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이용이 제한되는 상황에 색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도서관 피크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 피크닉은 가족․친구․연인 단위로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를 빌려주는 서비스로, 도심 속 자연 공간이 풍부한 유성도서관의 환경적 이점을 살려 유성도서관 야외독서공간 및 갑천변, 과학관과 공원 등에서의 야외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피크닉 패키지는 소풍바구니, 방수 돗자리, 보드게임 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자들은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유성도서관에서 원하는 도서 2권을 대출한 후 2층 사무실에서 패키지를 당일 수령 및 반납하고, 반납된 패키지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소독한 후 다음 사람에게 대여해준다.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가능하며, 3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 유성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접수 탭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자연친화적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사회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구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건축물의 발코니와 옥상 등 작은 공간에 부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로 이번 지원 설비는 350W 규모이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주차장, 주유소 및 마트 등에 미니태양광 252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350W 1장 기준 설치비는 약 65만 2000원이며, 이중 약 9만 98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날씨와 설치 장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미니태양광 1장을 설치하면 월평균 42kWh의 전기를 생산해 매월 9천 원 정도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공동주택의 사전 동의를 받은 후 지정된 사업 참여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12월 9일까지 지원 신청하면 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구는 현장 확인 후, 적합하게 설치된 가구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5년 이내에 설비를 철거할 경우 사용 개월 수에 따라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황인호 동구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대상’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즐기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정관광 활성화에 노력한 공으로 기초·광역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함께 공모한 주민사업체 ‘더맑은이현마을 협동조합’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는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전국적 활성화의 주역을 선정하여 시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공모대회이다. 이번 공모대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17일까지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 정치인과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국회의원+지역주민사업체 ▲기초·광역자치단체장+지역주민사업체 ▲기초·광역의원+지역주민사업체)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국내의 최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에서 수상하신 지방자치단체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우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양봉산업의 저변 확대 및 환경친화적인 여가활동 도모를 위해 ‘2022년 시민체험양봉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 추동에 위치한 시민체험양봉장은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3월 16일 기준으로 동구에 주소지를 둔 양봉에 관심 있는 구민으로 세대별 대표자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30명으로 1인당 벌통 1군이 임대된다. 참여 비용은 20만 원으로 구에서 10만 원을 보조하며 참여자 부담금 10만 원이 발생한다. 구는 이달 31일 전자추첨을 실시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동구청 홈페이지 게재 및 문자 개별통보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봉군을 임대하고 양봉교육과 벌꿀 수확 등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취업난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층 맞춤 프로그램을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직접 운영하는 청년공간인 청춘나들목, 청춘너나들이, 청춘두두두에 5억 7천만 원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상호 연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청년공간인 ▲동구-동구동락 ▲대덕구-청년벙커 ▲서구-청춘스럽에 운영비 9천만 원을 지원하여 자치구별 특색있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청년단체가 운영하는 개방형 청년공간 청춘터전을 선정, 청년거점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준비・정보공유・문화 및 여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대전역 지하철 역사 지하 3층에 위치한 청춘나들목에서는 ▲3D모델링 및 설계도면 제작기법 교육‘청년 대전을 프린팅하다’▲창업교육 및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및 개별 컨설팅‘창업상담소’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춘너나들이에서도 ▲장애․비장애인 청년들의 예술 활동 지원 프로그램‘에이블아트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17일 동구 판암동 대전지역적응센터(생명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탈북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의 소통 ․ 교류 공간인‘늘’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공유 공간 ‘늘’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북한이탈주민 대전지역적응센터의 노후 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음식 ․ 공연 ․ 휴식 등 6가지 테마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대전지역적응센터는 그동안 대전에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의 초기정착지원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늘’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과의 이탈주민간의 소통창구로 그 역할을 확대하게 됐다. ‘계속하여 언제나’라는 순 우리말을 연결하여 만든 공간 ‘늘’은 총 면적 273㎡ 규모로 특별한 사람, 특별한 이웃, 특별한 날이 아닌 일상에서 누구나 함께 어우러지는 시설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서로를 받아드리는 교감하고 공감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요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주방공간 ‘늘담’ ▲ 함께 소통하며 어울리는 소통 공간인 ‘늘랑’ ▲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2022년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첫 사업인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대전교육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구는 이번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역대학연계 청소년 4차 산업특강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마을교육인프라 자원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인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은 학교의 울타리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배움의 장 실현을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대상은 동구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46개교이며 구는 마을결합 시범학교의 필수사업 및 자율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5~6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500~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학교중심 2022년 동구 행복이음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은학 부구청장과 주요 투자사업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신속집행 추진 총괄현황 보고와 부서별 신속집행 대책보고, 집행 제고를 위한 이 부구청장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비‧투자 추진상황 및 집행실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1028억 원으로 구는 인건비성 경비 및 각종 대금을 3월 말 당겨 집행하고, 일자리사업 재료비와 사무관리비 등 물건비성 경비는 1분기 내 최대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 보상협의를 통한 공사 조기 착공과 선금‧기성금‧관급자재 선고지 최대 활용 및 준공절차 단축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은학 동구 부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 12월 시행한 ‘대덕구 소상공인 일상회복 특별지원’사업의 미신청자 구제를 위해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오는 25일까지 추가로 접수를 받는다. 17일 구에 따르면 대상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021년 6월 30일 이전 대덕구에 사업장을 개업한 연매출 4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2021년 12월 지원금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은 휴폐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증명원, 연매출 4억원 미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전년도 부가가치과세증명 등 두 가지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2021년 4분기 코로나19 방역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이용 인원 제한)로 경영상의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공인에게 지급하는 손실보상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소상공인법’의 개정에 따른 것이고, 지급 산정기준은 2019년 동기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손실액, 방역조치 이행일수, 보정률을 적용해 산정한다. 보상금은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목상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민원대기 시간동안 잠깐의 휴식을 제공하고자 청사 내 종합민원실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터치 패드형인 문학자판기에는 저작권이 확보된 문학작품 1,500편이 탑재되어 있으며, 시, 소설, 수필, 명언 등 좋아하는 작품 종류, 현재의 마음상태 등 원하는 사항을 선택하면 방문자 성향에 맞는 문학작품 글귀가 영수증 형태로 바로 인쇄된다. 또한 출력물 하단에는 구정홍보,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도 전달한다. 한편, 중구는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은 북카페 운영, 여권 대리수령 사전위임 서비스, 개명신고 우선처리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민원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스마트폰이 아닌 문학작품을 통해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제56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기념하여 2022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중 유공납세자 10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은 ‘대전광역시 서구 성실납세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으로 최근 3년간 한 번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3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구청장 표창과 더불어 1년간 서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의 경우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여 주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표창장 수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표창장이 전수됐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앞장선 유공납세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고른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 한글책임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한글문해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연수(3회, 교원 132명), 자료 개발(3종), 치료 지원 사업(초등학생 30명), 한글문해캠프(초등학생 34명), 1~2학년 담임교사 대상 한글문해교육 컨설팅(32회) 등을 추진해 왔다. 2022학년도에도 모든 학생이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한글문해교육 관련 사업을 다음과 같이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한글책임교육 지원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한글책임교육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한글 문해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한글 문해교육 방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한글문해교육 지원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2종)할 예정이다. 둘째, 초등학생 한글책임교육 내실화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한글 문해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