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를 판매하는 온라인 누리집(웹사이트)을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특허 등 허위표시 804건, 허위·과대광고 53건을 적발했다. 합동점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스크 구매 수요가 많은 점을 악용해 온라인상에서 마스크의 특허 등을 허위로 표시하거나 효과 등을 허위·과대 광고하는 등의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선택과 피해예방을 위하여 실시했다. [특허 등 허위표시 점검 결과] 특허청은 총 5,000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과 관련한 온라인 광고를 점검하여, 23개 제품에서 특허 등 허위표시 804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 출원 중인 제품을 등록으로 표시(387건), ▲ 디자인을 특허로 표시하는 등 권리명칭을 잘못 표시(314건), ▲ 제품에 적용되지 않은 지식재산권 번호를 표시(55건), ▲ 권리가 소멸된 이후에도 지식재산권 번호를 표시(48건) 등이다. 특허청은 적발된 허위표시를 한 판매자에게 게시물 수정·삭제 등을 조치하게 하고, 앞으로 온라인사업자와 협력하여 입점판매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방법을 교육할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5개 차종 28,9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 스타렉스 10,407대는 후방 동력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의 강도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후륜 주행모드 시 뒷바퀴에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8월 12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630i xDrive 등 15개 차종 5,656대(판매이전 포함)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특정 상황(엔진 스타트 후 즉시 끄는 경우 등)에서 오작동으로 손상되어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8월 13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한국판 뉴딜 발표를 계기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10개 지역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기반구축사업 : 5개 지자체) 인천, 제주, 전남 장성, 충남 아산, 경북 울진 (균형발전사업 : 5개 지자체) 경남 남해, 충북 진천, 전남 곡성, 부산 기장, 전북 완주 ‘디지털 트윈국토’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2020.7)로서,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하여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 위치기반의 플랫폼으로, 전 지자체 대상의 국고보조사업인 기반구축사업과, 군단위 지자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지역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사업으로 진행하는 균형발전사업으로 유형을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는 디지털 트윈 개념의 가상공간이 구축되고, 지역적 필요에 따라 다양한 도시·사회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모델이 실증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향후 1년간 50억원(지자체당 3~7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특허심판원(원장 이재우)은 전문심리위원 제도가 오는 10월 시행됨에 따라 전문심리위원 후보자를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첨단 기술분야 및 현장의 숙련된 지식·경험이 요구되는 기술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인공지능, 자율주행, 이차·연료전지, 무선통신(5G/6G), 동영상·오디오 압축, 핀테크, 반도체(포토, 식각, 증착 기술), 로봇 제어, 지반안정화, 변속기, 바이오헬스 등 11개 기술분야에 대한 전문심리위원 후보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전문심리위원 후보자는 심판장의 요청이 있을 때 심판사건의 기술내용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설명 또는 의견을 기재한 서면을 제출하거나 기일에 출석하여 설명이나 의견을 진술할 수 있고, 심판장의 허가를 받아 당사자, 증인 등 심판관계인에게 직접 질문할 수도 있다. 다만, 심판의 합의에는 참여할 수 없다. 이번에 선정되는 전문심리위원 후보자는 2021년 10월 21일부터 2년간 특허심판원의 전문심리위원 후보자 명단에 등재된다. 한편, 전문심리위원 후보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자격요건과 지원방법은 특허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특허청은 경제추격연구소(소장 이근)와 공동으로 특허정보를 활용해 산업경쟁력을 파악하는 산업·특허 방법론에 대한 연구 결과를 8월 6일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 전환, 강대국들의 기술패권 경쟁 등 첨단기술 기반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글로벌 산업동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신속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근 소장이 산업·특허 방법론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990년대 삼성은 소니를 먼저 기술적 측면(특허 양과 질)에서 따라잡았고, 2000년대에 시가총액·브랜드가치 등 기업 가치에서 추월했다고 밝혔다. 즉, 기술추격이 시장가치의 추격보다 선행된 것이다. 또한, 화웨이가 최신기술 특허를 획득하는 전략으로 에릭슨을 추월했음을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이 3차 산업혁명과 구분되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에 있어서는, 4차 산업혁명이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경제추격연구소 이근 소장은 “기술패권경쟁 등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특허의 중요성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라며, 연구에서 제시한 산업·특허 방법론은 산업, 특허를 포괄하는 분석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 기간 동안 선제적 예방대책 추진으로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추진된다. 지난해 겨울 대전에서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화재발생건수가 228건으로 12.1%가 감소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50%가 감소하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전서부소방서는 고층건축물 화재예방을 위해 거주자 맞춤형 인명대피교육 등 지역특색에 맞춘 특수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특․광역시 기준 2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에 공이 있는 직원으로 소방본부 김태형 소방위와 서부소방서 박범수 소방교가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소방청장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금년 겨울철에도 기존 대책 추진 상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시책 추진으로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가정을 위해 집안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집콕놀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신체놀이 ▲ 요리활동놀이 ▲ 재활용품활용놀이 ▲ 미술놀이 ▲ 과학놀이 등의 분야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를 공모한다. 