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22년 2월 글로벌 투자심리 지난 2월 글로벌 FDI(외국인직접투자)는 주로 게임개발업체와 소비재 가전업체가 주요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투자회복세를 이끌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최근 ‘fDi Markets’이 발표한 `22년 2월의 ‘The fDi Index’는 775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이전이었던 `20년 2월 858 대비 △9.7% 감소한 수준이며, 870 이상을 유지하던 지난해 9월~11월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작년 12월부터 다시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한 글로벌 투자심리가 `22년 2월에도 회복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한편, ‘The fDi Index’는 영국 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Markets’이 매월 발표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의사를 평가하는 지수’를 의미한다. 게임개발업체 `22년 2월 글로벌 FDI 견인 `22년 2월 전년 대비 FDI 프로젝트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분야는 비디오 게임, 애플리케이션 및 디지털 콘텐츠 부문이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
전국통합뉴스 박기성 칼럼리스트 | 안드레아는 곡물상인입니다. 그가 예루살렘을 지나다가 로마의 식민 통치 반대 시위대 속에 있었다는 이유로 로마군인에게 붙잡혀 심문을 받습니다. 얼마 후 재판정에서 만난 본디오 빌라도는 안드레아의 석방을 조건으로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빌라도의 관할 지역에서 일어나는 종교운동을 조사해 달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첩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빌라도의 제안을 거절했으나 가족과 시위대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의 안위를 위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에세네파를 비롯한 여러 유대 종파들의 사상과 동향을 기록하여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유대 종파들에 대해 조사하다가 나사렛 예수라는 사람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보고서에 예수에 대하여 일부러 ‘방랑 철학자’ 정도로 수위를 낮춰 기록을 합니다. 하지만 나사렛 예수가 메시아 운동을 한다는 이유로 로마군에 의해 체포됩니다. 이때 안드레아의 보고를 참조한 빌라도는 사람들에게 예수와 안드레아의 친구이기도 한 어느 시위대원 중 누구를 사면해 줄지를 묻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시위대 핵심 인물인 안드레아의 친구를 석방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바로 그 사람의 이름이 ‘바라바’입니다.
전국통합뉴스 박기성 칼럼리스트 | 가끔 교인들과 함께 방문하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교회로부터 도보로 갈 만한 식당이 딱히 없기도 하지만, 그 집 자장면이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장면 맛이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홀 서비스를 하는 분에게 사장님이 바뀌었느냐고 물었더니 그렇다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 후 우리는 그 중국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 문제의 중국집 앞을 지나가는데 화환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주인이 다시 바뀐 것입니다. 며칠 후 교인들과 함께 그 중국집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사는 맛이었습니다. 자장면을 한 입씩 문 교인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맛이 괜찮다는 의미입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그 중국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의 요지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고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근처에 더 맛이 있는 집이나 가격이 싼 집이 생기면 가차 없이 발길을 돌리는 것이 고객이라는 것입니다. 나 역시 그런 고객이었으니 그 분의 글이 현실감있게 읽혀졌습니
전국통합뉴스 박기성 칼럼리스트 | 서울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딸이 오랜만에 집에 왔습니다. 딸의 얼굴이 반쪽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간호인력이 부족하여 연일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삐 일했다고 합니다. 집에 와서도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니 살이 빠질 수밖에요. 아내는 딸에게 죽을 쑤어 주었습니다. 어미로서 어떻게든 자식의 기운을 돋우기 위해 애써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딸은 그것조차 토해 내었습니다. 누구 못지않게 딸 바보인 나의 마음은 많이 속상했습니다. 밥은 생명입니다. 따라서 살아있는 존재들은 무엇이든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백성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표현하곤 했습니다. 목자들은 양떼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정확히 말하면 남 유다 왕국이 멸망으로 치달아가는 때인 에스겔 시대의 목자들은 양떼를 먹이기는커녕 도리어 잡아먹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포악성을 지적하시며 친히 양들의 목자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겔 34장). 