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는 공공분야와 더불어 민간분야에서도 노인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2021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노인고용 확대를 위한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역점 시책사업이다.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도내 우수한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 지난해까지 131개 기업을 인증하고 약 1만 6천여명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도는 8월 23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공모 공고문을 도 누리집에 게시하고 10월 12일까지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인증제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중 1년 이상 정상가동하고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기업이 소재한 시․군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을 심사하여 12월 중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시장 판촉, 박람회 참가 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사업 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17일에 발표된 국토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도사업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11개 광역철도 사업 중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1개씩 총 5개 노선을 선정했다. 대전‧세종‧충청권에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선정되었다. 선도사업 선정으로 “사전타당성조사”가 올해 10월에 착수될 예정이다. ’22년 하반기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가 추진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사업은 “대전 반석역~세종정부청사~조치원역~오송역~청주공항”총 49.4㎞로, 사업비는 2조 1022억 원이 소요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조 원에 이르며, 약 1만 1천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전(반석역)-청주(국제공항)간 이동시간이 120분에서 5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청주국제공항 이용편의 제고 및 대전에서 청주공항, 정부 세종청사를 비롯한 주요 지역 거점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충청권 광역경제 생활권 형성이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중구가 20일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중촌동에 건축되고 있는 중촌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체결주체인 중구청, 사업주체 우리자산신탁(주), 위탁사 ㈜크레비젼 3곳이다. 이번 협약은 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가 선호하는 공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으로는 국공립 의무적 설치를 위한 건물 등 무상 인계인수 및 운영관리, 거주입주민 자녀 입소우선권 부여(정원의 70%범위), 리모델링 실시 및 개별비용 부담사항, 협약의 해제‧해지‧승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어린이집은 건물 준공 승인 후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중구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16곳을 확충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7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우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전파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이번에 발견한 작은빨간집모기는 예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681마리 가운데 들어 있었다. 올해 도내 첫 일본뇌염 매개 출현 시기는 지난해 7월 15일보다 1개월 이상 늦었다. 폭염에 따른 기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7∼14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자로 자신도 모르게 지나가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난다. 다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범하면 고열과 함께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진행되며 이 중 30%는 사망하고 회복되더라도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적절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기피제 및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도내 관외거주자 취득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 농지에 대한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총 21만 4200필지 3만 4452㏊를 대상으로 주요 조사 내용은 ▶소유자 농업 경영 여부 ▶무단 휴경 여부 ▶불법 임대차 등이다. 소유자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다른 농지 중 최근 10년 내 취득한 농지 20만 6293필지 3만 2133㏊, 농업법인 소유 농지 7907필지 2319㏊ 등이다. 도는 또 최근 농지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농막이나 성토에 대한 현황 조사와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농작업에 필요한 농자재나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한 시설인 농막은 연면적 20㎡ 이하로 설치해야 하며, 주거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농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성토의 경우는 인근 농지에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농업경영에 부적합한 흙을 사용하면 농지법에 저촉된다. 도는 이와 함께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축사나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등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 농업 경영 용도로 사용하는지 여부도 살필 예정이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농지 불
전국연합뉴스 성낙춘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세가 8월 초까지는 전국적으로 둔화되는가 싶었지만 8월 2주차부터 다시 증가 양상으로 돌아서 하루 2천명대를 넘어서고 있어 4단계를 연장키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 및 시설 운영시간 제한 등은 종전 수칙과 동일하고 다만, 18시 이후 제한했던 3인 이상 집합금지 해제하고 4명까지 허용했다. 수도권 4단계는 밤 9시까지 영업하되 예방접종인원 2명 이상 포함해 4명 모임 가능하다. 대전시 4단계는 밤 10시 영업하지만 예방접종과 무관하게 4인까지 모임 가능하다. 그 외의 방역수칙은 종전과 같이 적용하며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은 집합금지 시설이고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을 제한한다. 또한 22시 이후에는 방역수칙이 강화되는데 편의점 내 취식이 금지되며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도 이용이 금지 된다. 