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시특별자치시가 19일 시청 1층 국회 세종의사당 홍보관에서 ‘2021년 세종 안전문화 그림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안전증진·문화 분위기 조성과 공모전 우수작을 활용해 아동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재택교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해 그림일기 총 152점이 접수돼, 이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 3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양지희(종촌초 3학년)·구민지(종촌초 3학년)학생이, 우수상에는 김재아(소담초 1학년)학생 외 3명이, 장려상에는 윤예후(새롬초 2학년)학생 외 5명 등 12명이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했다. 입선에는 차이설(새뜸초 2학년) 학생 외 26명이 ㈔한국미술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시대에 생활 주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안전문화 공모작품이 많아 호평을 받았다”며 “살기좋은 안전도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 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2021년 세종시 세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독락동락 문화마실 여민락 콘서트”로 8월 28일 저녁 7시, 도담동 방축천변에서 개최된다. 76주년 광복을 기념하여 ‘되찾은 나라’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민요와 가곡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선소리 산타령 연구보존회 세종시지부에서 ‘경기산타령’과 ‘아리랑’, ‘청춘가’ 등 흥겨운 민요들로 한마당을 꾸며내며, 또한 한음오페라단에서 ‘그리운 마음’, ‘명태’, ‘경복궁 타령’ 등의 우리 가곡을 함께 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문화원과 사단법인 한음이 주관한다. 세종시의 2021 문화가 있는 날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되며, 사전 접수를 통하여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관람 신청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가재 캐릭터를 활용한 팝 아트로 유명한 영국 작가 필립 콜버트의 특별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마크원아트뮤지엄(마크원애비뉴)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넥스트 아트: 유쾌한 메가 팝 아트 여행(FEAT.한글에디션)’을 주제로 필립 콜버트의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국내 최초로 온라인이 아닌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필립 콜버트는 현대인의 일상생활과 창작의 자유를 주장하는 작가로 세종문화회관, 런던 사치갤러리, 상하이 현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작가는 최근에는 가상으로 이뤄지는 미술 조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현대인의 사회적 변동과 문화를 연구하는 팝 아티스트의 행보를 보이며 예술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서는 자유분방한 예술세계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필립 콜버트 특유의 회화 작품과 3미터 이상의 대형 조형 작품 50여 점이 대거 공개된다. 무엇보다 ‘한글사랑도시 세종’에서 개최되는 전시인 만큼 세종대왕의 도전정신과 언어의 중요성이 작가의 예술철학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조명하여 기획된 특별전시공간도 마련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저는 돌 때 부터 소아마비를 앓았던 지체 장애 4급의 장애인입니다. 어린 시절 언니들의 손을 잡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여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던 저는 사모님의 삶이 너무 힘들어 보여 사모는 절대절대 안 하고 평신도로 열심히 섬기며 신앙생활 하겠노라 결심했는데 22살 큰 교통사고로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고 “낮은 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목회를 하는 목사님을 만나도 순종하며 따르겠습니다” 하는 서원기도를 겁 없이 담대하게 했습니다. 24살 보육원의 보모로 들어가 유치부 아이들과 몇 년 생활하다 교회 청년회에서 만난 특수목회를 계획하고 공부를 하는 신학생과(현 오재현목사님) 결혼하고 몇 년 후 배우자의 사역인 노인복지 사역에 뛰어든 지 22년차. 되돌아보니 참 먼 길을 왔습니다. 처음 노인 사역에 뛰어들 때 만해도 참 열악했습니다. 직원 4명이 45명의 어르신 수발을 다 들어야 했습니다. 그중에도 비위가 약해 헛구역질을 잘하는 저는 어르신들의 기저귀 케어가 참 걱정이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상황으로 하나님은 저를 바꾸셨습니다. 내가 밥을 안 하면 어르신들이 굶어야 하고 빨래를 안 하면 입을 옷이 없고, 기저뀌 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전은정)가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씨유(CU)편의점 2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운영에 나선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한 점포로, 실종 치매환자 신고, 임시보호 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보건복지부와 BGF리테일의 ‘치매환자 실종예방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CU 세종1번국도점(대표 박선재)과 CU 세종SR파크시티점(대표 한상춘)이며, 해당 편의점 종사자들은 지난달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CU 편의점은 이용객들의 왕래가 잦은 만큼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발견 시 편의점 내 POS 시스템을 통해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경찰 인계 전까지 매장에서 환자를 임시 보호할 수 있어 치매환자의 발견과 보호에 매우 용이하다. 전은정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국내 쌀 품종 중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충남 빠르미’가 대한민국 최초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한다. 청양과 부여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빠르미를 활용해 한 땅에서 두 차례 수확을 마친 뒤 세 번째 작물 재배를 시작, 연작 피해를 잡고 농가 소득을 높인다. 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청양과 부여에서 양승조 지사,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하우스 3모작을 위한 빠르미 수확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청양 지역 시설하우스에서는 지난 1∼5월 수박을 재배한 뒤, 6월 9일 빠르미를 이앙해 불과 69일 만인 이날 벼베기를 진행했다. 오는 25일에는 2차로 빠르미를 이앙하고 11월 중순쯤 수확해 3모작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농가는 그동안 봄철 수박 재배 뒤 일반 벼를 심어 10월 수확해왔다.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토마토를 재배하던 부여 시설하우스에서는 지난 5월 작물 재배를 마치고, 같은 달 25일 빠르미를 이앙했다. 이어 84일 만인 이날 수확을 마쳤으며, 다음 달 3일 오이를 심어 12월 중순쯤 수확할 예정이다. 