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장르 스페셜리스트’ 오인천 감독의 15번째 신작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 (제작 영화맞춤제작소, 배급 블리트 필름)이 2022년 초 웹시리즈로 공개가 확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OTT 기획개발 공모에 당선 된 후, 이듬해 2021년 연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OTT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미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또한 부산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제작지원에 선정되어 모든 촬영을 부산에서 마쳤다. 매력적인 부산의 바다와 도시가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연출은 한국 학원공포의 명맥을 잇는 ‘소녀괴담’ 으로 데뷔하여, ‘데스트랩’, ‘13일의금요일’ 등 줄곧 공포, 스릴러, 액션 등의 장르영화만을 고집하며 14편을 연출해 온 오인천 감독이 맡았다. 또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마이네임’의 제작진들이 참여하여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는 부동산을 소재로 하고 있다. 게다가 단순히 집을 사고파는 이야기가 아니라 집과 사람에 얽힌 사건들을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해결하는 독특한 스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가 클래스 다른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귀환을 알렸다. 레전드 추리 예능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연출 정종연, 임수정)가 드디어 오는 12월 31일 첫 공개된다. 지난 1월 티빙 첫 오리지널 예능으로 역대급 인기를 끌었던 ‘여고추리반’은 공개된 후 티빙 순구독자수 및 유료시청자 가입을 증가시키고, 온라인에서 막강한 팬덤을 형성했다.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 추리 예능계 레전드를 탄생시킨 정종연 PD의 작품답게 얽히고설킨 세계관과 반전을 거듭하는 짜릿한 전개가 매회 화제를 불러모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과 촘촘한 세계관, 매회 복선을 쌓아가는 스토리텔링의 힘은 강렬했다. 모험과 추리,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장르 예능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즌 2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여고추리반2’가 더욱 강력한 재미를 장착하고 돌아온다. ‘여고추리반2’는 새라여자고등학교에서 전학간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 탄탄해진 스토리가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쾌감을 배가할 것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2PM 준케이, iKON 김진환, 백아연, 골든차일드 주찬과 Y(와이), 미래소년 손동표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주)신스웨이브의 '극장형보이는라디오 'ONAIR''(온에어) 출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제작사 (주)신스웨이브가 제작해 2014년~2015년 뮤지컬 '온에어-야간비행', 2021년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 등 다양한 콘셉트로 이어온 '온에어' 시리즈가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는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로 변신, 오는 12월 10일부터 공연을 시작해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탄생한 극장형보이는라디오 'ONAIR'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K팝 스타들이 직접 답하고 소통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며, 준케이, 김진환, 백아연, 주찬, Y(와이), 손동표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또 신스웨이브가 선보이는 작품들에 출연했거나 출연할 예정인 K팝 아티스트이자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출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는 코멘터리도 선보인다. 특히 예스24 스테이지 2관에서 열리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지난 23일 김종서장군묘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김종서장군 사당 전통제례, 2부 행사에서는 이은봉 시인의 헌시 낭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김종서장군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는 전통제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0회차에 걸쳐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직접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충열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없어 축소 개최됐다”며 “축제의 명맥을 잇고 세종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내 소방서에서 운행중인 119구급차는 코로나19 등의 병원체에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의 의뢰를 받아 지난 4-9월 도내 119구급차 128대 전수를 대상으로 세균 4종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도민과 구급대원의 감염병 노출을 사전에 차단해 2차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는 응급이송과정 중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후두경블레이드, 기도유지장비, 운전석 핸들 및 패드 부목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원은 총 610건에 대한 실시간 유전자 확인검사(RT-PCR), 생화학 동정 및 배양검사를 실시했으며, 병원성 세균2종(페렴간균, 바실러스세레우스), 항생제내성균 2종(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및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연구원은 다양한 환자의 이송 시 이용되는 119구급차는 여러 종류의 병원체 저장소로 작용 될 수 있는 만큼 119구급차 탑재용품 등 환경검체에 대한 검사지원이 필요하다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재)백제문화제재단은 11월 22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재단 회의실에서 제1차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위촉과 2021년도 기부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부심의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2명(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총괄과장)과 위촉직 3명(외부 인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백제문화제재단 기부심의위원회가 지난 8월 출범한 뒤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건, 2,500만원의 기부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해 기부금 처리(수입결의)키로 결정했다. 유기준 대표이사는 “올해 첫 구성된 기부심의위원회가 기부금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세밀한 심의와 합리적인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나눔 문화가 한층 성숙해지고, 백제문화제가 더욱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촉직 위원들은 2023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3일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충남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홍보와 빅데이터 활용사례 공유를 통한 빅데이터 저변 확산을 목적으로 열리며, 빅데이터, 충남 문화관광, 충남 데이터산업 등의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김건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가 만들어 가는 모빌티티의 미래’를 발표한다. 