아울러 22시 이후 공원·하천 등 야외 음주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 영동군 소재 힐링관광단지 조성과정에서 조경수(특수목) 수의계약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영동군협의회는 '힐링관광단지내 21억 수의계약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전단지를 영동군 일대에 살포하며 영동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영동군협의회는 전단지 4천여장을 만들어 지역신문을 통해 살포 후 직접 군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전단지를 전달하면서 힐링센터의 실상과 잘못된 영동군 행정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은 대부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일부 군민들의 반응은 "박세복 군수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라고 하는 가 하면 "일부 공무원들이 일 처리를 잘못한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은 죽을 지경인데 나무 한그루에 4억원을 주고 사다 심는다는게 말이 되느냐"라며 "요즘은 사람이 반려견만도 못하고 느티나무만도 못하다"라고 허탈해 했다. 한편 영동군 시민단체는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요청하기 위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모바일로 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지만 감사원에서 자필 서명을 요구해 다시 일일이 찾아다니며 친필 사인 1500여명분을 받아 감사원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 극심한 가운데 지구가 병들고 있다. 특히 물과 산소는 지구의 모든 자연생태계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다. 대한민국에서 천연자원을 이용해 썩은 물을 사람이 마실 수 있는 1급수로 만드는 신기술이 개발되어 각광을 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수플러스바이오(대표 홍기천)가 그 주인공. 지난 17일 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오염된 저수지에 수플러스바이오에서 개발한 천연광물질로 충북 괴산군 소재 신후평 저수지에서 제품을 살포하며 썩은 물을 맑은 물로 개선하는 현장을 찾아가봤다. [(주)수플러스바이오 홍기천 대표 인터뷰] Q 수플러스바이오 기술로 제품을 뿌리고 있는데 설명 부탁합니다. 천연 광물질로 응집을 시켜서 침전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천연 광물질인 제올라이트 외 15가지 광물로 응집시켜 침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응집 침전이 되면 현재 생존하는 미생물을 활용해서 가라앉은 오염물질을 온 이라고 하죠. 그것을 다 소멸시키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업체들은 미생물 공법으로 미생물을 집어넣어서 수 처리를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현지에서 적응을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실패를 보는 확률이 많습니다. 그런데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의회는 2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정(음성1) 의원 주관으로 개최한 간담회는 청주환경연합 박종순 국장 등 시민단체 대표 5명과 충북도 기후대기과 등 관련부서 담당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탄소중립 추진 상황 점검과 실현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상정 의원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탄소중립 정책은 아직도 미정으로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도의회는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단체, 충북도와 소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제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차성호 의원(장군, 연서, 연기면)은 20일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임산부 전용 구급차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의하면 2018년 이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3년 연속 0명대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저치인 0.84명을 기록했으며 국회예산정책처 발간자료를 보면 2040년에는 합계출산율이 0.73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산율 회복을 위해 배려와 포용에 기반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차성호 의원은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근 지자체인 충남도의 경우 올해 모든 시군 소방서에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배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데 반해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는 세종시에는 임산부 전용 구급차가 단 한 대도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대조적으로 부각했다. 차 의원은 “최근 5년간 세종시의 출산율 감소 속도도 1위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전용 구급차 운영과 같은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과 관련된 세심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 119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이춘희 시장을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상병헌 의원은 “얼마 전 향후 10년간 정부의 철도투자계획을 망라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발표되었다”면서 “무엇보다 비수도권 지역에도 광역철도망을 대폭 확대해 지방 대도시권 조성 및 국가균형발전 인프라로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이번에 세종시를 포함해 확정된 2개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사업을 언급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세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행정수도로 향하는 세종시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관련 절차를 거쳐야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데, 사업의 경제성과 균형발전 요소 등 평가 결과에 따라 착공 시기가 미뤄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면서 인접한 대전시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광역철도 건설 지역으로 선정된 자치단체가 법령에 따라 의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일 제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1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청취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1,273억원을 증액한 2조 1,901억원 규모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될 때까지 시민사회와 보조를 맞춰나가면서 새로운 진전을 만들어 나가자”면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 시행일이 15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의회가 진정한 주민대의기관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현‧이영세‧박용희‧이순열‧차성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병헌 의원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한 세종시의 대응방안을 묻는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의 건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제2회 추경안 심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