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1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교육 역사인문학교실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증평군의 발전 과정을 되짚으며 시작됐다. 이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증평이 충북의 중심에서 어떤 변화를 이뤄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민선 6기 군정 목표와 함께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한 군정 비전을 공유했다. 또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환경 개선, 인구위기 대응 정책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증평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군정 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륜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이 증평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 후에는 복지관 회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경 증평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증평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이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 정책자문단은 11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진천군 정책자문단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군정을 평가하고 남은 후반기 동안 진천군이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의 정책 연구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돼 신규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생각에 민간 전문가들의 해박한 지식이 반영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평이다. 행정, 4차산업, 농업, 교육, 복지, 스포츠, 도시개발 등 분과별로 제안한 정책 조언들은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 반영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 도출된 위원분들의 의견은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으로 활용될 소중한 자원”이라며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활용해 독보적인 성장의 길을 닦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재호 단장은 “제10기 정책자문단은 민선 8기의 전환점을 진천군과 함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은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2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LG화학 최종완 청주공장 주재임원, 천의석 대외협력 팀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 정동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LG화학 기부금과 청주공장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지난 2월에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원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생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종완 LG화학 청주공장 주재임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LG화학 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과 치즈의 고장 전북 임실군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 도시는 지난 10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열고 △농·특산물 △문화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각자의 특산물과 문화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영동군과 임실군의 인연은 올해 5월 임실군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영동 와인축제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이 인연은 자매결연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두 지역 간의 공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특산물 품질 공유와 판로 확대 △지역 축제 활성화 △문화·예술 교류 등이다. 특히 영동의 와인과 임실의 치즈를 접목한 특산물 협력 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특산물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을 위해 더 큰 가능성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두 지역의 특색을 살려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11일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저출생·인구위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충청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옥천군도 지역 내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기부 릴레이 인증 행렬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인구위기 극복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공동모금회의 전용 계좌에 입금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휴대전화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도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인구절벽이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10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출생아 수가 10명이나 증가하며 ‘지난해 대비 출생아 수 증가’라는 희망의 빛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10일 KT·G 음성지사는 괴산군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취약계층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KT·G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으며, KT·G음성지사는 작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도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으며, KT·G는 복지재단, 장학재단, 봉사단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종호 KT·G 음성지사장은 “작은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부의 뜻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린 ‘국보순회전’이 총 81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총 9783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증평민속체험박물관 개관 이래 가장 주목받은 전시로 기록됐다. 하루 평균 약 121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도내 교육기관부터 종합복지관 등 총 62개 기관에서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전시 기간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과 해설 투어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 모두에게 높은 문화적 만족도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읍 일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시 기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인근 음식점과 카페를 방문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국보순회전은 국가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전국 각지에 소개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수인건설(대표 박상수) 직원 일동이 11일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수인건설은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전문건설업체다. 박상수 대표는 “우리 회사 직원들이 옥천에 애정을 표현하고 싶어 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로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수인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옥천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후원금·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척수장애인협회(회장 심영하)는 옥천군 내 복지기관과 시설에 소 사골뼈, 샤인머스켓, 고구마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전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영세 중증장애인들의 의료재활, 직업재활, 교육재활을 통한 대전광역시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이다. 이달 14일에는 옥천군 군북면 비야대정로 271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오블랙’을 오픈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많은 사람이 상호 협력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가 1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농어촌 자원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혹독한 추위 속에 힘든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시에는 102개의 전기공사업체가 활동 중이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회원사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협회 서덕주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6명이 함께해 조길형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서덕주 회장은“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충주를 만드는데 지역업체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그동안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등을 통해 LED 조명 교체, 누전 점검, 배선 기구 교체 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조길형 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이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성평등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진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5대 목표를 기반으로 14개 부서에서 총 43개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였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의 핵심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성평등 문화 확산이다. 군은 군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홍보, 폭력예방 캠페인 등 여러 여성 친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질적, 양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2일 제3기 군민참여단 47명을 새롭게 발족했으며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노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군은 관내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자녀돌봄을 위한 제도를 수행하고 있는 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가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해야 하는 훈련으로, 시는 지난 10월 31일 제천시청 및 청소년수련원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제천시는 훈련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하여 각종 사회기반시설 붕괴, 낙뢰로 인한 화재 발생 등 훈련 상황을 복합재난까지 확대하여, 극한의 상황을 훈련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 훈련에는 제천시를 비롯하여 군·경찰·소방·한국전력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대한적십자봉사회 등 민간단체 200여 명이 폭넓게 참여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재난상황 협업 기능별 대응 역할을 숙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훈련이 실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