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원은 10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10회에 걸쳐 긍정적행동지원 개별지원 학생의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원에서 학부모 코칭 「함께 배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 코칭 「함께 배움」은 장애학생의 긍정적인 행동 증가 및 가족의 행동중재능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심리행동치료사와 함께 ▲행동중재방법 학습 ▲사례를 통한 행동중재방법 시연 활동 ▲자녀 양육 정보 공유 등 학부모의 양육 피로도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코칭에 참여하고 있는 산흥초등학교 유○○ 학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고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이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지도 방법에 방향이 생겨서 좋다. 남은 회기까지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원장 조동열은 “학부모 코칭이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가정에서의 부모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6일에 고등학교 교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등 9개 교과에 대한 수업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추진하였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에 대비하여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확대되고,다양한 교과의 개설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교원의 수업 전문성 역량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매년 2회 이상 진행하여 교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2021년 2학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 수학, 인공지능 기초 교과와 심리학, 교육학, 고전과 윤리, 생활과 과학, 진로와 직업, 사회문제탐구, 보건 9개 교과로 구성되었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교과별 분반 수업으로 구성하여 2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공지능 기초 교과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교과가 개설되었지만, 정작 교과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방법과 자료를 얻을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충남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는 것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에 거주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집콕! 전래놀이 한마당’,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하는 ‘방구석 박물관’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집콕! 전래놀이 한마당’은 온가족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를 두 가지를 함께 배워본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가지놀이와 팽이치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 11월 20일, 11월 27일 각각 오전, 오후 총 4회에 걸쳐 1회 당 다섯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7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 ‘방구석 박물관’은 이번 달로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달 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신청자에게 미리 교육키트를 발송하고 마지막 주 수요일 교육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11월에 소개되는 유물은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팔고조도(八高祖圖>로 어린이들과 자신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조상들과 함께 하는 액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올해 초 확보한 농촌진흥청 국비 6억4천8백만원을 통해 고구마, 참깨, 들깨 작목의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과 농산물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개인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전국적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단지에 농가 참여율이 높아져 철저한 농산물 안전 관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안전한 유기농산물 확대 생산을 위해 △유기재배 종합 매뉴얼 개발 △유기종자 채종 매뉴얼 개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등 3가지 연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기재배 종합 매뉴얼’은 유기농 고구마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선진 유기인증 농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고구마 유기재배 종합기술을 확립할 예정이다. ‘유기종자 채종 매뉴얼’은 참깨, 들깨를 대상으로 유기종자에 대한 수급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과제 수행을 통해 유기종자 생산 및 보급체계 구축에 나선다. 끝으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과제’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13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의 지역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투자 생태계 확충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열렸으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성과발표,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 충북 라이징 스타트업 투자 유치대회, 창업특강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는 한국 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 세종벤처파트너스 류준걸 대표,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김영주 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향후 충청북도의 초기 투자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투자유치대회에는 사전에 엄선된 5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해 기업의 아이템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털(VC) 투자자도 참석해 실제 투자유치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창업특강에는 『라이프트렌드 2021』 저자 김용섭 칼럼니스트가 참석해 ‘뉴노멀 시대,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를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대추에 유산균을 첨가한 발효액 및 샐러드 드레싱 소스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대추에는 과당, 포도당 및 일부 자당(설탕)이 들어 있고 비타민, 플라보노이드류, 탄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항염증 등의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최근 대추씨에서 심신의 안정 등 진정작용과 관련된 루틴(rutin), 이소퀘르세틴(isoquercetin) 등 유효물질의 다량 함유가 밝혀지면서, 대추는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아 과육부터 씨까지 버릴 것이 없는 과실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우수한 기능성에도 불구하고 가공품이 건대추, 대추즙, 대추차 등 일부 제품만 실용화됐을 뿐 새로운 도전과 개발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씨를 포함한 대추 착즙액을 유산균(와이셀라 콘퓨사)과 함께 발효시키는 기술로, 포도당 등을 많이 감소시키면서 다양한 유기산 생성으로 새콤달콤한 맛에 레몬을 추가해 기호도가 향상된 대추레몬발효소스를 개발한 것이다. 