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일선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과 예방감사 구현을 위해 최근 3년간의 자체감사 주요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자체감사 사례집’과 ‘시설분야 컨설팅 자료집’등 두 권의 책자를 제작하여 전 기관에 배포하였다. ‘자체감사 사례집’은 자체 감사 결과 주요 지적사례를 교무·학사, 복무·인사, 회계, 물품·재산·시설, 기타분야 등 5개 유형별로 구분하고, 관련 법규 및 규정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여 일선 학교에서 맞춤형 실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또한 ‘시설분야 컨설팅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유사 반복되는 시설분야 지적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계약, 시설공사, 유지관리 등 사례별로 핵심사항만 수록하여 복잡한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전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감사사례집과 시설분야 컨설팅 자료집을 일선 학교에서 잘 활용한다면 우리 교육청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설공사를 추진하는 사립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각급학교 정보화 업무를 대폭 경감하여 교원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통합지원체계 구축, 학교 정보화 업무 교육청 이관 추진 등을 실시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그간 교육 현장에서 ▲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정보화기기 사용 급증 ▲ 대규모 인원 동시 사용에 따른 통합지원체계 필요 ▲ 각급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대책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1. 1월 미래인재과에 학교정보화지원팀과 음성교육지원청 등 5개 교육지원청에 정보지원팀을 신설하여 추진하였다. 도교육청은 단계적 업무 이관 계획에 따라 ’21. 9월부터 학교에서 매월 실시하는 ‘내 PC 지키미’, ‘사이버 보안진단일지 작성’과 ‘무선망 관리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22. 3월까지 학교 컴퓨터 및 S/W 현황 관리, IP 대장 관리, 업무용 컴퓨터 보급 등 13개 학교 정보화 업무[참고자료]를 이관한다. 특히, 학교 정보화기기 유지관리 개선을 위해 원클릭 A/S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급학교 정보화기기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장애 접수 및 조치로 최상의 교수학습 환경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위수탁 계약 업무 간소화 및 단위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풀을 정비한다.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풀 등록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이력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최종학력증명서 등)를 첨부파일로 제출, 관할 교육지원청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접수 서류를 확인, 최종 승인을 하면 선정대기상태가 되어, 각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의 정보(자격심사 확인원)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정비 이후 단위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풀을 활용하여 강사 선정 시, 공고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더 많은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가 등록을 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풀 정비를 통해 단위학교와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의 위수탁 계약 업무를 간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한반도 분단 상황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평화교육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교육 연계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평화적 관점과 세계시민성의 관점, 동북아 평화공존의 역사적 관점과 미디어 리터러시로 접근한 평화·통일교육 등 네 개의 시민교육 영역을 주제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북분단이 70년 이상 지속되고 고착화되는 동안 기성세대와의 통일인식 차이가 커지는 현실과 청소년 세대의 통일 공감대 확산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였다. 이는 그동안 주를 이루었던 일방향적이고 당위적인 통일교육의 방향에서 평화감수성을 내면화한 시민교육의 방향으로 보다 넓히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구조는 주제별 워크숍과 포럼, 종합 포럼으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네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주제별 워크숍을 통해 시민교육 영역별 인식을 확장하고, 시민교육적 관점의 평화통일교육의 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안하는 주제별 포럼으로 진행한다. 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29일에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와 지역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천, 단양 지역의 고교학생은 서양 조리 과목 강좌를 들을 수 있게 됐다.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그동안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교수들에게 개별적으로 요청하여 서양 조리과목 강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개별적 협조가 아닌 기관대 기관 차원의 협조가 이루어져 2025년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기반을 견고히 다지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세명대바이오식품산업학부장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우리 대학기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를 스스로 고민하고 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제교육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미래세대는 더 이상 교육의 경계가 없다. 학교, 지역, 그리고 대학이 협력하여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적 교육활동이 이루어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30일 각급 학교 교(원)장, 교(원)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교육’을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권위주의 관행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학교 현장은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젊고 역동적인 신규 공무원의 비율이 타시도 교육청에 비해 상당히 높아 학교 관리자의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통한 리더십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기관 특성을 반영해 이번 소통과 공감 교육의 첫 시작을 학교 관리자들부터 추진하게 됐다. 이날 소통과 공감 유경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MZ세대 특성 이해와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기술’이라는 주제로 MZ 세대의 문화 및 특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세대간 생각과 행동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청렴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MZ세대의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9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을 위한 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인별 수학 학습 데이터(정답률, 풀이시간 등)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처방(게임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그 결과를 보상・피드백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법을 적용해 즐겁게 배울 수 있고, 맞춤형 분석·처방을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수학 교과 학습결손을 예방함으로써 교육격차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지난 15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부된 ‘똑똑! 