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석윤수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석윤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제27기로 수료하고 법무법인 ‘나은’ 소속 변호사로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에서 자문변호사 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 군은 기존 강병열, 양병종, 지자람 변호사 3명을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운영 중이었으나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부응하고 군민의 욕구에 걸맞은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월 ‘금산군 법률고문 및 고문변리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고문변호사 확대에 나섰다. 석 변호사는 2025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금산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되며 군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 법률자문 및 법령해석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석윤수 변호사는 행정업무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감사원 감사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감사에도 합리‧합법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병열, 양병종, 지자람 변호사와 함께 금산군 법무행정 강화와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을 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가족 뮤지컬 ‘우리 엄마 최고’를 5월 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우리 엄마 최고’는 어린이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 중원극회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제작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은 어느 날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봉을 통해 아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아이로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을 바꾸게 된다는 내용으로, 어린자녀들과 함께 공연을 보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을 보고 자녀들은 가족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부모님도 자녀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5월 8일까지 문예회관 사무실과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진행되며 개인예매와 단체예매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과 18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원과 김영서 하트PICT아동가족상담센터 상담심리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두 강사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스토킹 방지 및 2차 피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여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이끌었다. 한편, 부여군은 직장 내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건전한 성 의식을 확립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6~17일 양일간 ‘2025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2개 창업팀과 함께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은 지난 3월 31일 개강해 2주간 총 40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창업캠프와 벤치마킹 프로그램까지 모든 과정을 참가자 전원이 수료했다. 특히 전체 참가팀 중 10팀은 타 지역 청년 창업팀으로, 보령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창업캠프는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현장 체험 중심의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6일에는 인천 개항로 일대를 방문해 로컬 크리에이터 이창길 대표의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받고, 개항로 일대 로컬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벤치마킹 투어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17일에는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창업교육 수료식과 함께,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창업팀들의 사업계획서를 집중 컨설팅했다. 참가자들은 개별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의 구체화, 시장성 검토, 실행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한-필리핀 학술 및 문화교류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필리핀대학교 MBA 대표단을 초청해 환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교류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과 필리핀대학교 MBA 경영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대학교 대표단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 탐방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며, 일정 가운데 하루는 보령시를 찾았다. 보령시를 방문한 필리핀대학교 MBA 대표단 23명은 보령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주렴산 3·1 만세운동 추모식에 참석해 한국의 독립 정신을 기렸으며, 이어 보령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환영간담회는 보령시 홍보영상 상영, 시장과의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보령시와 필리핀 대표단 간 문화적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필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입학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군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농업인대학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명혁 강사의 ‘스마트시대 농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이후 학사 안내와 신입생 환영회(오리엔테이션)가 진행됐다. 이번 제18기 농업인대학은 4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팜학과 과정은 농업기술의 발전과 혁신,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등 미래 농업에 부응하는 교육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농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과 경작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해 기초이론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8년 사과 전문학과를 시작으로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과정을 통해 17기까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서산공업고등학교에서 전교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라는 주제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동기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서산은 더 이상 해가 지는 도시가 아닌, 새로운 희망이 솟는 해뜨는 도시”라며 “이제는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역동성으로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청소년 여러분이 있다”라며, “서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이라고 아낌없이 격려했다. 특히, 이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단단한 내면과 꾸준한 실천이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입품(말의 품격), ‘두품(생각의 깊이), ‘발품(노력의 실천)’ ‘손품(정성 어린 손길), ‘심품(마음의 따뜻함)’이라는 5품의 가치도 함께 전달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이자 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17일 가야곡면과 가야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가야곡면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번영회에서 참여한 40여 명과 함께‘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저장강박 증상은 불필요한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두고 이를 버리지 못하는 상태로 위생 문제, 화재 위험, 이웃 간 갈등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가야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발굴한 가구로, 집 안에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고 개들과 함께 생활해 악취와 해충 문제로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버리고 수거하는 것부터 시작해 집 안과 마당을 깨끗하게 청소했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봉사를 병행했다. 올해부터 시는 지역사회 내 저장강박 문제 해결을 위해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청소는 물론 심리상담, 정리정돈 교육, 사후 관리를 포함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17일 농업회사법인 ㈜에스엠피에서 시청을 방문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딸기 쿠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한 쿠키는 ㈜에스엠피에서 올해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딸기 쿠키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더욱 뜻 깊은 나눔의 의미를 갖는다. 달콤한 딸기 쿠키는 관내 양육 시설을 포함한 총 8개소의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240명을 위해 전달될 계획이다. ㈜에스엠피 김세웅 대표는 “딸기 축제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봄날의 꽃봉오리 같은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달콤한 간식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돌려주시는 깊은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논산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글로벌 자동화기기 선도기업인 한국SMC(주) 대전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SMC 사사히라 나오요시(Sasahira Naoyoshi) 대표 및 SMC그룹 임원진,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이번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한국SMC(주)는 일본 SMC그룹의 한국법인으로 1995년 설립 이후 1997년에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 대전 제1공장을 가동해 왔다. 이번 제2공장은 약 58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만 3천㎡(약 1만 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제2공장에서는 공장자동화 시스템에 필수적인 서모 칠러, 전동엑추에이터, 에어실린더 등의 제품이 생산되며, 또한 5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500억 원이 넘는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SMC그룹 다카다 요시키 대표님, 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7일, 청내 구민사랑방에서 (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 중구지회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중개업소의 자율적인 정화 활동과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통해 건강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 협력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선량한 공인중개사의 영업권 보호 및 불법 중개행위 근절 협력 ▲기타 구정 발전 및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중구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 동구아름다운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및 복지관 개관 8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연숙 지회장, 최재천 관장, 복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최대 규모의 장애 인권 행사로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장애인 난타팀과 지역 초청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지역사회 공로자 표창 ▲장학금 전달 등이 이어지며 감동을 더했다. 최재천 동구아름다운복지관장은 “오늘 기념식이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펼쳐질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의 개관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