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내수 침체와 국가 경제성장률 둔화 속에서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지역내총생산 등 경제지표에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군은 어려운 국내경제 상황에서도 3조 2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1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총 13조 9천억원의 투자를 이끌면서 연평균 2조3000억원의 투자와 1만6700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를 포함한 54개 공모사업(5772억원)에 선정되면서 지역 기반산업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민선 7기 이후로는 320개 사업에서 1조 4400억원의 공모에 선정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먹거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업 투자유치로 고용 지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음성군은 2024년 하반기 고용 지표 5개 분야에서 충북 1위를 기록했다. △15~64세(OECD 기준) 고용률 77.9% △15세 이상(ILO 기준) 고용률 72.4% △15~29세 청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총 1조 1천여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공구 분할 발주와 지역업체 우대 방침을 통해 자본과 인력의 지역 내 선순환을 유도하고,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트램 건설공사를 지하화 구간과 교량 개축 등 현장 특성에 맞춰 토목(17건), 기계・소방(6건), 전기(15건), 신호(6건), 통신(12건) 등 총 56건으로 세분화해 발주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입찰 단계에서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최대 49% 이상으로 명시해 수주 기회를 넓혔다. 또한, 대전시 조례에 따라 하도급의 70% 이상을 지역업체가 맡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80%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와 협력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사업관리(CM) 용역 분야에서도 지역업체의 존재감은 확연하다. 토목, 전기, 신호, 통신공사 등 CM 용역에서 공구별로 30~70%를 지역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폐기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학교 학생 생명지킴 현장지원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나일락(樂)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라는 뜻을 담은 ‘나일락(樂)’교육은 국립 공주병원에서 개발한 학생 자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해 예방을 위해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이론을 적용해 워크북, 셀프 힐링 키트 등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및 자살‧자해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감정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1차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잘 다루는 방법 ▲자해의 이해 ▲고통 감내 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고, 2차시는 ▲자기 조절법 등을 시연하는 방식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감 힐링 키트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마음이 힘들면, 배움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이 기성 세대와는 다른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으면서 정서적 어려움이 깊어지고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원장과 학교장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건강증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활동 침해 시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학교의 역할 및 학생 건강증진 사업의 중요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학교 관리자의 이해도 향상 및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활동 침해 및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시 관리자 역할'이란 주제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와 사안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고 이 과정에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이 지원하는 ▲교육활동 보호 원스톱 종합지원 시스템 ▲교원 심리 치유와 회복지원 사업 ▲법률 지원 및 교권 법률지원단 운영 ▲교원보호공제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교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및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2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충북수의사회 연차대회’(대회장 강종구)에 참석해 방역 유공자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한 수의사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환 지사가 축사를 했고 이양섭 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의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방역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수의사 여러분 덕분에 충북이 가축전염병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에 모범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충북수의사회가 지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전문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인간과 동물, 그리고 환경이 공존하는 원헬스(One Health) 시대를 맞아 수의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의사분들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수의사의전문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충북 전역에서 확산 중인 가운데, 충주시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나란히 뜻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의 시설 확충이 충청북도의 공동과제이자 충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과 직결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민간전용 활주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시장은 “청주공항은 충북이 함께 키워야 할 전략 자산”이라며 “충주는 내륙의 거점도시로서 물류, 산업, 관광에서 공항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청주공항은 충북 발전의 문”이라면서, “시의회도 도민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핵심 과제로, 현재 진행 중인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지자체를 넘어 다양한 계층의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28일 CTN·교육타임즈로부터 총 500권, 5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천년 미래를 위한 직언, 잠자는 학생은 깨워야 한다』로, 학생 개개인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교육은 우리의 미래다 ▲경쟁력 있는 인재가 답이다 ▲자신의 등급을 높이자 ▲한계를 넘어서야 미래가 있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를 기증한 CTN은 2011년 설립된 인터넷 신문사로,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교육타임즈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충 1효 전국 백일장 대회’, ‘충남 유소년 축구대회’ 등을 개최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체력 증진에 도모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을 위해 귀한 도서를 기증해 주신 CTN·교육타임즈 가금현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지원을 통해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쳐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대전 원도심 내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로 본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가 대덕특구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지역 혁신성장의 교두보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응접실에서 디스텝의 이전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과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덕구 및 한남대학교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초 발표된 디스텝 이전 계획의 후속 조치로,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대덕특구와 원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디스텝은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A동 5층(총 7실, 1,011㎡ 규모)에 입주하며, 49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앞으로 통신․ 소방․전기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시설 등을 5월말까지 마무리하고, 6월 초부터 공식 업무를 개시한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창의융합 인재 발굴과 과학산업 기반의 딥테크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대덕구는 기업 유치 및 입주 지원을 통해 산업 혁신 선도모델을 창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8일 천연물산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에 위치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2억 원이 투입돼 연 면적 1만 3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48실의 임대형 공장 △6실의 근린생활시설(카페, 편의점 등) △회의실, 휴게실 △커뮤니티․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 및 영세 창업(Start up)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 천연물 관련 산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기업에 저렴한 입주 공간 제공, 기업지원사업 추진,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초부터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임대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유성구 학하서로 190)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하동 신청사 건립에 따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업무 기능과 공유 주방, 회의실, 다목적실 등 주민들의 문화·복지·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마을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제3회 어르신 온라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25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4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팀 10팀이 선발돼 노인복지관에서 결선이 진행됐다. 결선은 유성구 스마트경로당 120개소의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각 경로당에서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양방향 소통형 축제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 활동은 물론 건강·복지·생활을 통합한 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한 이후 현재 총 120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의 여가 중심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기반의 건강 복지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손잡고,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 연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대전에서 5년간 열릴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지역 산업 간 협력 기반을 본격 구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8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며, 대전시는 연구성과와 지역 바이오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된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로, 현재 1만 9,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을 초청해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연평균 3,000여 명의 과학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시는 정기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 ▲바이오 스타트업 및 투자자 네트워크 강화 ▲대전 MICE산업 활성화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