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26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호남선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지난 8월 11일 충청권 시․도지사 정기 간담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요청했던 ‘호남선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공동건의’에 대한 후속조치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건의문에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서대전역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충남․호남권의 접근성 강화로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해 충청권 상생발전 및 국가균형발전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또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2019년 사전타당성조사 완료 및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되어 사업의 필요성이 재확인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타당성조사 지연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건의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대전시 서대전역에서 충남 논산시 구간 급곡선을 직선화하고 노후화된 철도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열차운행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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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으로 개발된 ‘IoT 진동감지 위험예측시스템’ 특허 2건에 대해 이쎌㈜, ㈜케이아이와 특허권 기술 실시권 및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 특허명은 「지하공동구 고장 예방 방법 및 장치」 등 2건으로 전국 최초 지하구조물에 IoT진동감지센서(진동, 온·습도)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며, 이쎌㈜, ㈜케이아이와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6월 공동특허 2건을 등록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에게 기술 실시권을 이전하고 특허 관련 매출의 일부가 공단의 수입이 되는 민·관 상생 우수사례로, 이 외에도 센서의 고도화 개발, 빅데이터 관리 등 꾸준한 업무 협조를 약속하면서 스마트 공동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은 공단과 민간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과의 공생 가치를 추구하는 한편,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혁신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칼럼리스트 민경기 | 친환경·디지털 전환 관련 투자가 `21년 상반기 FDI 주도 영국 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Markets’ 데이터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FDI(외국인직접투자)는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센터 및 전자부품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를 향한 노력이 지속·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21년 상반기 글로벌 FDI 최대 발생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fDi Markets에 의하면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분야는 청정에너지 기술 프로젝트에 힘입어 총 335억불 규모의 투자가 발생하며, `21년 상반기 가장 많은 FDI가 발생한 분야로 등극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같은 분야의 최근 10년 평균 352억불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며, `20년 상반기 571억불 보다 41.3%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21년 상반기 FDI 규모 자체가 크게 증가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사례로는 이스라엘의 태양광 및 풍력 분야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력 생산업체인 ‘Energix Energy’의 54억불 규모 투자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Energ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치권과 중앙정부 등에 대한 잇단 지원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통해 조속한 이전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세종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 △2단계 공공기관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유아교육비 차액 지원 건의 △언더2연합 가입 협조 요청 등 3개 제안사항을 내놨다. 양승조 충남도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 인구가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며 초유의 불균형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도시로의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수도권 인구 역전 시점을 8년 정도 늦추는 효과가 있었으나,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12개 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지방자치단체 간 소모적인 유치전 방지를 위해 정부의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2단계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포함한 지방비 부담분을 확보하고, 4차 유행으로 침체된 골목 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 안정 등의 내용을 담은 제3회 추가경정 예산 5273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편성내역은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으로, 소득하위 88%에게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구비부담분 23억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4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 및 물품 30억원 등이다. 또한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대덕사랑상품권(대덕e로움) 41억1000만원, 골목 경제 회복지원 2억8000만원, 대코배달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1억5000만원, 대덕사랑 상품권 카드수수료지원 1억3000만원, 대덕경제재단 설립 1억2000만원, 전통시장 할인율 지원사업에 3000만원을 편성했다. 그 밖의 지역현안 사업은 신탄진권역 복합 커뮤니티센터건립 등 생활SOC 사업 15억9000만원, 어린이용돈수당 3억2000만원, 지역에너지 계획 및 시범사업에 2억원을 편성했다. 