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음성명작관에서 교육생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음성농업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농업대학 교육생의 결의 △학사 운영소개 △과정별 학생장 선출 등 교육 세부 내용 전달과 교육생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제18기 음성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복숭아 등 2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달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7개월간 내부 강사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 2실과 농업 현장 등에서 과정별 21회 총 88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농업경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농업 인력 양성과 농업자립 기술 향상을 목표로 두고 1년 과정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농업인대학에 참가한 모든 교육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농업대학은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과 체계적인 맞춤교육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농업리더, 농산물마케팅, 원예 과정을 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봄나들이와 벚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나면 본격적인 행락철”이라며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봄철 시민들께서 많이 다니는 곳이 집 근처 공원과 가까운 산인데,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히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곳은 정비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봄을 맞아 숙박 세일 페스타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주예술제, 푸드트럭축제 등 우리 지역 축제에도 많은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단수 및 탁수 사고에도 꼼꼼한 사전 조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도 각종 공사를 재개하는 시기다 보니 상수관로를 건드려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친환경 식재료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서원구 성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조리원과 점심 급식 준비를 하고 학생들에게 식사를 배식한 뒤,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식사했다. 그러면서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계획 및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청주시는 현재 유‧초‧중‧고‧특수학교 316개교 10만5천221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은 일반 농‧축산물에 비해 가격이 높은 친환경 농‧축산물의 구입비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학생 1인 1식 평균 550원을 지원한다. 사업 예산은 2017년부터 2023년에는 연간 11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부터는 116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한편, 청주시는 오창읍 구룡리에 기존 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1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9개 특례가 신설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7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법적 근거가 필요한 사항을 '인구감소 지역법'에 반영한 것이다. 특히, 협의회가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치며 개정안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정주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노후 주택 철거비 지원이 신설되고, ▲도서 지역 주민들은 화물선 차량 운송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소외 도서 지역의 신규 항로 개설 절차가 간소화되며, ▲작은 도서관 설치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지역에서 운영이 가능해진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마련됐다. &n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속한 민원 처리, 방역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집행에 속도를 낼 것과 각종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을 위해 모든 자재와 장비를 관내 업체를 통해 조달하도록 당부했다.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도 주문했다. 민원을 가능한 한 즉시 해결하고, 처리 상황을 철저히 안내해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며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 대응도 지시했다.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17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추진 △해빙기 안점점검 △2024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본격적인 영농 시즌에 돌입했지만 농촌 지역은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비상이다. 조 군수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해 적기에 영농 준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에 인력 지원을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농가나 고령, 여성,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계절근로자가 현장에 잘 적응해서 한 명의 이탈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일손이음, 자원봉사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 조 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재해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 점검 실시를 강조했다. 그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면서 관리 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 시 모든 책임이 해당 기관에 있기 때문에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보수보강, 개선, 시정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5년 농림어업 및 농촌 예산을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편성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중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본예산 기준 농업 예산 비율은 27.19%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으며, 이를 토대로 산출한 농업경영체 기준 1인당 예산 수혜액도 1,441만 7천 원으로 최고 수준이다.(출처-2025년 충북도 시군별 세출예산총괄표 기능별) 군은 이를 기반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대표농산물 전략적 자재 지원,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 확충, 스마트 농업 도입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분야의 가장 큰 과제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2024년 555명에서 2025년 684명으로 늘려 충북최다 인원을 확보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유휴근로자 2만 6천 명의 참여를 유도해 농업 노동력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12개소까지 늘려 농민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철도유치위원회 소속 청년들은 지난 15일 청주에서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한 거리 홍보에 나섰다. 보은 청년 7명은 청주 성안길 올리브영 앞에서 철도 유치 서명운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유튜버 남쓰(남정현), 빛보은 장영호 대표, 단맛연구소 김인종 대표가 뜻을 모아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청주시민들에게 보은군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최재형 군수도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함께 성안길을 누비며 시민들의 서명을 독려하는 등 철도 유치 거리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 청주시민 15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청주공항~보은~김천, 포항 철도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튜버 남쓰(남정현)는 “보은은 속리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며 “군에서 철도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동참하기 위해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최근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 내 건립중인 다봄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담당공무원, 시공책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시공책임자에게 안전하고 하자 없는 공사추진을 주문했으며, 담당공무원에게도 철저하게 공사를 감독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다봄커뮤니티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를 복합화한 사회복지시설로, 2023년 9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건축 공정율은 60%로 제천시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검토 중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 모산동에 위치한 합명회사 청호주류에서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현준 대표는 14일 오전 제천시장실을 찾아 김창규 제천시장과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청호주류는 부친인 박상철 대표 때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와 손잡고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취약계층어린이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일일산타행사, 아동복지관에 통학버스를 기증하는 등 지역을 위해 꾸준한 물질적 후원과 정신적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청 간부진을 대상으로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엑스포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구성한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제천시의 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최승환 제천부시장,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제천시 국소장, 실과사업소장, 엑스포 대행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주요업무 추진상황 △엑스포 기본계획 △제천시 행정지원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기본계획에는 엑스포 자문위원회와 한방천연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 비전, 전시관 구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업 및 학술회의 유치 방안 등이 포함됐다. 보고 이후 제천시 각 부서의 엑스포 행정지원 협력방안 논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대규모 국내외 기업 유치 및 관람객 확보를 위한 전략과 추진방안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제천이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중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이 14일 대소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에서 음성군, NH농협 음성군지부, 대소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바닥필름 552롤, 점적호스 59개, 생리활성제 1094개를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병옥 군수,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자재는 총 1억4200만원 상당으로, 음성군이 20%, 농협중앙회 20%, 대소농협 10%, 농가가 50%를 부담했다. 이는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례적인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