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유성구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경제적 피해를 감내해 온 소상공인의 일상회복 지원에 나선다. 대전 유성구는 위드코로나 전환기를 맞아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응원코자 78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매출액 4억원 이하 소상공인 15,152개소 ▴지난 10. 18.자 영업시간제한 추가연장(밤 10시) 조치로 영업피해가 예상되는 393개 업소(유흥시설6종과 노래연습장·목욕탕·무도장·콜라텍·홀덤펍 등)이며, 매출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지원은 그동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편의점, 여행사, 행사대행업, 숙박업, 개인택시업 등 코로나 19 간접피해업종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에 대해서도 폭넓게 지급해 더욱 빠른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특별지원금 신청기간은 11월 15일에서 11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신청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신청자가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첫째 주는 5부제로 운영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10월 27일 오후 3시부터 충남 전체 고등학교장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수능 이후, 학년말 취약시기 학사운영 방안 소통·공감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코로나 대응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중인 현시점에서 수능 이후 고등학교 학사운영에 따른 전국적 현안 문제를 공유하는 한편, 학교마다 어려운 상황과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누고 모으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현재 한시적으로 57일까지 허용된 교외체험학습에 대한 의견, 현장체험학습 추진 문제, 비교과·교과 활동의 정상화 과제, 대면 지도·활동 강화 계획, 겨울방학 맞춤형 진로 지원 확대 방안, 직업계고 취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학교 현장 의견을 집중적으로 발표하고 공유하였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하여 11월 초순에 수능 이후 학사운영 세부 지침을 수립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각 학교는 이에 따라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수능 이후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내실있게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국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다양한 체육 수업을 위한 외발자전거 타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 늦은 6시에 천안환서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외발자전거는 상체와 허리를 사용해 방향을 조절하는 기구로써 고도의 평형감각과 바른 자세를 요구한다. 그래서 뇌 건강, 컴퓨터 질환 예방, 바른자세 유지, 척추 이상(척추 측만·만곡, 거북목) 예방 등에 좋은 운동이다. 충남교육청은 특색있는 체육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발자전거 타기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은 2018년부터 매년 40여 명의 외발자전거 지도교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연수에는 초등교사 11명, 중등교사 28명이 참여해 외발자전거 지도법과 실습, 조립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평일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연수임에도 자기 연찬과 체육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많은 교사들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며, “외발자전거 타기 활동이 일선 학교에서 재미있고 건강한 체육 활동의 소중한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발자전거 타기는 코로나19 이후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전자기기에 과다 노출되면서 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제23회 충남학생연극축제를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천안 학생교육문화원에서 태안여중 외 6개 학교 공연팀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연극축제’는 매년 10월에 개최하는데, 각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학생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초청작을 선정하여 종합무대에 올리게 된다. 올해는 모두 7개 학교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27일 첫날은 태안여중 극단 ‘연두빛 뜨락’의 ‘소녀별’이란 작품을 공연한다. 28일은 주산초 극단 ‘주산 브로드웨이 스타’의 ‘여우 동화’를, 천안불당초 ‘꿈꾸는 날개’의 ‘홍희리’를, 그리고 홍동중학교 연극동아리가 ‘종이비행기’를 무대에 올린다. 29일은 천안월봉고 극단 ‘배고픈 페르소나’가 ‘비(飛)’라는 작품을, 덕산중 극단 ‘쇼스타퍼스’가 뮤지컬 ‘페임(Fame)’을 무대에 올린다. 그리고 아직 지역 예선이 끝나지 않은 미정의 작품 하나가 마지막 날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만드는 무대가 소박하지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 그동안 노력한 땀의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7일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충남안경사회와 다문화학생 시력 보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 도내 다문화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력검사와 무료 안경 지원 등 다문화학생 시력 보정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충남안경사회는 장광천 회장을 비롯한 안경사회 회원들과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안경광학과 대학생 등으로 봉사단을 꾸리고 아산의 신창초와 둔포초 외국인 가정 학생 249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12명의 학생을 선별하여 안과 정밀검사를 의뢰하였으며, 시력보정이 시급한 72명의 학생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장광천 충남안경사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안경 구입과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할 기회를 마련해 준 충남안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실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기본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유성구청, 창업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그 동안 설계용역을 수행한 신화엔지니어링건축사 사무소 책임자로부터 설계 개요, 층별 평면계획 및 입면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용역사는 경로당은 현 위치에 재건축하고, 진입로 덮개 설치 후 녹지 확보, 대지 잔여공간 녹지화 등 공원 보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194면으로 계획했던 공영주차장을 204면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원 확대방안, 지하 공영주차장 운영방안 등 다양한 사항을 논의했다. 