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의 정확한 기상정보를 수집·제공하기 위해 정밀기상관측시설(국가산악기상관측망)을 수목원 내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정부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해당 시설은 설치된 지역의 정확한 기상 측정으로 국민의 안전 실현을 위해 전국에 363개가 구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수목원 중에서는 6번째로 국립세종수목원에 설치되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에 설치한 국가산악기상관측망이 측정하는 실시간 기상정보(온·습도 및 강우량 등)를 이용해 기후에 민감한 희귀·특산식물 종 보존과 정원식물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며, 장기적으로 누적된 기상정보를 분석해 생물 계절변화 등의 연구에도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측정된 기상정보는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서 볼 수 있으며, 추후 수목원 홈페이지와 방문자센터 등 수목원 내 전광판에서도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중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김찬범 박사는 “이번에 설치된 관측장비는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의 기상환경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표준 관측지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도심 내 녹색인프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둔산경찰서는 2021. 8. 9~10 이틀동안 서구 월평동 소재 가유 갈마점, 젠틀맨 등 이륜차 배달 전문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 코로나19로 배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둔산경찰서는 이륜차의 인도주행, 신호위반을 비롯하여 불법구조변경,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운전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팔토시를 배부하면서 이륜차 운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9일 지곡면 무장리 소재의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9일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화재현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사고경위와 수습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방안 및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신속히 피해복구를 실시해 기업활동을 정상화하고, 직원들이 하루빨리 생산현장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또, “공장 특성상 폭발과 화재의 위험이 높은 만큼 공장 근로자를 상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희 의장은 “불안을 느꼈을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사고 및 수습상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지난 8일 23시께 이 공장 내 생산설비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고 합금용 용광로와 건물 지붕이 파손되는 등 업체측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는 10일 탄소중립 저탄소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 산하 4개 공사·공단과‘저탄소생활 실천서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4개 공사·공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문화 정착 등 선도적인 기후행동 실천에 앞장서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으로 시와 공사·공단은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을 앞장서서 실천하여 저탄소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대전시와 4개 공사·공단은 ‘ 쓰레기 없는(無), 1회용품 없는(無), 자원 낭비 없는(無)’3無 운동과 기관별로 특색사업(α)을 구상하여 실천할 계획이다. 우선 근무복 구입 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천하기, 구내식당 이용 시 음식물 배출량 감량에 노력하기 등을 통해 쓰레기를 없애는 운동을 추진한다. 또한 사무공간에서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하기, 회의 및 행사 시 페트병에 넣은 음료수ㆍ1회용품 제공하지 않기, 사 내 매점 등 이용 시 1회용품의 제공 및 판매 자제하기 등을 실천하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공정위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도시가스사업자가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하는 인입배관 공사비를 수요자가 부담하는 공급규정에 대해 관련 지자체와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인입배관은 도시가스 공급관에서 주택부지까지 설치되는 배관으로 도시가스사업자 자산으로 귀속된다(아래 그림 참조). 공정위와 부산, 대전광역시는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의 50%를 수요자에게 부담시키는 규정을 폐지하고, 도시가스사업자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였다(’22년 시행). 현재 단독주택, 다가구 및 다세대 등에서 도시가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인입배관을 설치하는 공사비용의 50%는 해당 수요자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지난해 부산광역시에서 도시가스를 신규로 설치한 세대는 총 35억 원(평균 132만 원)의 공사비를 부담하였으며, 대전광역시는 총 13억 원(평균 117만 원)을 부담하였다. 이번 결정은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도시가스사업자의 자산이 되는 인입배관 공사비 부담 기준을 변경하여 소비자 부담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내년부터 개정되는 공급규정 시행으로 신규 도시가스 설치 세대는 평균 120만 원 안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법제처는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틀간 전국 청소년법제관을 대상으로 청소년법제관 토론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되며, 총 4회에 걸쳐 226명의 청소년법제관이 토론을 진행한다. 청소년법제관들은 최근 범죄를 저지르는 나이가 어려지고 그 행위도 지나치게 난폭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인 ‘형사미성년자 제도’에 대한 찬반토론을 하고 결론을 내 볼 예정이다. 이번 토론마당을 통해 청소년법제관들이 청소년 입장에서 형사미성년자 제도의 문제점과 그 대안에 관하여 토론해 봄으로써 관련 내용을 공부하고 입법의 중요성 및 영향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섭 법제처장은 “청소년법제관들이 청소년과 관련 있는 법제도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통해 법치와 준법의 의미를 이해하고 입법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일반국민에서 외교관, 기업인에 이르기 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해외건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돕는 종합안내서「해외건설 완전정복」을 8월 11일 공식 출간하였다. 