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가 28일 대전을 방문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충청권 민심잡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에서 첫 번째로 충청권에서 투표가 치러지는 만큼 중원에서의 최대변수로 꼽고 있다. 이재명 후보자와 이낙연 후보자가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선거의 최대변수인 충청권 표심잡기에 몰입하고 있다. 29일 이재명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국회의원(더민주, 경기 시흥)이 대전을 방문해 열린캠프 조직2본부 전병용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핵심당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후 승리를 다짐했다. 조정식 의원은 “선거는 표 싸움이다. 대전 충청권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격전지로 꼽고 있다”라며 “충청권에서 기선제압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도 월등하게 우세하다보니 여야를 막론하고 집중견제가 들어오고 있다”라며 “하지만 여기서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당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부동표를 모으는데 앞장서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병용 조직2본부 총괄본부장은 “대전에서 이재명 후보자를 대통령으로
 
								전국연합뉴스 칼럼리스트 이만수 | 40 여년전 전라도 목포의 한 여학생은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경상도 대구의 삼성선수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지역감정이 극심했던 그 시절, 다른 사람들의 야유와 눈총을 받으며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큰소리로 “이만수“ 를 외치던 여학생. 세월이 흘러 전라도 섬지역의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 다섯 자녀의 다정한 엄마로 훌륭한 사회 구성원 이었던 그녀. 여전히 인생에서 야구가 큰 자리를 차지했고 오래된 팬카페 <포에버 22>의 회장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회원들을 넉넉한 품으로 품어주던 그녀. 섬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야구장에 구경오려면 배타고 육지에 와서 기차로 갈아타고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인천 문학야구장까지 한 걸음에 달려왔던 그녀. 지난 8월 24일 그녀는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났다. 김애란(향년 57세) 돌아보면 추억이 너무 많다. 예전 나의 영구 결번을 위해 “포에버 22“라는 팬 카페를 만들어 열심히 활동하던 팬들이 이제는 세월이 흘러 대부분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 세월이 흐른 만큼 정들도 함께 쌓여 서로 가족 같은 모임이었다.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기술원 내에서 8월 중순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사과 신품종 ‘골든볼’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골든볼은 단맛이 뛰어나고, 껍질이 황색이어서 색깔 선명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줄일 수 있으며, 저장성도 우수하다. 도내 골든볼 재배 희망 농가와 유통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품평회는 소비자 기호도와 내병성, 맛과 모양 등을 평가하고, 도내 재배 적합성도 검토했다. 도 농업기술원 강경진 연구사는 “국내 육성 사과인 골든볼은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우량 신품종으로, 소비자들의 사과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26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호남선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지난 8월 11일 충청권 시․도지사 정기 간담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요청했던 ‘호남선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공동건의’에 대한 후속조치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건의문에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서대전역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충남․호남권의 접근성 강화로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해 충청권 상생발전 및 국가균형발전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또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2019년 사전타당성조사 완료 및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되어 사업의 필요성이 재확인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타당성조사 지연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건의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대전시 서대전역에서 충남 논산시 구간 급곡선을 직선화하고 노후화된 철도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열차운행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향
 
								비오는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다스려 보세요. 눈을 감고 조용히 차한잔의 여유를 갖고 명상에 잠겨보세요.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으로 개발된 ‘IoT 진동감지 위험예측시스템’ 특허 2건에 대해 이쎌㈜, ㈜케이아이와 특허권 기술 실시권 및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 특허명은 「지하공동구 고장 예방 방법 및 장치」 등 2건으로 전국 최초 지하구조물에 IoT진동감지센서(진동, 온·습도)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며, 이쎌㈜, ㈜케이아이와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6월 공동특허 2건을 등록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에게 기술 실시권을 이전하고 특허 관련 매출의 일부가 공단의 수입이 되는 민·관 상생 우수사례로, 이 외에도 센서의 고도화 개발, 빅데이터 관리 등 꾸준한 업무 협조를 약속하면서 스마트 공동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은 공단과 민간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과의 공생 가치를 추구하는 한편,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혁신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칼럼리스트 민경기 | 친환경·디지털 전환 관련 투자가 `21년 상반기 FDI 주도 영국 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Markets’ 데이터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FDI(외국인직접투자)는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센터 및 전자부품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를 향한 노력이 지속·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21년 상반기 글로벌 FDI 최대 발생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fDi