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자식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눌러쓴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어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관내 50여개 기업체 대표에게 자필 서한문을 보내 지역인재 채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이 의장이 보낸 서한문에는 “우리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다.”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연희 의장은 “지난 6월말 기준 우리나라 구직 단념자 수는 사상 최대인 58만 3천 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은 20대와 30대”라며 청년 취업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와 최저임금 인상, 주52간 근무제 도입,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기업체들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50개 기업에서 1명씩만 채용해도 50명, 2명씩 채용하면 100명의 지역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연희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17일 논란이 되고 있는 도램마을 7,8단지 영구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 문제와 관련, 도램마을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코로나로 인한 수입감소 등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서 임대료 동결조치를 취해줄 것을 제안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행복청이 지은 임대아파트의 지원대책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라 건설청장이 정하도록 되어 있으나, 아파트가 세종시로 이관된 상태에서 임대료 인상 문제는 세종시장의 권한에 해당된다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 영구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 규정'제 16조에도 행복아파트 특례가 있고 이 규정을 근거로 얼마든지 행복아파트에 대한 임대료 및 보증금 산정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도램마을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코로나로 인한 수입감소 등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서 임대료를 동결하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건의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미 인천 도시공사, 부산 도시공사가 영구 임대 아파트의 임대료를 동결 조치한 전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세종시는 도램마을 7.8단지 임대아파트 임대료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의회는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3.1공원과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장선배․이옥규․송미애․이상식 의원과 사무처 간부 직원이 참석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지난 13일 오가낭뜰근린공원 국민체육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철근 공급 부족으로 공사가 중지된 데 따른 것으로 담당부서로부터 철근 수급과 조달 계획에 대한 현황 설명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을 비롯해 탁구와 배구 등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비는 34억 7천만원으로 2022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오송에 위치한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인 ㈜바이넥스(대표 이혁종)를 방문해 투자동향 파악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실국원별 기업유치담당제와 연계한 도내 기업 애로사항 현장 청취 등의 사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도내 증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한 바이넥스는 1957년 창립한 기업으로 최근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CDMO)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수의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는 등 CDMO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서 행정부지사는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백신 및 의약품 등 바이오 CDMO 시장 전망에 맞춘 향후 기업 투자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오송 공장 관련 운영 및 투자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펴본 후 업체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 견학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충북은 6대 국책기관 및 국내 30대 제약사 중 절반 이상이 위치하고 있는 K-바이오중심지역으로 바이오 기업에게 최적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바닥을 기면서 자라는 대표적인 포복성 작물인 수박을 서서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수박재배 신기술 보급에 나섰다. 그동안 수박은 재배 환경 특성상 농작업의 대부분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서 해야 해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시범사업은 I자형 지주에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에서 1m 떨어진 받침대에 과일을 착과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자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을 실시할 수 있어 기존 포복재배보다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포복재배 시 하우스 1동에 양쪽으로 2줄 밖에 심을 수 없었으나 이번 수직재배 기술 도입으로 총 4줄을 심을 수 있게 되어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대로 농가수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가는 “기존에는 수박 포복재배 시 꾸부려 앉을 수밖에 없어 허리나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고 병원도 자주 가야 했다”면서 “이번에 신기술을 도입하고 나서 수박을 위로 길러 서서 작업하니 한결 수월하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2021년 농어민수당 지급을 위한 추가 신청 접수를 내달 3일까지 각 시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이다. 이번 추가 신청 접수는 2020년 1월 1일 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로, 상반기 지급 신청을 못한 농업(축산업 포함), 어업, 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 부정 수급자,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동일 가구를 구성한 가구원 중 한 사람이 대표해 해야 하며, 2개 이상 겸업 가구의 경우는 한 개 업종만 선택하면 된다. 수당은 주소지 시군에서 사용 가능한 종이나 카드,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11월 초순 지급할 예정이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어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및 소득 양극화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농어민수당을 도입해 역점 추진 중”이라며 미 신청자의
 