「해외건설 완전정복」은 △ 해외건설의 이해, △ 해외건설사업 수행절차, △ 국토교통부 등 정부 지원사업, △ 재외공관 지원분야, △ 알기 쉬운 해외건설 용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원별로 맨 앞장에 읽기 전 알면 도움이 되는 중점사항(Check Point)과 마지막장에 요약정리를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특히, 「해외건설 완전정복」은 해외건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를 포함하고 국제유가와 해외건설 수주와의 상관관계 등 해외건설의 특징을 초반에 다루면서 해외건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무엇보다도 기획, 사업화 지원, 수행 등 해외건설 진출 단계별로 M/P(마스터 플랜), F/S(타당성 조사), 교육프로그램 등 부처별 다양한 해외 신시장개척을 위한 정부의 지원 사업들과 MDB(다자개발은행), ECA(수출신용기관)과 같은 금융조달 방안과 다양한 컨설팅사업 등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수주 관련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8월 11일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7차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년 기준 전국의 국·공유 공공건축물은 총 18만 3천여 동으로 이 중 4만 6천여 동(25%)이 30년 이상 노후시설로서 이용에 불편할 뿐 아니라 지진 등 재해에도 취약한 상태로서 정비가 필요하다.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은 오래된 청사 등 비좁고 위험한 공공건축물을 공공·편의·등으로 복합개발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매년 선도사업을 공모·선정하고 선도사업모델 검토 및 수립을 지원하여 타당성 조사 통과, 위수탁 계약 체결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올해 제7차 선도사업은 10월 13일까지 신청한 사업에 대하여 공익성과 노후도 등을 평가하여 11월중 선정할 예정이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자체뿐 아니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소유의 건축물도 사업 신청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은 기존 낡은 청사를 복합개발하여 보다 안전하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시범운영하기로 하고 8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인증받고자 하는 교육프로그램들의 인증 신청을 온라인 접수한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문화재청은 인증제 운영을 위해 그동안 연구용역과 사전상담을 통해 인증기준과 절차를 마련해왔으며, 이번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시범운영하면서 실행기준을 개선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신청기관은 국가·지자체·민간 등 제한없이 가능하며, 공익목적으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개발·운영 중인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서는 관련 서류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9일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나라장터’가 지능형 전자조달 플랫폼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 조달청은 10일 2002년 개통돼 노후화된 나라장터를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디지털 뉴딜’의 핵심 분야면서 최신 디지털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서 진행되었다. 조달청장을 포함 청 간부·직원, 구축사업자, 민간전문가, 나라장터 이용기관과 조달업계 등 각계각층 100여명 이상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세계에 구현된 착수보고회에 참여했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3년 동안 1천 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나라장터는 입찰, 계약, 대금지급 등 모든 조달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 플랫폼으로, 50만여 조달기업과 6만여 공공기관이 이용하고 연간 거래규모만 113조 원에 달한다.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은 △ 이용자 중심 업무환경 구축, △ 디지털 신기술 선제적 도입, △ 전자조달 플랫폼 일원화(Single Window)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노후화된 기반기술을 전면 재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재산을 찾아내 국유화한 실적이 490만㎡로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2012년부터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는 일본인 명의 재산 5만2천여 필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국유화 대상 제외(4만2000여 필지)한 1만 여 필지에 대해 국유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달청은 자체 조사를 비롯해 유관기관의 다양한 증빙자료 토대로 1만 여 필지 중 현재(7월)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490만㎡(6,162필지)를 국가에 귀속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재산 가치로 따지면 공시지가 기준으로 1,390억 원이 넘는 규모다. 국유화 대상으로 분류된 1,354필지에 대해서도 국유화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며, 향후 개인 신고 등에 의해 추가 발견되는 필지에 대해서도 국유화 절차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공적장부상에 여전히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도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 있는 부동산 10만4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범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합동정비를 시작해 지자체 주도로 기본조사를 마쳤다. 이 중 귀속재산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인천공항 교통센터에「문화유산 방문캠페인」 디지털 홍보관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문화유산’을 매개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제공해 해당 문화유산들을 방문하도록 하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인천공항을 출입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하기 전에 실감형 콘텐츠로 사전에 생생하게 맛보기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중앙부에 설치된 홍보관은 공항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라, 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이 가장 손쉽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홍보관은「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10대 방문코스’ 미디어 아트 영상을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고, 가상현실 · 증강현실(VR·A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통해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들을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2021년 정부혁신 중점 추진 과제인 ‘지역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준비한 관광 안내지, 홍보물도 비치되어 있다. 특히, 홍보관을 방문하면 방문캠페인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