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사업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예 대한산란계협회 예산군지부 부지부장, 김진봉 대전충남수의사회 예산군지부장 등 신규 위원을 위촉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심의위는 2025년 축산사업지원으로 42개 사업, 70억9000만원 규모의 대상자 선정과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10개 사업, 59억500만원에 대한 지원 방안 및 향후 사업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심의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귀중한 의견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축산업은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먹거리 산업인 만큼 군에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3월 이후 본격적인 나들이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예당관광지 내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운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당관광지(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으며, 꾸준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예당호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안전 점검을 통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겨우내 수면 아래 침수된 음악분수대를 수면 위로 부상시켜 분수대 청소 및 부속 시설물들을 특별 점검하는 등 3월부터 운영되는 음악분수 연출에 이상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음악분수는 3월 1일부터 12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앞으로 9개월 동안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며,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인공폭포, 벽천 분수, 국민여가캠핑장 운영도 3월부터 재개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주중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5시, 7시 30분, 8시 30분 4차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 30분을 추가해 총 5차례 운영하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국회의원·도의원·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구 군수 주재로 정부예산 편성 및 심의 일정에 맞춘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자체 보고회 후 기존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발굴한 가운데 추진됐으며, 군은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2025년 대비 261억원 증가한 3900억원으로 정하고 105개 1974억원(국도비 합산)을 중점확보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63건의 신규 사업 내용을 충청남도와 공유했으며, 정부 부처와 충청남도를 방문하고 당위성을 설명해 2026년 예산안에 편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총사업비 기준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198억원 △국가하천(무한천)퇴적토정비사업 20억원 △예산 배나드리 성지 조성사업 100억원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480억원 △창소3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83억원 △내포권 국립산림치유원 조성(유치) 1000억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재경논산시향우회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희경 신임회장과 박성규 이임회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진삼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이영범 충남도민회 중앙회 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결산보고, 감사보고, 안건심의 및 내외빈 소개, 공로패 및 표창수여, 축하 떡 케이크 컷팅식,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박성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도움 주신 선후배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희경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향우회가 만들어 질 것으로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희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박성규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젊은 향우회원을 영입하고, 고향 발전에 도움되는 일을 위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박성규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이희경 신임회장님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동구표 대표 소통 시책 ‘동네방네 현장 스케치’가 올해도 본격 추진된다. 대전 동구는 20일 가오근린공원과 효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 현장에서 올해 첫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 청장과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준공을 완료한 가오근린공원 내 맨발산책로 현장을 방문해 조성사업 보고를 청취한 후, 함께 산책로를 답사하며 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가오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사업은 길이 157m 폭 1.5m 규모로 총 사업비 6,1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산책로 외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어, 효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현장을 방문해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구간을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천동3구역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서 신규 아파트 대규모 입주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천동초등학교에서 효동 현대아파트로 이어지는 직선 도로에 과속방지턱 설치를 요청했다. 구는 이 구간이 대전시 관할 도로인 점을 고려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금남고속, 중부고속, 한양고속과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운행’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나태열, 서동석 금남·중부고속 공동대표, 권경원 한양고속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대덕구는 대전 지역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고속버스터미널과 정류소가 없어, 구민들이 시외(고속)버스 이용 시 용전동 복합터미널로 역(逆)이동해 승·하차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손실은 물론 수년간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북부권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회덕 IC, 신문교 건설 등 주변 여건 변화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정류소를 설치, 인천공항행 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현행 운행 노선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출발하지만, 신설 노선은 신탄진역에서 직접 출발해 국도17호선을 타고 남청주IC 진입, 경부고속도로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노선으로, 운행 시간은 현재보다 30분 단축된 약 2시간 30분가량 소요 된다. 아울러 인천공항운행 버스는 100% 사전 예약으로, 별도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복지행정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한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지역의 혁신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를 시상해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대덕구는 ‘K-돌봄 대표도시’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어르신 돌봄건강학교 운영 △방문의료지원센터 조성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조성 사례 등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역 가치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아 ‘복지행정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대덕구는 통합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대덕·중리·법동 3곳의 종합복지관에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건강학교를 조성해 △돌봄 사업·서비스 연계 △건강·운동프로그램 운영 △공동식사·공유주방·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전 최초로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조성해 거동불편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직접 방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충남에서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20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주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활용해 주말농장 ‘공주여-U’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으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는 체류형 쉼터 6개소와 텃밭 5개소를 조성한다. 시는 3월 중으로 운영 준비를 마친 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의당면 도신리에 추가 주말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우성면 상서리 일원에서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주거단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 이행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6대 분야 45개 공약사업 중 미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덕구는 2024년 12월 말 기준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적극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장애인 단체 자립환경 구축 △체육인프라 확충 △어린이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31개 사업을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출산장려금 및 산모 건강 회복 지원사업 시행에 나섰으며, △공영주차장 확충 △회덕다목적 체육센터 조성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 등의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올해는 민선8기 3년 차를 맞이하는 해로 공약의 완성도를 보다 높여 그 성과를 구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라며 “현재 정상 추진 중인 사업도 추진력을 높여, 2025년에는 90% 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2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으로,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양육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긍정양육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청장은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숙영 대전어린이집 연합회 동구지회장과 최윤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지부 동구지회장을 지목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동구에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자녀를 부모와의 상호 이해 및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양육방식을 말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의 내부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한 조직혁신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중구청 2층에 위치한 구민사랑방에 회계과 직원 20여 명이 모여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점심시간이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부서원 전체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인수인계가 한창인 가운데 많은 결원에 따른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고충, 부서 내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 등 평소 부서 전체 직원이 함께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행정지원과 역시 중구에서는 처음으로 부서 전체 직원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전 중구는 올해 직장 내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각 부서별 자체 판단에 따라 진행되는 내부 소통 간담회를 비롯해 매주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토론식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 주재로 매주 국장급 간부들의 업무 보고 형태로 진행됐던 간부회의를 주요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부서 간 협력을 고민하는 자리로 바꿨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구청장의 연두 동 순방 행사 또한 기존 틀을 깨고 ‘우리 동네의 절실한 필요는 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금산 인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10월 23일을 금산 인삼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금산 인삼의 날 제정을 통해 군은 세계 인삼 산업의 중심지로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군이 세계적인 인삼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념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산 인삼은 지난 2018년 전통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으며 2023년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는 등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한국 인삼의 날을 같은 10월 23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인삼의 날 제정을 통해 금산 인삼뿐 아니라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삼 산업의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