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이달 29, 30일 양일간 맹동면 혁신도시 물놀이장 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음성군과 한국소비자원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재선정되면서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2:00~13:00 미운영)까지 운영된다. 완강기, 심폐소생술, 보행안전, 신변안전(인형극 공연) 등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13종),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10:00~15:00 한정), 생활용품·화장품, 정수기 안전 등 소비자특화프로그램(5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조병옥 군수는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온 가족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우선 추진하되, 개헌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의 지위를 견고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행정수도 개헌이 핵심 의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업무를 구상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의미다. 최민호 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이전을 기반으로 한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의 대선 공약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이 대선을 앞두고 핵심의제로 부상하고 있지만, 개헌 자체가 쉽지 않다”며 “(개헌과 별개로) 대통령실과 국회의 이전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지난 2005년 헌재의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위헌판결 당시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소재지가 수도라는 논리를 대입하면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으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할 수 있다는 뜻이다. 최민호 시장은 30일 국회를 방문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29일 수석농공단지 내 파라텍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라텍은 스프링클러 설비 등 각종 소방기구를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공장단지 내에서도 중요성이 높은 시설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단순 화재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와 선제적인 예방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화재안전지도는 파라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 및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공장 내 소방시설 점검과 위험 요소를 사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공장단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규모 화재는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맞춤형 화재안전지도를 통해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문법리 소재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벼 첫 모내기 행사는 문광면 문법리 이인모 씨 농가의 논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이앙기 시승을 함께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해담’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수확 시기는 8월 중순경으로, 조기출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관내 2천여ha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농업인만의 노력이 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 준비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9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축제나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이나 주변 교통 통제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특히 예년에도 개막식 공연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이번 유성온천문화축제에도 인기가 많고 팬층이 두터운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에는 날씨, 인파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사전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저야 한다”며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오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유성 온천로 일원과 계룡스타텔 광장 등에 설치된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전역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뜻을 모았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의 시설 확충이 충청북도의 공동과제이자 충주시 미래 성장 기반과 직결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민간전용 활주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시장은 “청주공항은 충북이 함께 키워야 할 전략 자산”이라며 “충주는 내륙의 거점도시로서 물류, 산업, 관광에서 공항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청주공항은 충북 발전의 문”이라며 “시의회도 도민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핵심 과제로, 현재 진행 중인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지자체를 넘어 다양한 계층의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대전시새마을회와 함께 2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각 구청장, 박영복 새마을회장과 새마을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이 되는 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운동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새마을회는 오랜 기간 지원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영복 대전시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할 수 있다’라는 실천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운동”이라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 새마을운동도 ‘함께 새마을,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55년 전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이 4월 28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인구 100,003명을 달성하며 인구 10만 명을 다시 회복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심각한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성과는 공동주택 확충을 중심으로 한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 정책의 결과로 해석된다. 홍성군의 인구는 1960년 인구통계 시작 이래 1965년 15만 4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한 감소세로 1996년 10만 명 이하로 하락했다. 그러나 2012년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반등세에 들어서며 2017년에 10만 명을 돌파했지만, 정주기반 미흡 등의 이유로 2023년에는 9만 7천 명까지 줄어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회복은 단기적 요인인 공동주택 입주 외에도 지역의 정주 여건이 일정 부분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지역의 주거 매력도와 생활 인프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전제됐기에 가능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번 인구 회복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홍성군은 지난 수년 간 출산율 하락,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고령화 심화 등 복합적인 인구 위기를 맞아 전방위적인 대응 전략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미래를 밝히는 장학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시민소통위원회 하헌수 사무국장 가족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이어 (사)논산시새마을회에서 2백만 원,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시민소통위원회 사무국장 가족은 관내에서 LPG충전소, 해오름한식디저트떡공방, EiE고려대어학원 충남논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입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미래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전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사단법인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논산딸기축제 기간에 운영한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중 2백만원은 장학금으로, 영남 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더불어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백만 원,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1백만 원 기탁했다. 화지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 1월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지난 3월 ‘읍면동 방문’당시 주민건의사항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각 사업이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주민건의사항으로 접수된 사항은 도로 확·포장 공사, 어르신회관 신설, 호우 피해 대비 응급복구 공사 등 총 166건이다. 관련 부서에서는 건의사항별 현장확인을 거치는 것은 물론 건의자와 대면 또는 유선 방식으로 수차례 논의하며 사업의 수용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즉시 처리 가능한 15건에 대해서는 추진 완료됐으며, 배수로 준설, CCTV설치 등 88건은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관 기관과의 협조 또는 주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항이나 사업 효과성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 운영 또는 중·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유지에 대한 보상관련 법령 부재, 법령 요건 미충족, 안전 문제 등으로 수용 곤란한 14건에 대해서는 건의자를 만나 충분한 안내와 설명을 거쳐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대체 방안 등을 찾아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 중 건의사항 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 현장을 점검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8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 입은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대응 방안과 지원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새벽 시간대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개화 시기가 맞물려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을 농가와 함께 공유하고, 과수화상병 예방조치 등 철저한 사전 대응도 당부했다. 이어 체리 농가, 화훼 농가, 육묘장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을 발로 누비며, 기후변화로 인한 경영 여건 악화, 농산물 가격 불안정, 경영비 상승 등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이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군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9일 증평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13회 지회장기차지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4개 팀, 개인전 12개 조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증평군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