또한, 다양한 견과류 중 호두를 첨가했을 때 아몬드나 캐슈넛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약 5배 이상 높고, 기호도 또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고자 전담 TF를 구성하고 10일 첫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충남지역은 사업용 화물차량 1만 9000여 대 가운데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이 약 1만여 대로 5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석유화학공단, 항만 등이 위치해 산업분야의 요소수 수요에도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도는 요소수 수급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충남연구원 등과 현황을 모니터링해 왔으나, 사태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총괄적인 대응을 위해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TF는 기획조정실에서 총괄하며 경제실, 미래산업국, 농림축산국, 건설교통국, 기후환경국, 해양수산국, 소방본부 7개 실국이 대책반, 충남연구원을 자문기구로 뒀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는 대중교통, 화물차, 항만 등 운송부문과 소방차・소각시설 등 생활부문, 철강・석유화학・농업 등 산업부문 등 전반에 대한 요소수 수급 현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의 해외 통상사무소를 통한 추가 수입처 확보, 분야・지역 간 요소수 배분, 요소수 미사용 대체수단 활용 방안 등을 집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요소수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공공서비스 중단 등의 문제 발생을 막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T/F 팀을 구성, 비상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요소수 비상관리 T/F는 류임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경제정책과와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도로관리사업소, 소방행정과, 보건행정과, 농업정책과가 참여한다. T/F는 지난 9일 비상회의를 열고 관내 요소수 사용 현황 및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시가 직접 관리하는 행정관리 차량 505대 중 요소수 사용 차량은 276대이며,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방·구급·재난출동 차량(102대) 가운데 44%인 45대가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다. 시가 보유한 요소수 사용차량은 관용버스, 청소차량, 도로관리차량, 제설차량, 소방차, 구급차 등 대상차량별로 별도로 관리되고 있으며 대상별로 최소 3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한 분량이 보유되어 있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구급·재난출동 차량의 경우 10개월가량 사용이 가능한 총 2,700리터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청소차량(113대), 도로보수차량(209대) 등 일반행정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4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특수영상산업을 대전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0년 3월부터 2년 여간 진행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계층화분석(AHP) 종합평가 점수 0.63(잠정)으로 예타 통과 기준선인 0.50을 넘겼고, 경제성분석(BC)에서도 1.19(잠정)로 높은 점수를 평가 받아 최종 예타를 통과했다.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유성구 도룡동 대전마케팅공사 서측 주차장 부지에 1,476억 원(국비 50%)을 투입, 연면적 35,280㎡(지상10층·지하4층/10,672평) 규모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된다. 특수영상 클러스터에는 기업입주 공간 80실, 특수영상 전용 스튜디오 3개실, 모션캡쳐·실감형 영상제작 스튜디오 2개실 등 최첨단 시설과 로봇카메라·드론 등 특수영상 장비 30종, 전문인력 양성공간, 컴퓨터 그래픽(CG) 등 사후편집 공간, 대규모 영상물 저장 및 초고속 전송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운영 방식 역시 단순히 스튜디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현지시각) 현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런던에 위치한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영국 내에서 변호사와 의사, 건축가,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 위기를 가장 잘 극복하고, 여러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국”이라며 “최근 대한민국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으며, 세계인들은 한국에 대해 배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는 동포 여러분들이 해외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시면서 쌓아놓은 신뢰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법, 의료,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재영 한인 동포들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현지시각) 현지 진출 국내 스타트업, 국내 공공기관·기업 주재원 등과 잇따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이날 먼저 지난 2018년 설립한 스타트업인 ‘스위치(대표이사 유창훈)’를 방문했다. 런던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 ‘노튼 로제 풀브라이트’에 입주한 스위치는 우리나라 인증·보안 기술 솔루션 업체인 ‘센스톤’의 자회사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해외사업화 프로그램(GEP)’에 선정된 바 있는 센스톤은 전 세계에 190개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풍부한 스타트업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유니콘’ 1위에 선정됐다. 또 유럽 최대 테크 스타트업 대회인 ‘유로파스 2020’에서 사이버테크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국제 사이버보안 대회에서는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스위치는 영국 정부가 초청한 대한민국 1호이자 유일한 스타트업이다. 스위치는 최근 노인 금융 안전을 위한 보안 기술로 영국 정부의 10억 원대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고등학생 1,2학년 자녀를 둔 공주, 부여, 금산, 논산, 계룡지역 학부모 40명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11.1일부터 3주에 걸쳐 월요일 저녁에 3시간씩 남부지역 학부모 진로진학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 학부모 진로진학 공부방’은 진로진학에 관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자녀와 소통을 통해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을 길러 줄 목적의 심화과정으로 서산, 내포, 보령에 이어 남부지역이 네 번째다.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 ▲대입전형의 이해 ▲진학지도 사례 ▲학교생활기록부 톺아보기 ▲지혜로운 학교생활 ▲수학 학습법 ▲국어 학습법 순서로 운영하며 전문성이 높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3회차 마지막 시간에는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진로진학 토크쇼까지 알차게 마련하여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연구정보원은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강화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과 ‘주제별 대입설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방문하여 1:1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