앵커시설은 2020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경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5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구 궁동에 들어서게 되는 거대 창업타운 전체를 진두지휘하게 될 컨트롤 타워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자립마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생태환경교육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과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는 생활용품 및 에너지 전환상품 등을 판매하는 넷제로(Net-Zero) 공판장을 운영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채경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생태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넷제로(Net-Zero) 공판장 운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환경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반 환경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친환경 소비 활성화로 기후위기 없는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비전을 선포하고 76개의 세부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중구가 지난 5일부터 시작한‘코로나19 극복 영세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다음달 5일까지 적극 신청해 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상임차상가에는 임차료와 공공요금 150만원을, 자가상가‧무상임차상가에는 공공요금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구는 자체재원 192억원을 마련했다. 26일 현재, 4,787건이 접수되어 부적합 74건을 제외하고 3,443건을 집행했으며, 1,270건은 면밀한 서류심사 후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구는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사업장이 많을 것으로 파악, 현수막 게첩뿐 아니라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SNS와 각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신청은 중구청 2층 민원접견실이나 관내 전(全)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코로나19 방역조치로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생업을 위협받는 소상공인분들이 많다”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사업인 만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발생하지 않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9일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정하는 대상은 1월부터 6월까지 신규‧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지적법상 토지이동이 완료된 285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중구청 지적과,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중구청 지적과 또는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이의신청 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조정된 가격을 12월 28일에 재공시하며, 이의 신청자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난 5월부터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착수한 ‘골목점포 특화 교육컨설팅’사업(2기)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점포를 대상으로 점포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기존 점포 상인들에게 상권 변화에 따른 전략적 개선방안을 제시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골목점포 2기에는 신탄진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11곳의 다양한 골목점포(외식, 카페, 숙박, 소매)가 참여했다. 소규모 개인점포가 프랜차이즈 점포에 비해 취약한 부분인 상품 구성, 홍보디자인 부문에 집중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는 해당 점포만의 특화요소를 발굴해 상품과 점포 내외부 환경을 리뉴얼함으로써 신탄진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코로나로 폐업까지 생각했는데 컨설팅을 통해 우리 점포에 필요한 부분들이 많이 보완됐다. 앞으로도 다른 점포들도 이 같은 컨설팅을 통해 신탄진 상권이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우 신탄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골목점포 특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초 ·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 단계적 이행계획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년부터 부분적으로 적용되어 단위가 학점으로 바뀌고, 기존 204단위의 이수과정이 192학점으로 수업량이 적정화된다. 단계적인 부분 도입을 거쳐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신입생이 되는 2025년에는 전면 도입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 대상이 되는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전면 도입 대상인 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정책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26일은 세종시교육청 대강당, 27일은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 연수는 참여 인원의 제한을 두고, 동일 시간대에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연수 주제는 ‘우리아이 자유학기에서 고교학점제까지 진로진학 큰 그림 그리기’로, 고교학점제 정책이야기와 관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들의 운영 사례가 함께 제공됐다.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확대와 더불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공식 상징물 세종이가 등장하는 ‘세종이가 간다!’ 콘텐츠 홍보를 위한 ‘응원 댓글 남기기 행사’를 실시한다. ‘세종이가 간다!’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상징물 ‘세종이’가 각급학교, 직속기관 등 세종시 교육현장을 찾아다니며 일상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세종이가 간다!-교육청 편’에 세종이를 향한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공식 유튜브 구독을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1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며, 당첨자 50명에게 햄버거 교환 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영신 소통담당관은 “세종이가 전하는 세종교육현장의 모습이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