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1일 ‘2021년 반부패 청렴 시책 평가’를 실시해 청양군 등 4개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살피고 우수한 청렴 정책을 공유·확산코자 추진했다. 평가 대상은 권익위원회가 직접 평가하는 천안·아산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과 참여 의향이 있는 출자·출연기관 7개소다. 도는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외부위원 평가자문단을 구성해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및 제도 개선 권고 과제 이행 여부,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등 14개 지표별 평가를 진행했으며, 우수기관으로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 △서산의료원을 최종 선정했다. 청양군은 부패 방지 제도 구축, 청렴 정책 참여 확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나머지 3개 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평가 전체적으로는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이행,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등의 지표가 전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우수기관 4개소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반부패 청렴 정책 유공자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소문난 샵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변화에 대응해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민·관 협력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도입했다. 이번 행사는 소문난 샵 도입을 완료한 계룡·서산·논산·보령·당진·홍성·아산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금액(1만 5000원) 이상 주문·결제 시 건당 5000원 할인쿠폰을 자동을 적용한다. 쿠폰은 개인당 횟수 제한 없이 주문 건마다 자동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31일 전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문난 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문난 샵 가맹점 신청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충남형 배달앱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중간지원기관 합동 민관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업성과 공유 및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 사회혁신센터, 자원봉사센터,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마을기업 지원기관 등 공동체지원국 소관 6개 중간지원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도와 각 중간지원기관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대표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사회혁신센터는 ‘이동식 친환경 메이커 스페이스’인 충격공작소(트럭)가 지난 5월 개시 이후 총 50회 출동해 2400여 명의 인원이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충격공작소가 도내 방방곡곡을 누빈 거리는 5618㎞에 달한다. 이어 발표에 나선 자원봉사센터는 걷쥬 앱과 플로깅(걷기+쓰레기 줍기) 연계를 통해 건강도 올리고 환경도 올리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례, 코로나19에 대응한 백신 예방접종 자원봉사활동 등을 우수성과로 소개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친환경 택배박스 공유 순환시스템 개발’을 지원해 행안부 ‘주민 주도형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면적 확대와 미래 인재육성 등의 내용이 담긴 ‘2030 충남농정’ 전략을 마련해 실행에 옮긴다. 도는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진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0 충남농정 비전과 전략’ 선포식에서 지속가능성 위기의 농업‧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5대 전략목표, 20대 전략과제, 185개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5대 전략목표는 △살기좋은 농업농촌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성 확보 △돌봄이 있고 지역민이 공존하는 농촌조성 △4차산업혁명 등 진화에 대응하는 혁신농업 △자연과 조화로운 순환농업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적 농정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는 인구 고령화, 인구 감소, 농업소득의 불안정 등 3대 위기에 봉착해 있는 농업 · 농촌을 다시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실제 충남의 농업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부문 지역내 총생산(GRDP)은 4조 279억 원, 농가소득은 4564만 3000원으로 전국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농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유럽지역 교류 확대를 위한 ‘체코 전문가 초청 멘토링 회의’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협의회 멘토링 사업 소개, 교류 추진 사업 제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과 김인천 교수가 체코공화국의 정치·경제·역사와 한국과의 관계, 교류 추천 도시 등을 강의했다. 김 교수는 비소치나주 등 체코 내 3개 지역을 교류 지역으로 추천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및 경제 분야 교류를 제안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체코를 포함한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등 중부 유럽 4개국 공동체인 비세그라드 그룹 중 폴란드와는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인구·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잠재력이 높은 체코와의 교류도 본격 추진해 중부 유럽권 대상 국제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사내 공모전」개최 결과, 총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처음 개최되었으며 2020년 ~ 2021년 중 추진한 부서별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했다. 공모 결과 총 34건이 접수되었고, 1‧2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추모공원 사전예약시스템 구축), 우수상 1팀(복지 네트워크 구축), 장려상 1팀(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도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추모공원 사전예약시스템 구축”은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피해 추모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각 봉안당 별로 시간대와 정원을 구분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한 사례다. 공단은 최우수상을 비롯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3건을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적극행정 문화 전파를 위한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처음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사내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기획·발굴하고 수행에 참여토록 지원하여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8월 16일부터 시작한 공모에 전국 자치단체에서 84개 사업을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와 과제 구체화를 위한 컨설팅,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40개 사업(48개 지자체)이 선정됐다. 대전시에서 추진하는‘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사업은 현실 세계와 유사한 가상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3D모델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후재난(열섬, 블랙아이스 등) ▲도로재난(포트홀, 크랙 등) ▲대기재난(미세먼지, 황사 등)의 발생을 예측하고 시민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구축된 플랫폼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 커뮤니티에 신고 및 공유할 수 있고, 행정기관에서는 접수된 민원 내용을 분석·처리하여 선제적으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천사의손길 정기 후원에 신규 참여한 관내 정부지원어린이집 14곳에 대한 ‘천사기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친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손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천사의손길에 지속적인 후원 의사를 밝힌 관내 정부지원어린이집에 현판을 전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펼쳐진 따뜻한 나눔에 고마움을 표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 준 14곳 정부지원어린이집 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월 3만 원 이상 , 일시 3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사업체를 천사가게(기관, 병원 등)로 지정, ‘천사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연말연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기강 해이 사례 발생 예방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직기강 특별감찰은 행안부 연말 공직기강 확립활동 및 대전광역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과 연계해 추진되며 대상기관은 구 본청, 의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특별감찰 기간은 내달 7일까지이며 4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복무상황(출퇴근, 출장 등) ▲공직자 품위훼손 행위(음주운전, 성 관련 비위 등) ▲직무 관련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SNS 이용 선거법 위반 행위 등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감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찰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공직자들의 각종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적발된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7일 대화동에 위치한 ㈜세일정밀(대표 김대식)을 ‘대덕형 RE100’ 6호 기업으로 지정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사용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이며, 이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덕구가 추진하는 ‘대덕형 RE100’은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5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으로 5인 이상 지역 소재 기업이 대상이다. ‘대덕형 RE100’으로 지정된 기업은 204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대덕구는 기업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원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에 6호 기업으로 지정된 ㈜세일정밀은 1999년 설립 이후 다년간 정밀가공 및 금형개발에 대한 축적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8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2021 대덕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열고 19개 동아리들의 운영 및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덕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는 지역 내 청소년, 교직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된 동아리로,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교육자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대덕혁신교육지구 운영 취지에 따라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과제빵 활동 수익금을 기부해 보도된 바 있는 ‘함께 나눔 요리제과제빵 동아리’ 팀의 발표,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모두가 하나돼 노래한 ‘동행하모니’ 팀의 영상,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미사모’ 팀의 그림 전시 등 특색 있는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활동 성과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 동아리 활동을 했다는 한 청소년은 “그동안 하고 싶었으나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교과 외 활동을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를 통해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을과 학교가 연계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20일 박정현 구청장을 비롯해 전기원 노조위원장 및 노조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현관에 인증패를 부착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이는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대덕구는 ▲조직문화개선 캐치프레이즈 선정 ▲직원심리상담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직원사기 진작 ▲조합원들의 노동가치 존중 등 일과 삶의 균형에 모범을 보였다. 또 ▲코로나19극복 대덕e로움 협약 ▲협업포인트제 운영 ▲조직갈등 해소 등 노사 상생·협력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과 더불어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했다. 대덕구는 이번 표창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의 효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