데이터 활용을 통한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과 데이터 기반 이동의 미래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SKT 데이터서비스사업팀 이동옥 부장은 ‘통신 데이터를 이용한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관광’을 발표한다. 관광 및 통신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지역별 문화관광 데이터 활용사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의 의미와 활용사례를 제시한다. 야놀자 연은정 마케팅실장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의 빅데이터 활용법’을 발표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데이터 활용사례를 안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서비스의 단계별 데이터 활용 등 산업적 활용 외에도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융합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충남음악창작소에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문화산업 계의 양극화 및 소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로 추진되었다. 충남음악창작소 사업으로 발굴된 지역기반 청인 뮤지션과 핸드스피크 소속 농인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시작으로, 청인 뮤지션 음악의 가사를 농인 아티스트가 수어로 번역하였다. 이후 청인 보컬이 노래를 부르며 후렴구를 농인아티스트와 수어로 함께 부르고 안무를 함께 하는 등 농인과 청인이 모두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 기획을 통해 「배리어 프리」라는 단어의 의미를 충실히 구현해 냈다. 특히 사전 녹음 된 음원이 아닌 라이브 연주와 수어 아티스트의 융합 공연은 최초로 시도 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출연진은 「핸드스피크」소속 아티스트와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지역기반 뮤지션 「바비핀스」, 「취향상점」으로, 최초 기획 단계부터 곡 선정, 수어 번역․감수, 연습 등 공연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에 위치한 세종시 기념물 제4호 이성(李城)에서 백제시대 다각다층(多角多層) 건물터가 최초로 확인됐다. 시는 한성문화재연구원와 진행 중인 세종 이성 발굴조사에서 7세기 백제시대에 세워진 다각다층(多角多層) 건물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전한 형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성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는 이성 성내 4단 유단식(有段式)으로 이뤄진 평탄지와 주변의 동벽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중에서 유단식 평탄지의 1단에서 백제 사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다각다층 건물터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 1단 건물의 구조는 중앙에 방형형태로 초석 12개를 놓고 외곽으로는 30도마다 각을 주어 내진, 중진, 외진까지 3열로 초석을 놓아 12각을 완성했다. 방형의 중심부 바닥에는 열 십(十)자 형태로 홈을 팠다. 이러한 초석 배열형태를 볼 때 건물은 2층 이상의 다층 형태로, 1층은 12각, 2층 이상은 네모반듯한 형태를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12각 다층 건물터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으며, 이번이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는 첫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2021년 최고의 공포 화제작으로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랑종'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의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극장가에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랑종'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 태국 제작사인 GDH에 따르면 '랑종'은 지난달 28일 태국에서 개봉해 18일차에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액 1억 바트 (약 36.4억 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랑종'은 2021년 개봉한 태국 영화 최초로 1억 바트 수익을 달성하며, 현지에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유력 할리우드 영화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1억 바트는 태국 영화계에서 박스오피스의 흥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당초 수익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랑종'의 이 같은 기록은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가가 100%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태국뿐 아니라 이미 개봉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올해 가장 센세이션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쟁쟁한 외화 경쟁작들 속에서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류승룡을 필두로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이 신선한 웃음과 파격적인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완성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주말 스코어 233,08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1,65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 SF 블록버스터 '듄' 등 대작 외화들 사이에서 얻은 값진 성과로 '장르만 로맨스'를 향해 쏟아지는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난 이게 올해 일등”(왓챠피디아_박**),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 재미와 감독으로 2시간이 순삭,,, 배우들의 찰진 연기에 넘 즐거웠습니다”(메가박스_jb****), “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열혈 감찰 유승호가 밀주꾼 이혜리의 “막장 인생”에 제대로 엮인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조선을 뒤흔들 부도덕한 사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22일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특히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는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쏘는 로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거대한 폭발이 벌어지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하더니, 이내 화려한 액션 장면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한 순식간에 남영과 로서의 코믹한 케미까지 담으며 ‘장르 맛집’을 예고했다. 밀주꾼 단속반 열혈 감찰 남영과 밀주꾼 로서의 쫄깃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남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