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4조 4,494억 원을 반영하고, 전액 최종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내년도 국비는 국고보조금 2조 4,501억 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보다 4.1%(1,754억 원) 증액된 규모다. 그동안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 예산안 반영 중 최대 성과는 산업·R&D 분야다.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EUV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 신성장산업과 관련한 다수 사업이 포함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9월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내년도 시설비 600억 원까지 반영돼 대전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분야별 정부예산안 현황을 살펴보면 SOC사업 분야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시설비 600억 원, 총사업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중구 예산현황 및 재정여건 안내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제안 공모 및 동별 지역회의 결과 접수된 각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를 거친 후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 총회의 우선순위 선정 결과를 합산하여 총 8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확정되며, 선정 결과는 중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8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개최된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기재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했고,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8개 시도 (부)단체장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재정지원, 세제혜택, 기업활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 가업 상속세 폐지 등 파격적 세제 혜택 제공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유치에 탄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48만 평)와 원촌 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12만 평) 등 2개 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는 국방산업에 특화된 기회발전특구로,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는 신약개발에 특화된 기회발전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특구 조성에 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유망기업 대표와 산업육성방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알루코 ▲아이비젼웍스 ▲스마트코리아 ▲제이오텍 ▲유뱃 ▲레이저앤그래핀 ▲디엔에프신소재 ▲세빈기술 등 8개 이차전지산업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인 지원 정책 논의와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및 관련기업 육성 방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대표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비롯해 기업지원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특화전략 수립 및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이차전지산업은 반도체, 국방, 바이오, 우주 등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친환경화와 사물배터리 시대로 가는 핵심기반산업”이라며“앞으로 대전시가 이차전지산업 혁신기술 및 전문인력 공급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부터 이차전지산업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민선 8기 상장기업들은 올해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26일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 8기 상장기업 대표, 올해 하반기 상장 예정기업 대표, 대전지역상장법인연합회 이양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와 상장기업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민선 8기 들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과 하반기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상장기업 대표들은 “상장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고, 선배 상장기업으로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상장 노하우를 적극 알려주고 싶다”라면서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와 KAIST는 현재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는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총 100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소프트웨어 컴퓨팅산업 원천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23일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융합 교통 시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대전시의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2025년)과 2호선 트램 운영(2028년)에 관련된 시뮬레이션 및 효과 평가 등에 적용하는 대전의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해 시와 KAIST는 연구 착수 단계부터 문제 정의 및 기술개발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주관기관인 KAIST를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고려대학교, 대전교통공사 및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대전시는 실증기관으로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42개월이다. 총사업비는 68억 2천5백만 원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이번 연구가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 및 2호선(트램)과 주변 도로망의 최적 운영전략 등을 수립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에너지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과 힘을 합친다. 대덕구는 22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덕구 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효율 개선 등 에너지 분야 산업 육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에너지 분야 산업체 발굴 및 산업 육성 지원체계 구축 △에너지 분야 혁신기업 육성 및 역량 강화 △에너지 분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저탄소 인프라 및 플랫폼 조성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및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운영, 기업지원 방향 논의 및 사업 시행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위기 해소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희망날개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집수리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소외계층 10여 가구에 한도배, 장판 시공,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상휘 대전사업장장은 “소외된 주거 취약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이념을 실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른 기업과 개인들에게도 훌륭한 모범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희망날개봉사단은 지난 2013년 협약 이래 2023년까지 총 1억 9백만원의 예산으로 1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0일 D-유니콘라운지에서‘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운영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실증 테스트베드 대전 도시 구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4월 대전의 우수한 과학기술과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분산된 실증자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총 46개 기관*의 총괄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회의는 9월 2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는‘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소개하고 실무협의체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실증 Web포털 메뉴와 콘텐츠 구성, 실증자원 DB 구축 범위, 실증 관련 시스템 연계 사항 등 현재까지의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무협의체는 실증 플랫폼 활성화 운영을 위한 실증자원의 확대발굴, 기관별 실증창구 역할과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며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 방향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전시는 실증 수요처인 기업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11월 용역추진 기간까지 지속적인 보완을 거쳐 실질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 프리마켓에 참여할 체험 및 판매 부스 셀러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대전 동구동락 축제’ 기간에 동광장로 일원(전통나래관 앞)에서 운영되며, 구는 축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년‧소상공인들의 상품 판매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동구 관광자원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30팀 내외를 선정해 대상자에게 다음 달 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판매부스 ▲핸드메이드 물품 ▲직접 재배한 농산물 ▲애견용품 등과 체험부스 ▲공예품 ▲소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며, 친환경 물품과 가족 대상 체험 부스를 우대하지만 ▲프랜차이즈 상품 ▲주류 ▲성인물품 ▲사행성 물품 등 부적절한 물건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충실히 준비해, 작년보다 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리마켓 셀러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주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 예고 안내문은 행정제재가 이뤄지기 전 과태료 자진 납부를 유도하려는 방안으로 주정차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에게 발송됐다. 영치 예고 대상은 933명 총 974대로 전체 체납액은 11억 9천만 원이며, 오는 9월 2일까지 체납 과태료 미납부 시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 다만, 구는 영세사업자나 생계형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분납 및 CMS 출금이체(소액 분할 자동납부)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태료 체납 및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원관리과 세외수입체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세외수입은 구민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안에 꼭 납부를 당부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신뢰있는 행정으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해 세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