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시멘트 생산지역 공동 발전과 지역주민 건강권 회복을 위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가 지난 10일 동해시 건강무릉숲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단양군수인 김문근 협의회장을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김창규 제천시장,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또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멘트 공장 주변 환경 영향조사 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도 함께 참여했다. 회의는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 상황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 논의로 시작됐다. 이어 ‘시멘트 산업 폐기물 재활용 및 지역사회 상생 방안’ 등 3건의 연구 결과에 대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의 발표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멘트공장 주변 환경영향 조사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경부는 “과거 건강영향조사 이후,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영향 호소 등 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공장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조사 재추진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0월 금왕 응천 둔치주차장과 음성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동시에 연계해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과 체계를 강화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훈련이다. 올해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기관장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관심도를 높이고, 재난 책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사전 기획부터 수습·복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내실 있게 준비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금왕 응천 둔치주차장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현장 및 토론훈련을 동시에 실시간 통합 연계하는 방식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실전력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 드론 및 영상음향 실시간 송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훈련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10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2024 음성온마을배움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마을교육활동가,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한지연의 더 클래식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음성온마을배움터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음성온마을배움터는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학교-마을 공동수업 △사람책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마을의 품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온마을배움터는 지난 몇 년간 음성군 교육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돼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음성군이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월)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오웅진 신부를 초청하여, 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동네는 1976년 오웅진 신부가 최귀동 할아버지를 통해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설립된 기관으로, 가난과 고통으로 소외된 이들과 보잘것없는 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강연은 ‘참된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꽃동네를 설립하게 된 역사와 현대 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행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웅진 신부는 강연을 통한 메시지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더하고자 이번 강연료 전액을 수령하지 않고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에 쓰이도록 의사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강연은 공직자들이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하며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강연료 전액을 ‘일하는 밥퍼’에 쓰이도록 해주신 오웅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가 10일 진천군 광혜원면과 이월면 대설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시설하우스와 축사를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천군 지역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평균 40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으며,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 및 과수 시설 등의 피해는 더욱 심각했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9일 기준으로 피해 규모가 1,037 농가, 262.6ha(시설하우스 79.3ha, 농작물 21.2ha, 인삼 및 과수 시설 150.3ha, 축사 9.2ha, 기타 2.6ha 등)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29일에도 대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음성군 삼성면을 방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해서는 우선 선포만 지연되고, 복구 계획 확정 이후에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예비비 40억 원를 긴급 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10일 괴산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괴산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며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2024년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관람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한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주자인 괴산군 재난특별봉사대가 릴레이 기를 반납하며 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괴산군수 표창을 괴산읍 자치봉사회 박희자 씨 등 12명, 군의장 표창을 가족봉사단 유정숙 씨 등 3명, 국회의원 표창을 괴산읍여성의용소방대 임재만 씨 등 4명이 수상했다. 또한, 2024년 자원봉사 시간 누적 상위 5명(불정면자치봉사회 박옥선 씨 등)에게는 금배지가, 15명(괴산읍자치봉사회 김경분 씨 등)에게는 은배지가 수여됐다. 2부는 가수 김범룡과 김충훈이 참여한 온기나눔 콘서트가 진행되며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 10일 청주시 교육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4년간 총 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재)청주복지재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석준 이사장(삼영그룹 회장), 성국현 사무총장, ㈜삼영 조영환 대표이사, 이길영 청주공장장,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계층에게 학습기회 보장하고 교육격차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에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2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와 복지재단은 후원금으로 △장학금ㆍ학자금 등 교육비 지원사업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및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사업 △위기가구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석준 이사장은 “관정재단은 장학 및 교육 지원사업을 선도하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10일 국립해양측위정보원과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우수한 식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친환경 쌀을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구입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식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친환경 쌀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성모병원,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에 이어 지역 친환경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일 제설자재 창고와 오포대를 직접 방문해 제설 준비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 △대설·한파 쉼터 302곳 지정 및 운영 △제설 자재와 장비의 사전 준비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제설과 한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염화칼슘 50톤, 소금 500톤, 모래 110㎥ 등 제설 자재를 비축했으며, 이를 각 읍·면 창고에 분산 배치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설차 4대와 트랙터 부착용 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초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어 시작한 사업이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저출생 및 인구 위기 관련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희망하는 군민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군에서도 군민 누구나 아이 낳고 살고 싶은 청정 괴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은군 내북면 소재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하고 ‘HAGO 하우스 프로젝트’입주식을 지난 9일 가졌다. HAGO 하우스 프로젝트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에 사업비를 조성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노후 주택을 새집처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단열이 매우 취약한 조립식판넬로 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이 필요해 선정됐다. 이에 자재비 등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일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조합사의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2,500만 원 상당의 인건비를 충당했다 창호 교체,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전면 개보수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할머니가 낭독한 손자의 편지에는 “이렇게 집을 수리해 주시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저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9일,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시청을 방문해 ‘도드람 두 마리 삼계탕’ 800팩(8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도드람양돈서비스 정명락 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기탁하신 삼계탕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드람양돈농협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는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양관리와 기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돈 연구, 핵군 AI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