부여 시설하우스는 대체로 10∼5월 토마토·6∼9월 멜론, 1∼5월 수박·6∼9월 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9명만 참석했다. ‘광복의 힘으로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잡은 이번 경축식은 표창과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친일 잔재 청산을 통한 분열의 역사 극복, 분단 극복,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 등 ‘3대 극복 과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완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은 여전히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다투고 반목하고 있다”라며 “이 분열의 역사를 극복해야 한다. 반민족 친일 행위의 진상을 규명하며 이를 청산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친일 청산 3법’이라고 불리는 역사왜곡금지법, 친일 인사 파묘법, 상훈법 등 국회에서 계류 중인 법률을 통과시키고, 친일 재산 귀속 등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가 공론화하고, 합의를 통해 법과 제도로 강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충남산림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기교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목가구로 알아볼 수 있는 특별전 ‘절제와 균형의 미, 목가구로 만나는 선비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학문과 사교의 공간인 사랑방에서 사용됐던 목가구를 중심으로 전시하며, 목가구의 기능적·심미적 특성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고결한 기상, 소박한 기품의 선비문화, 단아하고 고아한 선비의 벗, 학문과 사교의 공간, 사랑방, 삶과 수양의 공간, 사랑방, 삶의 품격이 서린 목가구, 목가구에 스민 나무의 숨결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산림박물관이 보유한 목가구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이 보유 중인 무형문화재 전통 기술 분야 전승자의 작품(13종 30점)도 함께 전시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 목가구를 통해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목재의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특별전”이라며 “우리 전통 목가구의 간결하고도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기획·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이다. 이번 조사는 도내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7,500가구를 방문, 전자조사표를 활용해 대상자와 1대 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에 대해서는 조사 수행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조사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 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코로나19와 관련한 손 씻기 실천, 방역 수칙 준수 등 163개 항목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준이 되는 중요 자료”라며 선정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베토벤‘의 음악을 소재로 자폐성장애를 가진 드러머 이태양군이 비장애인 작곡자 하울윤, 에이미 리, 황성범과 콜라보를 이루어 지적장애 성악가 윤용준, 자폐성 장애 피아니스트 조정연과 함께 김혜영 무대감독이 총괄을 맡아 오는 8월 28일 오후3시 관저문예회관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드러머 이태양군은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자폐성 중증장애인으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소통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혼자 하는 악기도 아닌 다른 악기들과 합주해야하는 드럼을 연주할 수 있을까? 라는 비장애인의 편견을 넘어서 박자에 집중하고 꾸준히 열정적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드러머이다.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꾸준하고 성실한 연습으로 이제는 드럼으로 장애예술인을 대표하는 전문 드러머로 성장해 비장애 연주자들과의 합주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입으로, 눈으로 전하는 소통이 아닌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해 내고 있고 비장애인이 느끼는 음악과는 또 다른 시각에서 음악을 해석하기 때문에 지금까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그래미 3관왕의 팝 슈퍼스타 리조(Lizzo)가 새 싱글 ‘Rumors’를 발매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래퍼 카디 비(Cardi B)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두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조는 현재까지 50억 회가 넘는 글로벌 스트리밍 수와 플래티넘 앨범으로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뮤지션이다. 2019년 4월 발매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Cuz I Love You]를 기점으로 전 세계 대중과 평단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다. [Cuz I Love You]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에 6위를 기록했고 24주간 연속으로 TOP 10에 머물렀다. 싱글 ‘Truth Hurts’는 7주 연속 싱글 차트 1위를 이어가며 여성 솔로 랩 아티스트의 곡 중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했다. 국내에서는 ‘Juice’라는 곡이 당당한 리조의 이미지와 맞물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리조는 2019년 타임지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되었으며, 롤링 스톤, 빌보드의 그래미 프리뷰, 영국 보그 등의 커버를 장식했다.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인상적인 오프닝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배우 김새론과 남다름이 퇴마 듀오로 변신, 악령에 맞서는 짜릿한 재미와 로맨스의 설렘까지 선사 중인 '우수무당 가두심'이 권진아가 가창한 OST 'Run to You'를 13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초반부부터 두심과 우수의 묘한 첫 만남, 대한민국 최고 명문 송영고에서 전교 꼴등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정체불명의 사건까지 연이어 벌어지며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두심과 우수의 풋풋한 로맨스까지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우수무당 가두심' OST ‘Run to You’는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권진아가 참여한 두심의 러브 테마곡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신스 리프와 레트로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두심과, 두심과 같은 영혼이 보이는 세계에 들어서 서로에 대해 깊게 공감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