훗날 하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인간들의 목자가 되셨습니다(요 10:11). 그런데 이 선한 목자는 자신을 일컬어 “생명의 떡”(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봄꽃의 소식과 함께 야구팬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야구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코로나로 인해 겨우내 더 움츠렸던 수많은 야구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프로야구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나조차도 마음이 들뜨게 된다. 들뜬 마음으로 포털의 야구 기사를 검색하다가 ”썩코치의 야구쑈“ 라는 연재 기사에서 흥미로운 동영상 하나를 보게 되었다. 올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서게 되는 임창민 투수가 출연한 짧은 동영상이었다. 재활훈련을 위해 미국에 있는 ”Florida Baseball Ranch“로 스스로 찾아가서 경험한 훈련 방법들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저 씩씩하게 공을 잘 던지는 투수라고만 생각했는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트레이닝법을 접목시켜 자신의 투구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프로선수로서 자신의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재활훈련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진지한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야구와 아마추어 야구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존재한다. 스스로 자기관리와 통제를 통해 야구에 전념하고 더불어 훌륭한 인성을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2022년 뜻하지 않은 악재 속에 우리나라 FDI의 지속적인 성장을 소망한다. ◆ 러시아·우크라이나戰 예상 시나리오 지난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격 침공을 개시했다. 우크라이나의 일방적 열세 속에 며칠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쟁은 장기전 양상을 보이는 상황이다. 국내외 언론은 러·우戰 전개 관련 3~5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영국의 ‘BBC’는 ▷단기전 ▷외교적 해결 ▷유럽전 ▷장기전 ▷푸틴 추출의 5가지 시나리오를, 영국의 다른 매체인 ‘스카이뉴스’는 ▷러시아 승리 ▷우크라이나 분단 ▷전쟁 장기화의 3가지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한편, 국내 매체인 ‘글로벌이코노믹’은 ▷新 철의장막 형성 ▷평화협상타결 ▷우크라이나 점령 후 대혼란 ▷나토와 러시아 확전 등의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기도 했다. 러·우戰이 우리나라 FDI(외국인직접투자)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위에서 언급한 국내외 언론의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전쟁(불확실성)의 지속 기간과 전쟁지역(범위)에 따라 3가지 시나리오로 재구성했다. 먼저 전쟁의 지속 기간은 전쟁이 `22년 상반기 이내 종료되는 시나리오를 단기, 하반기 이후에도 전쟁
전국통합뉴스 박기성 칼럼리스트 | 모든 하나님의 말씀이 다윗의 고백처럼 “꿀보다 더”(시 19:10) 달지만, 에스겔서 47장의 말씀은 특히 나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성전 문지방에서부터 시작된 물이 아라바를 거쳐 바다(사해)로 흘러내립니다. 이 물이 흘러가는 모든 곳에서는 온갖 생물이 번성하며 살게 됩니다. 그리하여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강가에 늘어섭니다. 강가에는 온갖 종류의 과일 나무가 자라고, 나무들은 달마다 새로운 열매를 맺습니다. 심지어 죽은 물(사해)조차 살아납니다. 강원도 태백 도심 한 가운데 황지(黃池)라는 연못이 있습니다. 정선 고한에서 첫 목회를 시작한 나는 이곳 황지에 자주 놀라가곤 했었습니다. 이 연못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인 낙동강의 발원지입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여러 지류가 합해지기는 하지만, 이곳 황지에서 발원한 물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를 지나 부산 을숙도가 있는 남해로 흘러 나갑니다. 1일 용출수가 무려 5천 톤이고, 그 흐름은 513.5km나 됩니다. 나는 이곳 황지 앞에 설 때마다 에스겔서 47장을 떠올리곤 했었습니다. 황지에서 솟은 물이 흘러 영남의 젖줄이 되는 실상이, 성전에서 발원하여 만물의 생명수가 되는
전국통합뉴스 이만수 칼럼리스트 | 최근 들어 사회 및 경제 등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는 용어를 자주 듣게 된다. 이 용어는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나 사건, 제품 등을 이르는 말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포함해 50년이 넘는 시간을 야구라는 한길을 묵묵하게 달려온 나에게 지금 이 용어는 크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선수로서의 삶 속에서 한 경기 한경기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매달려 왔던 숨가쁜 시절들이 있었다. 그러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을 통해 용기를 얻고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해주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감동 받았던 경험이 있다. 또한 치열했던 야구 현장을 떠나 국내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재능기부를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뒤안길로 보내고 점점 나이가 들고 더 이상 선수로서 고향팀에서 뛸 수 없음을 직감했었다. 좌절과 슬픔 속에 선택한 미국에서의 외로웠던 시간을 견디며 경험했던 메이저리
