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군포시는 11월 15일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해, 공동주택 대형화재 발생을 주제로 재난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군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한대희 시장 주재로 13개 재난대응 실무부서와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은, 공동주택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하고 시청 조직과 유관기관간의 효율적인 협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 관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담당부서장은 즉시 시장에게 초기 상황을 보고했으며, 이후 관계공무원들의 출동과 주민대피 안내, 피해 현황 등에 관한 연락을 신속하게 주고받았다. 또한 군포소방서의 화재 진화와 주민 구조, 원광대 산본병원 등 응급 의료기관들의 구급차 지원과 병상 확보, 군포경찰서의 화재사고현장 통제, 한국전력 안양지사의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전원 차단 등에 관한 보고가 끊임없이 이뤄졌다. 특히 화재발생 아파트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요령 등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는 재난문자도 수시로 발송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도상훈련을 마친 뒤 총평을 통해 “화재 발생시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오남119안전센터 강당에서 2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 및 실습 △생활 속 응급처치법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초기 발견자가 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와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유사시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정승환 생활안전팀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10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선수와의 통화가 이루어졌다. 이 날 윤정수는 “여러분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라면서, “제가 오래전부터 배구 팬인 걸 여러분도 다 아실거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 여자배구! 그 중에서도 김수지 선수다” 라며, 김수지 선수를 소개했고, “브라질 전에서 공으로 이마를 맞았는데, 괜찮나” 라고 물었다. 김수지 선수는 “많이 맞아봤는데, 생각보다 (충격이) 상위권이었다” 라고 대답했다. “어제 오후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오자마자 맛있는거 많이 먹었나”라는 질문에는 “특별한 걸 먹진 않았고, 집에서 그냥 이것저것 주워먹었다” 라고 대답했고, 윤정수는 “올림픽의 뒷모습. 생각보다 쓸쓸하다” 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창희가 “ 브라질전 경기를 1231만명이 동시 시청했는데, 응원 열기 느꼈나” 라고 묻자, 김수지 선수는 “저희는 그 정도인 줄 몰랐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성적이 조금 더 좋았으면 좋았을 걸” 이라고 대답했고, 윤정수는 “아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배우 강은탁이 ‘신사와 아가씨’로 주말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는 강은탁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강은탁은 극 중 박단단(이세희 분)의 외삼촌이자 엄마 신달래(김영옥 분) 여사를 끔찍이 여기는 세상 둘도 없는 효자 ‘차건’으로 분한다. 차건은 착하고 몸 좋고 잘생기기까지 한 그야말로 조각 비주얼을 자랑하는 인물이지만, 사업으로 돈을 날려 먹은 이력이 있는 사고뭉치 캐릭터이다. 11일(오늘) 공개된 첫 스틸에서 강은탁의 화려한 셔츠 차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와 통화하며 놀란 듯 보이는 그의 얼굴에서는 당혹감까지 느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강은탁이 ‘멍뭉미’를 발산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앙숙’ 차태현과 진영의 관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10일(어제) 밤 9시 30분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 2회가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피도 눈물도 없는 ‘호랑이 교관’ 유동만(차태현 분)이 강선호(진영 분)에게 오리걸음 훈련을 지시하던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8.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어제 방송된 2회에서는 날 선 대치를 벌이던 유동만과 강선호의 숨겨진 연결고리가 드러나기 시작,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로 모두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앞서 강선호는 유도장에서 우연히 만난 오강희(정수정 분)에게 한눈에 반했고, 그녀를 따라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과거 해킹 현행범과 형사 신분으로 만났던 유동만을 경찰대 면접장에서 재회해 난관을 맞이했다. 조사 중이던 불법 도박사이트를 해킹으로 폭파시킨 강선호에게 앙금을 갖고 있던 유동만은 그에게 “넌 안 돼 인마!”라고 탈락을 선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소이현, 신정윤을 향한 정유민의 차가운 눈빛에 극의 긴장감이 더욱 심화된다. 1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17회에서는 일일 모델로 나선 소이현(김젬마 역)과 신정윤(윤현석 역)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그려지며, 이에 정유민(권혜빈 역)이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앞서 권혜빈(정유민 분)은 윤현석(신정윤 분)의 훈훈한 외모와 자유분방한 성격에 푹 빠져 그와의 결혼을 선언했다. 하지만 윤현석은 결혼으로 맺어진 깊은 관계보다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는 바람둥이 기질을 보였다. 더불어 그는 비를 맞은 김젬마(소이현 분)가 몸져눕자 그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복잡하게 얽힐 이들의 관계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11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스튜디오에 모인 김젬마와 윤현석, 권혜빈이 각자의 위치에서 업무 중인 모습이 담겼다. 촬영용 배경지 앞에 선 김젬마는 남다른 실력을 보였던 구두 디자이너답게 뛰어난 안목을 발휘해 모델 포즈를 취하며 분위기를 압도할 예정이다. 