수학탐험대 함께 학습지’의 가정에서 활용을 위해 학부모들에게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인공지능(AI)과 미래 수학교육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활용 방법으로 진행됐다. 시스템 활용 방법은 교육부 교과서정책과 김대유 연구사가 강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화해중재원 위(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를 지원한다. 전문기관 위탁지원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심리·정서적 고위기로 인한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이나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상담 및 심리치료, 병원치료가 필요한 학생, 가족 등이다. 상담‧심리치료, 병원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필요시 협의 후 1회 연장하여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세종 위(Wee)센터에서 지정한 외부 위탁기관은 검사 1개 기관, 병원치료 7개 기관, 심리치료 13개 기관으로 총 21개 기관이 있다. 위탁기관은 불안, 우울 등 정서 문제, 학교부적응 문제,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의 상담 및 치료를 전담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학교를 통해 공문신청 시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되면 치료받을 수 있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위탁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의 조속한 회복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과 개인 맞춤형 개별화 교육의 일환으로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정상 지능을 가진 학생이 읽고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조기에 발견하여 개선하지 않으면 학습 결손이 누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학생에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초․중 25교를 난독증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각 학교에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또한 ‘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2차례 수요조사를 통하여 초․중 70교에 1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난독증 지원 대상 학생 수가 많은 초․중 7교를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난독증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 아이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충남교육의 약속이다. 학습격차 해소와 신속한 교육회복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가능하다.”며,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은 학생 개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계성초, 엄안초, 천안초, 신창중 5교에서 ‘전통체육축제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전통체육축제’는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 민속경기 등 전통체육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통해 보급을 확대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교육청은 현재 전통체육 이끎학교 27교와 전통체육축제 체험마당 운영 5개 학교를 선정하여 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놀이, 민속경기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험마당을 운영하는 5개 학교는 다문화 정책학교와 문화 소외 지역 학교들이다. ‘체험마당’은 학생 안전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콩주머니 던지기, 전략 줄다리기, 짚선 멀리 던지기, 단체 줄넘기 등 전통 체육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대형 윷놀이, 활쏘기, 궁렁쇠 돌리기, 토호, 버나 돌리기 등 우리의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끈팽이, 딱지, 제기 등을 만드는 노작 활동도 전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대한민국의 놀이 문화가 세계적인 유행이 되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전통놀이와 민속경기 또한 그 우수성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참여‧체험형 통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따라 보다 안전한 평화‧통일 체험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 참여‧체험형 통일교육은 각 학교의 교실에서 두 시간 블록타임*으로 이루어지는데, 첫 시간은 교구재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통일‧역사 보드게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역사적 맥락에 따른 남북 분단 및 통일에 대해 흥미 있게 이해하고, 평화와 통일에 관해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했다. 두 번째 시간은 통일 관련 상징물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통일과 관련된 상징물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이것을 열쇠고리로 만들어 봄으로써,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내면화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여중 이하윤 학생(1학년)은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통일체험 활동들을 통해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쌓여진 것 같아 좋았고,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제1차 학교문화예술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문화예술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은 대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를 근거로 수립한 것으로 그동안의 학교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뉴노멀 시대 미래사회의 요구와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 및 대전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내용을 담았다. 이 계획은 「교육부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계획」에 맞추어 2023년까지 1차 시행 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후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5년마다 새로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제1차 학교문화예술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은 “예술로 행복한 학생, 창의성을 키우는 예술교육”을 비전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대전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교육과정 기반 학교문화예술교육 강화, 교육주체 맞춤형 학교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지역연계 학교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의 3가지 중점 과제를 총 72개의 세부과제로 나누어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 계획은 학생 자치활동 기반 예술교육 등 학생 스스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