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양초는 지난 9일 4 부터 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 특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모교 출신 김창규 제천시장이 방문하여 '꿈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양초에 다니던 시절의 꿈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꿈을 스스로 응원하고 가꾸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 주는 꿈을 실현하는 것이 인생을 버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김 시장의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꿈을 향한 여정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이 자신감과 자부심을 키우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이 우리 학교에 다녔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으며, 시장님의 말씀을 통해 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양초 관게자는 “앞으로도 ‘찾아오는 진로 특강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및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심의위원회 심의가 9일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결과는 제천시와 영월군의 교통망 확충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27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타당성 재조사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총 연장 약 29km 구간으로, 완공 시 수도권 및 강원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물류와 관광객 유입이 촉진되며, 기업 유치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해 주민 생활편의와 안전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이 교통 및 관광의 허브로 도약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9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설 피해 조사 철저 △군의회 예산심의 대응 △24년도 군정 현안사업 마무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달 내린 폭설 피해에 따른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조 군수는 “작은 피해라도 빠뜨리지 않도록 폭설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하라”며 “특히 추운 날씨와 줄어드는 관심으로 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 독려와 도시농부 투입 등 인력지원을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음성군의회 심의가 오늘(9일)부터 시작된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계속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 시급한 사업 위주로 편성한 만큼 군의회에 명확한 답변과 충분한 설명을 통해 예산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올해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군정 사업에 대한 준비도 주문했다. “연말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 삼승면 소재 ㈜티이엠씨(대표 유원양)은 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보은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티이엠씨는 특수가스 및 의료용 가스를 제조하는 전문소재 기업으로 2023년 “2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유원양 대표도 보은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보은군 및 보은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원양 대표는“지역 주민은 물론 행정기관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형 보은군수는 “해마다 많은 도움을 주신 덕에 많은 분들이 감사의 말씀을 전해왔다”며 “나눔을 받은 모든 분들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학금 500만 원은 보은군민 장학회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은 사(社)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삼승면 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시범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는 농협과 연계 협력해 추진한 농촌인력 지원정책으로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 장시간 근로인력이 필요한 시기인 수확철(10월, 11월)에 맞춰 시작된만큼 농촌 현장에서 큰 도움을 주며 농가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사업은 하루 8시간 인력을 고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용된 인력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합원은 7만5000원, 비조합원은 5만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도시농부의 단시간 근로(4시간)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시 고용에 따른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올해 74개 농가에서 3172명을 신청했으며, 군은 지원기준 및 우선순위에 따라 1000명을 농가에 지원했다. 증평읍 사곡리 한 농가는 “바쁜 수확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사)괴산예총이 주최하고 괴산군이 후원한 2024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지난 6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군민들이 따뜻한 송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5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4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앙상블 Primo의 웅장한 공연으로 시작해 유로피안 월드댄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과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최가 고급진 연주가를 선보였다. 가수 황민우와 김소연은 각각 개성 넘치는 무대로 송년음악회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며 감동적인 대미를 장식했다. 이문희 회장은 “오늘 송년음악회가 군민들의 삶에 큰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과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오늘의 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가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민간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 충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기업 1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제천시는 ㈜부농산업, ㈜좋은세상, 유한회사 관동녹화, 에이치앤비레드랩 4개 기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내 1년 이상 소재하며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를 넘는다. 이들 기업에는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와 지방세 세무 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은 제천시가 추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결과로, 시는 효과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 운영하였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된 ‘경로당 복지매니저’ 사업을 통하여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강화하며, 노인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였으며, 인생 2막 프로그램을 통하여 제천시 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농업발전 혁신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4년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8명이 선정되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 시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시농부 시책평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였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소포장 가공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협조합장과 함께하는 지역농업발전 협의회에 참석하여 농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통합과 화합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농업 행정을 펼치고 있다. &n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청주시 아동복지과를 찾아 취약계층 가정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92상자 총 92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황선태 국제로타리3470지구(충북지구) 총재, 이천종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드림스타트(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사업) 92개 가구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황선태 총재는 “아이들이 김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꾸준히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항상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사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은 매년 드림스타트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100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김장김치를 기탁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역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탄핵 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정 공백과 혼란에 대비해 증평군 차원에서의 지역사회 안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군수는 “국가적인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군정은 흔들림 없이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이 불안정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지역경제와 군민 안전을 위한 현안 과제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소통 창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금은 군정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증평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군민의 신뢰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군수는 6일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폭설 피해 속에서도 본연의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 특별 지시를 내렸다. 우선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 부서의 간부공무원들이 비상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가라앉히고 신속한 폭설 피해 현장 복구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 안정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내린 폭설에 따른 피해 조사와 복구 및 인력·장비 지원 등 폭설 피해로 인한 후속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도 주문했다. 특별 지시 내용은 △주요 국정과 정책 과제 등 당면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 손상하는 행위 금지 △전 직원 비상연락 체계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 △취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선8기 제천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의림지 모노레일 조성사업’이 첫발을 뗐다. 지난 6일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투자자인 황종규 한국모노레일(주) 대표, 김동우 (주)이엠케이파트너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림지 모노레일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체결했다. 민자유치로 체결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제천시 모산동 산2-1번지 일원에 약 7,710㎡(약 2,330평)부지에 길이 580m, 승차인원 60명(30인승 2량)의 모노레일, 상·하부 정류장 및 전망시설 등 부대 시설을 건립하고 의림지권 관광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투자자들은 지역민 우선 채용, 노인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관내 거주 지역환원사업 등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했으며,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관광시설이 적기에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