구 관계자는 “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 5092억원 대비 181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행사성 경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대상으로는 ▲공무원이 특정 정당의 당내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관여하는 행위 ▲지위를 이용하여 당내경선 선거인단에 참여할 것을 강요하는 등 경선운동을 하는 행위 ▲호별방문을 통해 당내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행위 등이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 전화, 문자메시지(자동동보통신 제외), 전자우편, SNS, 인터넷홈페이지 등 「공직선거법 제59조(선거운동기간)」에 따라 상시 허용되는 선거운동방법으로 당내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세종선관위는 지난 달 초순에 정당․시민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방문․면담 등의 방법으로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 및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이 당내경선 선거인으로 참여하는 행위 금지와 관련한 공직선거법을 안내한 바 있다.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위법행위 신고․제보는 전국 어디에서나 1390으로 전화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양봉산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세종시양봉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꿀 가공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봉 생산물을 가공생산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의 꿀 가공생산 기술로 양봉생산물에 소포장 기술을 투입해 스틱포장형 꿀을 생산하는 게 주목적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식품의 편의성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면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소포장 제품을 개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제품개발에 머물지 않고 추후 로컬푸드매장, 답례품, 사은품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판로확보로 양봉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세종시 양봉 대표 브랜드 ‘꽃방꿀’의 소비 활성화 및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6일, 전주시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2021년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충북도를 비롯해 공모에 선정된 전국 4개 시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사업에는 충북을 포함해 울산, 전남 신안·영광, 강원 횡성군 등이 함께하며 총 56명의 청년농이 참여하게 된다. 도 단위로는 충북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도내 11명의 청년농에게 신기술 정보와 현장애로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이 진행된다. 세부 기술지원 내용으로는 △축산 신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TMR(완전혼합사료) 제조 등 전문기술 교육 △현장실증 시험과제 우선적 참여 △데이터기반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그리고 현장기술지원에 필요한 제반시설 제공 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해결방안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청년 가업승계자의 신기술도입과 경영방식에 따른 경영주와의 갈등 해소 방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제2회 ‘지역혁신과 분권자치:새로운 민주주의의 길’컨퍼런스에서 “자치분권의 핵심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경찰과 교육자치를 기초지방정부까지 확대실시하고,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ZOOM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한 분권자치 확대와 비전을 살피고, 향후 지역의 혁신을 통해 어떻게 분권자치를 실천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 세션과 세션 1,2로 나눠 진행됐다. ‘2022 대선과 거버넌스 분권자치 비전’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는 김영래 아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前 영호남시도지사협의회장),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지방자치법 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소외계층‧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이차전지, 방사광 가속기 등 신성장산업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춰 1회 추경예산 대비 5,664억 원 증액한 6조 7,84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주요재원은, 국고보조금 4,089억 원과 지방교부세 추가분 등 979억 원, 2020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372억 원 및 세외수입 108억 원 등 자체수입으로 480억 원을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서민생활 안정, 코로나대응 등 사회안전망 구축 – 3,952억 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및 방역 대응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참전유공자, 저소득층, 장애인, 외국인에 대한 포용적 복지, 청년, 노인 및 희망근로 등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3,952억 원을 편성했다. ②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 463억 원 또한, 1년 6개월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난 2품종 ‘리틀핑크’와 ‘화이트핑크레이디’를 전문생산 업체(초록마당 영농조합)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해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했다. 이번에 전격 보급되는 서양란 계통의 ‘리틀핑크’는 화색이 분홍색으로 향기가 있으며, 초장은 7cm로 키가 작은편이다. 꽃 피는 시기는 2월 하순이며, 개화 지속 기간은 30일 내외로 다른 품종에 비해 길게 유지되는 품종이다. 또한, 동양란 계통의 ‘화이트핑크레이디’는 화색이 연분홍색으로 향기가 강하며 화수가 많고 꽃은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에 피는 소엽풍란의 일종이다. 지난 2019년 5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난’ 애호가를 중심으로 실시한 품평회에서 2품종 모두 선명한 화색이 돋보이고 일반인들도 재배가 용이하며 향기가 매우 좋다는 호평과 함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로나 이후 난의 소비가 선물용에서 개인 소비용으로 소비패턴이 이동하는 요즘 취미 생활용 소형난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계층의 폭넓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청주 미원면의 초록마당 영농조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