								전국연합뉴스 칼럼리스트 이만수 | 올림픽과 베트남 야구.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이다. 전 세계 야구 강국들만이 출전하여 경쟁을 벌이는 올림픽에서의 야구경기에 웬 베트남 야구 이야기를 하는지 의아할 것이다. 이번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이 열린 요코하마 야구경기장에 가장 자주 얼굴을 보인 사람이 쩐득판(Tran Duc Phan) 베트남 야구협회장이라고 한다. 그는 베트남 국가대표 전체를 담당하는 선수단 단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한국 야구 경기를 포함한 주요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거의 매일 요코하마 야구장을 방문했다. 과거 일본에서 유학을 하며 야구를 처음 접하고 클럽 선수로도 활약을 했던 그에게는 매우 벅찬 순간이었을 것이다. 지금 그는 베트남 야구협회장을 맡으면서 더욱 더 야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베트남 스포츠국에서 근무하면서 베트남 배구협회 회장을 맡은 경험이 있지만 야구의 불모지이며 많은 베트남 체육인들이 생소하게 생각하는 ‘야구’라는 종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그였기에 아마도 초대 베트남 야구협회장을 선뜻 수락하고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올림픽에 참가한 베트남 선수들과 임원진들을 이끌고 책임자로 도쿄올림픽에 참가했을 정도로 스포츠와 관련하여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제28회 민족공동체 회복과 평화적 통일을 위한 2021 통일기도회가 8월 14일 대전 서구 갈마동 소재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 감독)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시는 코로나19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의 인원만 참가해 통일을 염원하는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가 주최하고 11개 연회연합회가 주관, 감리회본부 사회평신도국과 선교국이 후원한 이번 통일기도회는 연회별로 12개 지역에서 같은 시간대에 기도회를 가졌다. 전국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백두산에 오르지 못하고 국내에서만 실시하고 있다.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이재원 권사)는 철원제일교회에서 서울연회와 함께 실시했으며 서울남연회는 은정교회 워십 더하우스, 중부연회는 화정교회 기술봉사와 함께 실시했다. 경기연회는 칠보산에서, 중앙연회는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동부연회는 고성 간성교회에서, 충북연회는 충주에서 기술봉사와 기도회를 열었고, 남부연회는 갈마교회, 충청연회는 오름직한동산, 삼남연회는 지리산 노고단과 한라산 어승생악에서, 호남연회는 익산 영생교회에서 1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 5개시민단체가 12일 오후 1시 체감온돈 40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도 긴급집회를 열고 박세복 군수를 압박했다. 박세복 군수가 영동군 단체장들을 초청해 4억원짜리 느티나무 해명에 나선 것이 발단이다. 박세복 군수는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서서 적극해명에 나서자 ‘시민들은 공식적으로 공익감사를 요청해 감사를 받으라’는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박 군수는 “공익감사를 받을 사항이 아니라 감사원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정식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요청한 상태다. 이들은 “군청에서 감사원에 감사가 나올수 없는 만큼의 자료를 보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떠들고 다닌다”라며 “우리는 감사원이 영동군청을 감사를 할수 있도록 서류를 준비했다”라고 밝혀 향후 감사원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시민은 “나이든 어르신들을 위해 저상버스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예산이 없어 구입이 어렵다고 하더니 4억원짜리 느티나무 살돈은 있고 버스 살돈은 없느냐”고 토로했다. 이날 긴급시위는 영동군 민주시민회의와 전교조 영동군지회, 영동군 농민회, 금속노조 유성기업, 정의당 영동지회 및 시민 등이 참여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최낙현 사무총장은 13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강성미 (사)유기농문화센터 원장과 이광희 괴산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만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협조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낙현 사무총장은 채식 먹거리 산업의 유기농 엑스포 참여 방안 및 관련 유기농 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유기농문화센터는 정부의 친환경 농업육성 시책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유기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촉진과 새로운 음식문화 개선, 환경 보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7년 7월에 설립한 단체이다. 괴산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괴산군이 2020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확보해 먹거리 산업을 테마로 생산․가공․유통․체험까지 아우르는 농산업 전략과 역량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편, 조직위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국내외 유기농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지난 11일 광복회(회장 김원웅)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광복회는 매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역사정의 실천에 애쓰고 있는 정치인, 문화예술인,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태금 의원은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의사 평화공원 조성에 힘쓰는 한편 『예산지역독립유공자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평소 보훈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날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광복회 충남지부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태금 의원은 “아직도 지역사회 곳곳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있다”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목숨을 바치신 애국지사분들 한 분 한 분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