Markets에 의하면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분야는 청정에너지 기술 프로젝트에 힘입어 총 335억불 규모의 투자가 발생하며, `21년 상반기 가장 많은 FDI가 발생한 분야로 등극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같은 분야의 최근 10년 평균 352억불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며, `20년 상반기 571억불 보다 41.3%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21년 상반기 FDI 규모 자체가 크게 증가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사례로는 이스라엘의 태양광 및 풍력 분야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력 생산업체인 ‘Energix Energy’의 54억불 규모 투자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Energ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치권과 중앙정부 등에 대한 잇단 지원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통해 조속한 이전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세종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 △2단계 공공기관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유아교육비 차액 지원 건의 △언더2연합 가입 협조 요청 등 3개 제안사항을 내놨다. 양승조 충남도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 인구가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며 초유의 불균형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도시로의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수도권 인구 역전 시점을 8년 정도 늦추는 효과가 있었으나,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12개 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지방자치단체 간 소모적인 유치전 방지를 위해 정부의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2단계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포함한 지방비 부담분을 확보하고, 4차 유행으로 침체된 골목 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 안정 등의 내용을 담은 제3회 추가경정 예산 5273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편성내역은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으로, 소득하위 88%에게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구비부담분 23억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4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 및 물품 30억원 등이다. 또한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대덕사랑상품권(대덕e로움) 41억1000만원, 골목 경제 회복지원 2억8000만원, 대코배달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1억5000만원, 대덕사랑 상품권 카드수수료지원 1억3000만원, 대덕경제재단 설립 1억2000만원, 전통시장 할인율 지원사업에 3000만원을 편성했다. 그 밖의 지역현안 사업은 신탄진권역 복합 커뮤니티센터건립 등 생활SOC 사업 15억9000만원, 어린이용돈수당 3억2000만원, 지역에너지 계획 및 시범사업에 2억원을 편성했다. 구 관계자는 “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 5092억원 대비 181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행사성 경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대상으로는 ▲공무원이 특정 정당의 당내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관여하는 행위 ▲지위를 이용하여 당내경선 선거인단에 참여할 것을 강요하는 등 경선운동을 하는 행위 ▲호별방문을 통해 당내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행위 등이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 전화, 문자메시지(자동동보통신 제외), 전자우편, SNS, 인터넷홈페이지 등 「공직선거법 제59조(선거운동기간)」에 따라 상시 허용되는 선거운동방법으로 당내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세종선관위는 지난 달 초순에 정당․시민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방문․면담 등의 방법으로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 및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이 당내경선 선거인으로 참여하는 행위 금지와 관련한 공직선거법을 안내한 바 있다.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위법행위 신고․제보는 전국 어디에서나 1390으로 전화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양봉산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세종시양봉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꿀 가공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봉 생산물을 가공생산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의 꿀 가공생산 기술로 양봉생산물에 소포장 기술을 투입해 스틱포장형 꿀을 생산하는 게 주목적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식품의 편의성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면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소포장 제품을 개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제품개발에 머물지 않고 추후 로컬푸드매장, 답례품, 사은품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판로확보로 양봉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세종시 양봉 대표 브랜드 ‘꽃방꿀’의 소비 활성화 및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6일, 전주시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2021년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충북도를 비롯해 공모에 선정된 전국 4개 시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사업에는 충북을 포함해 울산, 전남 신안·영광, 강원 횡성군 등이 함께하며 총 56명의 청년농이 참여하게 된다. 도 단위로는 충북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도내 11명의 청년농에게 신기술 정보와 현장애로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이 진행된다. 세부 기술지원 내용으로는 △축산 신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TMR(완전혼합사료) 제조 등 전문기술 교육 △현장실증 시험과제 우선적 참여 △데이터기반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그리고 현장기술지원에 필요한 제반시설 제공 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해결방안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청년 가업승계자의 신기술도입과 경영방식에 따른 경영주와의 갈등 해소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