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은 31일까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출연자를 모집한다. 유성산책 버스킹은 재능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에 대해 모집하며 참가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며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서와 공연 동영상 등을 심사해 10팀 내외를 선발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방동윤슬거리, 어은동, 궁동 등 유성구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및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문화부로 하면 된다. 강도묵 이사장은 "유성산책 버스킹을 통해 실력 있는 지역 예술가들이 무대에 오르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가 산불 예방 총력전에 뛰어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산청, 의성,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청 추산 15,000ha 이상의 산림이 크게 소실됐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었다. 이에 제천시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관내 산불 취약지를 철저히 감시하고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산불인력과 장비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하지 않기 △입산 시 화기 사용을 금지 하기 △산불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기 △산림 인근 거주 주민의 자율 방재 활동 강화 등으로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생활 속 산불 예방을 시민 모두가 생활화하자는 취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풀가동 중에 있으며, 산불 취약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감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부 공모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 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체-특성화고-지역 유관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전국에 10개교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자율성 등의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기반 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충청북도의 미래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78명에 대해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위촉식을 실시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23년과 2024년에 선발된 66명과 2025년에 신규 선발된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된 조정전문가들은 교원 자격증 또는 상담 자격증을 소지(현직 공무원은 제외)하고, 평일 저녁 및 주말에 조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충북교육청은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특히, 올해는 단위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연수 과정을 거쳐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 또는 학부모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등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관계 회복 지원 ▲학교 현장의 회복적 생활지도 역량 강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9개 읍·면별 청소년지도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및 청소년지도위원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은 황 군수가 직접 전달했다.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은 읍·면별로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건전생활지도, 청소년단체의 활동 지원, 지역사회내의 청소년유익환경 조성, 극빈 청소년 가정의 부조 지원 활동, 우범청소년 및 청소년비행유발업소 등의 유해환경 조사, 선도 지도 및 정화 활동, 금연 캠페인 등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2028년까지 3년간 수행해야 한다. 군은 청소년지도위원을 위촉함과 동시에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협의회를 통해 지도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먼저 오늘 위촉된 위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옥천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원분들께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이달 25일‘우리동네, 소통투어'를 추진하며, 갈마2동을 방문해 구민과 소통·공감하는 현장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경성큰마을 화요장터 장보기를 시작으로 ▲큰마을아파트 경로당 ▲새봄맞이 플로깅 ▲갈마2동 공영주차장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갈마울 꽃길 속으로'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경성큰마을 화요장터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큰마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새봄맞이 플로깅’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갈마2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갈마울 꽃길 속으로’사업 현장에서는 대덕대로 대로변 화단에 꽃잔디를 직접 식재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착한 가게’를 방문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성실납세자’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들은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긍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민원인의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를 포함해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7종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첫 화면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 과정이 해당 언어로 안내된다. 현재 서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대전 서구청·시청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우선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무인민원발급기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언어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은 전년도에 비해 선정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를 거쳐 22개 동아리(80명)가 선정됐으며, 전년도보다 9개 동아리, 30명이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들은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 활동 주제는 요리, 독서, 공예, 운동, 스터디 등 다양하며, 일부 동아리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도 밝혔다. 보드게임을 주제로 한 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학습용 보드게임 프로그램 자원봉사 계획을 밝혔고, 요리를 주제로 한 동아리는 지역 푸드뱅크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격증 스터디‘상상을 3D로’동아리 ▲공예를 주제로 한‘사부작’동아리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풋살 동아리‘공차유’ 등이 있다. 서철모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거점복지관 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동 사회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담당 중인 동 사회복지 업무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대표되는 최근 복지정책의 흐름 ▲주민참여 복지안전망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 ▲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을 활용한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수요가 높은 31개 복지서비스의 정책 목적, 지원 내용, 복지전산 활용 방법, 유의 사항, 신청 서식 등을 업무 매뉴얼로 제작하여, 향후 동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민원 업무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최근 복지서비스가 다양화되고 고도화됨에 따라 이를 최일선에서 전달하는 동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복지 흐름에 발맞춘 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에서 충남 최초로 운행되고 있는 고등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인 ‘예스-버스’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운행하는 ‘예스-버스’가 25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16일 동안 누적 이용객 수 3000여명을 넘어서며 하루 평균 약 190명이 이용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농어촌버스를 통해 1시간 30분 이상씩 소요되던 통학 시간이 ‘예스-버스’를 이용하며 40분 이내로 단축되고 통학을 마치 여행처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예산군을 찾아 예스-버스를 탑승하는 학생들과 운전자를 격려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통학을 응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스-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예산군은 내포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이전한 29개 버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고운초등학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세종녹색어머니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세종협의회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를 주제로 개학을 맞은 학교주변의 다양한 위해요소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올해는 교통안전을 넘어 식품안전, 유해환경 및 불법 광고물 점검까지 범위를 확대해 ▲횡단보도 교통안전 지도 ▲어린이 안전 홍보물품 배부 ▲학교주변 위해요소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횡단보도 교통안전 지도는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춘 후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등교하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며 평상시에도 교통안전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6일 건양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교육부와 충남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양대학교와는 시민 수요가 많은 교육 분야 확대를 위해 청소년·청년·중장년층 등 각 계층별 맞춤형 시민교육을 추진하고, 백석문화대학교와는 관광 자원이 부족한 계룡시의 관광산업 개발을 위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교로부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음으로써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및 지역발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충남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보다 원만히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RISE 사업을 비롯해 건양대, 백석문화대학교와의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남 RISE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