참가접수는 8월 22일까지 시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한 후 양식과 안내를 받아 8월 31일까지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작 30만 원(상품권), 우수작 15만 원(상품권), 장려작 10만 원(상품권)의 상금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집콕놀이키트와 놀이활동집을 제작해 보내줄 예정이다.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방학중에도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놀이 활동집 공유를 통해 코로나 우울 극복과 함께, 아이와 부모가 가정에서도 재미있을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8월 24일에 1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8월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대상자 등이다. 지급금액은 1인당 10만원(1회)을 기존 복지급여 계좌인 보장가구주에게 지급한다. 기존 현금급여를 지급받는 복지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되며, 급여계좌 미등록자만 별도로 신청 받아 지급한다. 급여계좌 미등록자는 추가 국민지원금 신청 안내 문자를 전송할 예정이며, 신분증,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21년 8월 24일 이후 신규 복지급여 책정자 및 계좌 오류자 등은 9월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1인 단독가구 사망자나 `21. 9. 1. 이후 수급 자격취득(책정)자는 지급에서 제외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코로나19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크며, 이번 추가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만큼 저소득층 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과기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공모에 82개 지역 업체가 선정되어 비수도권 가운데 최대인 37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전국에서 2637건이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대전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14개 광역 시·도 가운데 부산, 대구에 이어 세 번째인 82건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많은 37억 원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해 선정 기업당 평균 4500만원의 데이터 구매, 가공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 기업들이 데이터 구매 분야 보다는 비즈니스 혁신에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상대적으로 지원비용도 많은 데이터 가공(AI)분야에 집중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대전시는 분석했다. 대전시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이 종료되는 11월말까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사업 수행을 통해 도출되는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사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는 정부추경안이 국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노인 소득공백 증가 등에 대응하고자 올해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충북도는 이번 정부추경을 통해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국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도·시군비)를 포함해 총 12억 5천만원을 증액한다. 이번 증액 예산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신규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통해 총 82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공익활동사업으로 취약노인 방문 안부확인 서비스(老老케어)인 9988 행복지키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등 공공시설 봉사 분야에서 활동 지원을 통해 468개 신규일자리를 창출한다 사회서비스형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영역에서의 활동지원으로 358개 신규일자리를 창출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유형별 참여시간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8월 중 시․군별 참여 어르신을 모집할 계획으로,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해당 시군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재수 도 노인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허남태)가11일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한 어린이집 4곳에 ‘사랑의열매 착한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착한어린이집은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를 약속한 어린이집을 의미하며,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어린이집 현판’을 내걸어주고 있다. 이번 정기 기부에 동참한 곳은 상록누리어린이집, 아름상록어린이집, 아름숲어린이집, 은가비어린이집 등 4곳이다. 사랑의열매에 동참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착한어린이집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모금 및 지역자원 발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10일부터 29일까지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전의면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의양묘영농조합 주최로 전의면에 거주하는 무궁화생산 농가에서 정성껏 가꾼 무궁화 분화 200점을 선보이며, 무궁화 본연의 우수성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오는 13일 오후 5시에는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함께 개막식을 열고, 무궁화 묘목 배부와 무궁화 심기 무료체험을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정성윤 전의양묘영농조합장은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