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가 됐다. 대전시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사업’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 양자 전용팹을 구축해 전문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 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내 최대 양자 전용 설비가 구축되는데, 높은 수준의 공정 환경과 사용자 중심 개방형 운영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 8년간 추진되며, 2027년까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2028년부터 본격적인 양자공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비 234억 원, 시비 200억 원, 민간 부담금 17억 원 등 총 451억 원이 투입된다. 공모에 선정된 KAIST 미래융합소자동 내에 있는 기존 팹 시설 외에 인접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 2,500㎡ 규모의 양자팹 전용건물을 증축한다. 국내 최대인 520평 규모의 차세대 양자팹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검사 대상은 10t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의 상거래용 저울 등이다. 검사는 6월 3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순회 검사할 예정이며, 저울이 토지·건물 등에 부착되어 있거나 저울 이동 시 파손되거나 정확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소재 장소 검사 신청을 하면 지정된 검사일에 현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구는 검사를 통과한 저울 사업자들에게 합격필증을 제공할 예정이며, 불합격 필증을 받았을 시 사용금지를 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통과되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한 사업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량기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 등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청년창업 토탈브랜드 ‘프로젝트 Y’에 참여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프로젝트 Y’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의 인큐베이팅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서구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2년 차를 맞아 ‘지역창업 고도화(생태계 구축)’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지역창업 안정화(생존율 제고)’를 비전으로 연속성 있는 스타트업 육성을 실시한다. 이날 경진대회는 창업 관련 전문기관 임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현장 발표 내용에 따라 창업자의 역량, 고도화 전략 등을 평가한 후 컨설팅과 함께 실무적 피드백을 주는 다대일(多대1)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6월 중, 우수한 5개 팀(일반창업 3팀, 기술창업 1팀, 고도화창업 1팀)에게는 총 7,2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서철모 청장은 “성공적인 창업경진대회 개최로 지역에 잠재된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도전과 도약을 지원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시와 대덕특구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연중 추진하는 대덕특구 민간연구소·기업 행사의 두 번째로 (주) 바이오니아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 인사로“(주)바이오니아는 1992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스핀오프(Spin-off) 돼 만들어진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라며“그동안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국산화하거나 세계 최초 개발한 기업으로 역량과 성과가 우수하다. 향후 세계를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 상장기업 수는 57개 사로 바이오 기업 수가 44%(25개 사)를 차지할 만큼 바이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잘 갖춘 도시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상장기업 수는 6대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도시이다. 시가총액은 총 43조로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다”라며“지역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4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틸휠 생산업체 코리아휠(주)과 1,170여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코리아휠(주) 최훈 회장을 비롯해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대규모 이전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할 것을 협약했다. 코리아휠은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용 스틸휠 생산 전문업체로서 국내 자동차업체 납품 및 미국 트레일러 업체에 직수출하고 있으며 2001년 이래로 23여 년 동안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스마트팜 영역으로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을 통해 코리아휠(주)은 서구 평촌산업단지 3만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용 및 트레일러용 스틸휠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일부 신규 생산라인도 신설한다. 이로 인해 이전 직원 200여 명과 가족들, 신규 채용 직원 100여 명으로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의 중국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연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3일 CJ제일제당 중국 상해대표처를 방문하여 CJ 인프라를 활용한 대전기업의 해외 진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와 CJ제일제당은 대전기업을 위한 R&D 기술이전·제품화 인증지원 등 수출 전문화 교육, 해외법인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지원 등을 협의했다. 또한 K-CON·MAMA 등 CJ 글로벌 행사개최 시, 대전기업 수출 박람회 및 우수상품 홍보부스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대전 0시축제에서 대전 우수상품 공동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장 부시장은 지난 20일부터 중국 선양시를 시작으로 현지 기업 및 기관 등과 과학기술 및 경제분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일에는 선양시 뤼시후이 부시장과 과학기술 교류 및 기술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21일에는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유복근 경제공사와 대전시 주력 전략산업에 대한 맞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1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확보 사업은 ▲서부 운전자 푸른쉼터 건립(8.4억 원) ▲도안동 846번지 일원 보행자전용도로 정비(1억 원) ▲도솔청소년문화의집 기능보강(2억 원) ▲우정가로공원 노후시설정비사업(1.5억 원) ▲백합네거리 보도정비사업(1.5억 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공사(1.2억 원) 총 6개 사업이다. 서구는 정림동 지역에 서부 운전자 푸른쉼터 건립 추가 사업비 확보를 통해 운전자들의 휴식 편의를 제공하며, 괴정동 우정가로공원 내에 야외무대와 조명을 정비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안동 846번지 일원 보행자전용도로와 월평2동 백합네거리 보도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우명동, 장안동, 흑석동 일원에 도랑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우기에 농가 침수 피해를 막고, 도마2동 도솔청소년문화의집 기능보강을 통해 안전한 청소년 수련 활동을 보장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 행복 증진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일 대덕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민원인이 핸드폰으로 공문 수령 및 민원 접수가 가능한 ‘OK대덕’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기 위해 (주)솔리데오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OK대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민원인들은 기존에는 일반 및 등기우편으로 받아보던 각종 문서를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대덕구청에 대한 민원 신청도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들이 공문서를 핸드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절차 간소화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 향상, 공문서 훼손·분실 피해 예방에 따른 행정의 신뢰도 제고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K대덕’ 어플리케이션은 6월에 가설건축물연장신청 안내 공문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후, 8월부터는 전체 민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행정 또한 진보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술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유성구 는 20일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와 주식회사 카카오,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가 단골거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단골거리 사업은 디지털 도구사용이 어려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소비자와 소통하여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인조직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카카오 직원과 디지털 전문 튜터가 상점에 방문해 1:1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모바일과 SNS 플랫폼 활용법을 교육한다. 또한 참여 상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금융 지원,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예약하기 등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판로 및 마케팅 기회와 상권 채널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으로 지역 상인들이 고객과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 신탄진신협이 지난 13일, 중·고등학생 13명에게 650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신탄진신협은 2016년부터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보다 학업에 집중하고, 지역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쓸 예정이다. 박천영 신탄진신협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위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탄진신협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탄진신협은 올해 9회째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총 3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대덕구는 지난 20일 마련한 법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법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설립됐으며, 총사업비 9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연면적 177㎡ 규모로 1층은 주차시설, 2층은 상인회 사무실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췄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방산일류도시를 향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17일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14개 국방벤처기업 대표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 정부의 방산 수출 확대 기조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들의 세계시장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시 차원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업은 앞으로 군 사업 과제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14개 협약기업들은 우주‧항공 기술과 AI, 드론, 데이터 모델링 등 미래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다”라며 “향후 우주‧항공분야 및 방산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매년 협약을 통해 국방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기업의 매출·고용 또한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