전국통합뉴스 박기성 칼럼리스트 | 내 고향 익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텔레비전에서 종종 보았던 대나무 숲이 하나 있습니다. 구룡마을 대나무 숲입니다. 전체 면적 5만㎡정도의 한강 이남 최대 왕대 군락지이기도 한 구룡마을 대나무 숲은 드라마 ‘추노’, ‘최종병기 활’, ‘꽃피면 달 생각하고’의 촬영지입니다. 얼마 전 구룡마을 대나무 숲을 걸으면서 대나무가 예수님을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째, 대나무는 속이 비었습니다. 대나무의 겉은 세포 분열이 빠르지만 속은 세포분열이 매우 늦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키가 1년 사이에 30여 미터로 쑥쑥 자라지만 그 속을 채울 여유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대나무는 단단합니다. 속이 꽉 차야 단단할 수 있다는 말이 대나무에게만큼은 예외입니다. 예수님도 자신을 비우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셨으나 자기를 비워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빌 2:6-7). 하지만 헤롯 가문과 로마의 권력도 그를 꺾지 못했습니다. 둘째, 대나무는 일생에 한 번 꽃을 피웁니다. 본래 대나무는 꽃이 아닌 뿌리로 번식을 합니다. 땅 속 옆으로 뻗어나간 대나무 뿌리는 마디에서 순을 틔웁니다. 이것을 우리는 죽순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대나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안녕하세요. 박지성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남,여 축구 대표팀 모두가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내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손흥민, 지소연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축구선수 후배들이 국민들께 전해드리는 위로와 응원에 저 역시도 매우 기쁩니다. 축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와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한 저로서는, 어떻게 하면 축구로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마침 최근 천안시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축구박물관을 건립하고 운영하는 것은 제가 경험한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은 물론이고 남미 등 축구를 즐기는 국가에서는 매우 보편적인 일입니다. 특히나 제가 맨체스터에서 생활할 때, 그 곳에 있는 국립축구박물관(National Football Museum)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자국의 축구 역사에 대해서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Seoul)이 전자업 R&D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세계 도시로 선정, 품질 측면에서도 서울 1위, 일본의 도쿄(Tokyo)와 중국의 선전(Shenzhen), 광저우(Guangzhou), 상하이(Shanghai) 순.. 아시아 지역 클러스터, 전자업 R&D 분야 투자매력도 견인 아시아 지역의 전기·전자업 관련 클러스터(clusters)들이 전자업 R&D(연구개발) 분야의 경쟁력과 투자매력도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Benchmark’라는 리서치 기업이 자체 개발한 모델(지표측정방법론)을 활용, 전자업(electronics) 분야 R&D 센터 설립을 위해 가장 경쟁력이 있는 全 세계 도시 20곳을 선정했는데, 이 중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아시아에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 ‘fDi Benchmark’에 따르면 삼성과 LG전자를 비롯한 자국 內 챔피언들의 대규모 연구 단지가 인접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Seoul)이 전자업 R&D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세계 도시로 선정되었다. 인도 첸나이(Chennai)와 중국의
전국통합뉴스 박기성 칼럼리스트 | 며칠 전 모 방송국의 TV프로그램에 가수 김도향 씨가 출연했습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노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는 맛○산, 삼○호빵 등 3천개 이상의 CM송을 만든 CM송의 대가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에게도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가수를 그만 둘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제주도에 있는 어느 요양원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어느 치매 걸린 할머니가 그를 향해 손가락을 펴더니 “김도향이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치매 할머니의 느닷없는 행동과 거기에 웃음으로 반응한 사람들의 모습에 김도향은 당황했습니다. ‘내가 노래를 못 부르나? 왜 그러지?’라는 생각에 노래를 마친 그는 요양원 관계자에게 조심스럽게 그 까닭을 물었습니다. 그 치매 걸린 할머니는 지난 10년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도향 씨의 노래를 듣더니 “김도향이다!”라며 긴 침묵을 깼고, 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웃었던 것입니다. 그 때 김도향 씨는 깨달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왜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