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바른 구강건강 습관 정착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져온 칫솔의 상태를 점검한 후 평소 잘못된 칫솔질 습관을 교정해주고, 칫솔 교체 시기와 칫솔 보관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구강건강 OX퀴즈존과 ‘그 이(齒)와의 동행’ 구강 전시회(다양한 구강위생용품 및 치아 모형) 등 구강 관련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헌 칫솔 가져오면 바꿔줘유 새 칫솔로 더 건강미소’ 행사는 이달 9일까지 진행되며 대전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단순해 보이지만 칫솔 교체 시기를 알고 교체하는 것이 구강 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정착하여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100세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 석봉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우식)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6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8일 석봉동에 따르면 이날 오찬 행사는 나라를 지키기 숭고한 희생을 하신 선열들께 경의를 표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 됐으며,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함께해 보훈가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분들 그리고 그 유족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와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소셜벤처인 (주)마이렌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 스마트폰 자체 센서를 활용해 사고를 실시간 감지하고 자동으로 신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소셜벤처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가가 설립한 기업으로, ㈜마이렌은 지난 5월 유성구와 함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플랫폼은 ㈜마이렌이 기존 구축해서 운영하던 자동차 사고 감지 및 보험사 자동 신고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 등 사람의 사고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는 올해 24개 사업의 테스트베드 지원 제안에 대해 협의하고 15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으며, 이 중 6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테스트베드의 중요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유성은 이에 대한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에 대한 실증 지원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남대학교 백마교양교육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유성구와 충남대학교가 함께 주최․주관했으며, 수도권 15개교, 거점 국립 및 공과대 10개교, 대전권 27개교 등 전국 52개 대학이 참가한다.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입시전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진행되던 대학별 입시설명회 및 입시상담, 맞춤형 1:1 진학상담은 그대로 진행하고, 대입특강을 신규로 편성하여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학입시박람회는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입시제도의 대응 전략을 제공해 지역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8일 대전 서구사랑 협의회(회장 이철희)로부터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80대(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선풍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저소득 주민과 홀몸 어르신 등 무더위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희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건강이 염려되는 이웃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고자 선풍기를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여름은 슈퍼엘니뇨 현상으로 최악의 폭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구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사랑 협의회는 식품제조·가공업과 식품판매업 등 보건·위생 분야 18개 기업의 대표자가 정보교류와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을 목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작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청소행정 특별대책 일환으로 총 24개 동 795명의 어르신들과 깨끗한 동네만들기 실버 거점 클린업(U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지킴이 인력의 자율적 거리 청소방식을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중심으로 바꾸고, 105명의 조장을 선발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청소방식 개편으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총 195곳의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무질서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 전까지 정돈하고 주변을 청소함으로써 지역주민들도 쓰레기를 내놓을 때 깨끗한 공간이 유지될 수 있게 정돈해 배출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청결을 책임진다는 뿌듯함과 긍지를 느끼고 지역주민들은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일석이조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깨끗한 서구를 위해 어르신들이 힘을 보태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