이에 카메라를 든 윤현석의 입가에는 절로 환한 미소가 피어나는가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10일 0시 씨엘은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티저 영상과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붉은 마그마가 폭발하는 화산을 배경으로 검은 실루엣의 씨엘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이어 첫 솔로 정규앨범 '알파(ALPHA)'와 씨엘의 로고가 등장하고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씨엘은 특별한 움직임 없이도 티저 영상 속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티저 영상과 함께 새롭게 바뀐 프로필 사진에는 씨엘의 얼굴을 가린 엇갈린 손바닥 위로 '알파'라고 쓰인 불빛을 비추고 있다. 이는 조만간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알파' 프로젝트 곧 가동할 것임을 알리고 있다. 한편 씨엘은 지난해 '+화+(+HWA+)', '+5스타+(+5STAR+)'를 발표했다. JTBC '슈퍼밴드2'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관하는 '벡델데이 2021'은 오는 9월 4일에 진행하는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김초엽 작가와의 '벡델 클래스'를 마련했다. 작품마다 SF장르의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준 김초엽 작가는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각각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비 넥스트(Be Next)'라는 '벡델데이 2021' 슬로건과 꼭 맞는 김초엽 작가의 '벡델 클래스'는 ‘여성 캐릭터 창작과 SF여성 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모더레이터로는 영화 전문 이화정 기자가 함께 한다. 새로운 SF서사와 여성 캐릭터의 창작론, 소설가가 바라보는 한국 영화의 세계, K-SF의 신드롬과 영화의 크로스 컬쳐 탐방 등 풍성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이 배우 박정민의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10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은 지난 6월 윤 감독과 박정민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원(SBA) 녹음 스튜디오에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에 참여한 윤 감독은 "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 작업은 줄거리를 해설하는 것이 아닌 영화의 감각과 체험을 언어에 담아내는 작업이었다"라며 "박정민 배우의 따뜻한 음성으로 완성된 내레이션은 눈을 감고도 '남매의 여름밤'을 선연한 풍경으로 각인시켜준다, 또 다른 감각으로 여름밤의 공기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은 언젠가 한 번 쯤 꼭 해보고 싶은 작업이었다"라며 "제 목소리가 사랑스러운 이 영화를 해치지 않았기를 조심스럽게 바란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윤 감독과 박정민은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대한 의미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은 2017년부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하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훈련장인 평창 슬라이딩센터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 환경 구현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시뮬레이터)이 설치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2018년부터 종목별 특성에 맞는 선수와 경기·훈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하계 각 1개 종목씩을 지원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 봅슬레이·스켈레톤은 한국정보공학(주)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 축구는 포항공과대학교와 대한축구협회를 주관 연구기관과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2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 4년 차인 올해, 한국정보공학(주) 연합체(컨소시엄)는 음·양압 인공 환경을 구현한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을 개발했다. 챔버에서는 공기압 조절 기능의 음압과 고농도 산소 호흡 기능의 양압을 조정해 고지대 적응과 신체 회복 등을 훈련할 수 있다. 음·양압 공용 챔버를 봅슬레이·스켈레톤 훈련에 사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에서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전 세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8월 10일(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70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지난 9차전 우승자인 유서연B(18)가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 전반에만 버디 6개를 더 추가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어 후반에 진입한 유서연B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더해,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65-63)를 기록하며 ‘KLPGA 2019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기록한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세웠다. 유서연B는 “이번 차전을 1위로 통과해,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을 면제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1라운드에는 경쟁 선수들과 타수 차이가 크지 않아, 우승을 예감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최종라운드에서는 전반에 타수를 벌려 안심하고 오로지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베스트스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2일 앞둔 10일,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의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가 펼쳐졌다. 10일(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A-ONE CC 남-서코스(파70, 6,971야드)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중 2009년 우승자 홍순상(40.다누), 2016년 우승자 김준성(30), 2018년 우승자 문도엽(30.DB손해보험), 2019년 우승자 이원준(36.BC카드)이 함께 자리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는 올해 6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다. 18번홀의 핀에서 64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어프로치샷을 해 홀에 가장 가깝게 안착시키는 ‘니어핀 대결’로 진행됐고 각 선수 당 2회씩 기회가 주어졌다. 측정 결과 홍순상 1차 시도에서 샷을 홀 1.2m 근처까지 붙여 1위를 차지했고 우승 상품으로 젠하이저 헤드폰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