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요한성바오로2세성당 분향소를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분향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조문하고 소박하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전 세계에 평화와 공존에 메시지를 전파해 온 교황의 넋을 기렸다. 지난 2013년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8월 방한 당시 대전카톨릭대학교에서 열린 각국 청년대표와 오찬 간담회에 참석차 세종시 전의면을 방문한 바 있다. 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2015년 전의면 전의교차로에서 대전카톨릭대학교까지 3.6㎞ 구간을 ‘프란치스코교황로’로 지정, 올해 3월 1일까지 10년간 명예도로명으로 활용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며, 우리 세종시와의 인연도 있었다”며 “교황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롯데케미칼(주) 기초화학연구소가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총 2,6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나눔 밥차’ 무료 식사 지원 ▲가정의 달 아동·청소년 선물 지원 ▲친환경 교육사업 ‘롯데그린스쿨’ ▲지역아동센터 행복 터전 만들기 기능 보강 지원 ▲공동생활 가정 소원 선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보근 소장은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재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는 '지속가능한 동행 Green Circulation'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 여성·아동, 지역사회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중구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공공건축가, 정책자문단, 중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용역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1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211억 원)을 투입하여 중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중촌동 272-9번지 일원으로, 인근 중촌문화공원과 육교로 연결되어 뛰어난 보행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따른 중촌역 신설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도 기대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전시 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바이오헬스 등을 주력 업종으로 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함께 건립할 예정이다. 중구는 2026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 오픈식에 참석해 인삼 음식·제품 등 홍보에 나섰다.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은 미국 뉴욕 한인기업인 리버티 그룹이 주도해 개관한 홍보 및 판매관이다. 이날 박 군수는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을 비롯한 리버티 그룹 및 퀸즈한인회, 뉴욕한인회 등 관계자 150여 명과 함께 금산인삼을 알리기 위한 홍보 동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은 이곳을 통해 관내 인삼약초제품의 미국 수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홍보 및 판매관을 살펴본 박 군수는 지역 내 3개 금산인삼제품 업체 관계자와 함께하는 인삼 수출협약식에도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군은 각 업체의 미국수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 21일 오픈 전 모임에서 금산군은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삼크런치샐러드, 새싹인삼장아찌 등 총 12종의 인삼 요리 및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금산인삼요리법 및 효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새마을회로부터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성금은 박광수 대덕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대덕구새마을회 지도자들이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긴급 구호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수 대덕구새마을회장은 “예상치 못한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덕구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각종 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국가 재난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해주신 대덕구새마을회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라 “산불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돼 주민분들께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안산도서관에서 회계 및 인감 담당 업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행정복지센터 자체감사 및 상급 기관의 감사 시 지적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업무 담당자의 직무능력 제고와 업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 질의응답 및 업무 추진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업무를 추진할 때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대덕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나아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적극행정의 자세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오는 5월 2일 보건소, 평생학습원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용운도서관 내 기저귀 교환대와 수유실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은 ‘아빠 육아’가 일상화되는 등 변화하는 가족문화에 발맞춰, 보호자의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녀 돌봄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구는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기저귀 교환대를 남녀 화장실에 각각 설치했으며, 1층 유아자료실 내에는 독립된 공간의 수유실을 별도로 마련해, 수유 중인 보호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시설개선 외에도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형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방문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이 곧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공 편의시설을 적극 도입해, 누구나 쉽게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도서관,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앙시장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26일과 3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상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정원시장 구간에는 대형 팬 30대를 설치하고, 구조검사를 완료한 철골 지지대를 활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시장 내 조도 개선을 위한 줄등전구 및 투광등을 함께 설치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상인들이 직접 팬의 바람 세기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도록 총 9개의 AI 무선제어장치를 도입했다. 이 제어장치는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 상태를 조절하고, 역풍 기능을 통해 더운 공기를 위로 밀어 올리는 방식으로 공기 순환을 유도하는 등 스마트 기능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화월통과 전통중앙도매상가 구간에는 증발냉방장치 설치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화월통 입구에는 시범 설치가 완료됐으며, 도매상가 구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2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약지도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은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고령층의 복약 안전을 높이고, 약물 관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중구 소속 전문약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함께 만성·복합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가정 30세대를 직접 찾아가 ▲올바른 복약 방법 안내 ▲약물 모니터링 ▲폐의약품 수거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구는 방문 복약지도 이후에도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수시로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약을 혼합해 복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하는 등 약물 오남용 사례가 많다.”라며, “약사회와 협력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참여 대상자를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 관내 주택과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약 300세대를 모집하여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최대 15억 원이 중구에 지원되며, 참여 구민은 총 설치비의 70~80%를 보조받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자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오는 5월 28일까지 설치를 희망하는 에너지원의 전문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 마을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 집 녹색생활 지킴이 그린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유치원 8곳과 어린이집 2곳 등 총 10개 기관에서 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단계별 방문 교육과 환경극 공연이 진행된다. 방문 교육 1단계는 기후변화 대응·자원절약·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방문 강의, 2단계는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3단계는 음악과 율동이 어우러진 환경극 공연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 시절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2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여러 기관단체가 부여군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를 비롯해 부여읍 이장 협의회, 부여교육지원청, 부여시장 상인회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이계협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55주년과 새마을의 날을 맞아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온정이야말로 가장 큰 위로이자 희망”이라며 “성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나 사회적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군민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