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예산편성과정에서 도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도민참여예산제의 공모 제도를 시행, 2017년 52억 원에서 시작한 공모 규모를 매년 증가시켜 2021년 150억 원으로 3배 가량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도민 공모로 총 414건의 사업을 제안 받았으며, 도민투표 등을 거쳐 지난 8월, 110건 136억 23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2022년 예산에 담을 계획이다. 도는 제도 5년 차에 접어든 도민참여예산제의 성숙을 위해 예산편성 및 운영과정에 도민 참여 보장을 통한 제도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조례를 개정해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수를 4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는 등 도민 참여 및 의견수렴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분야(30억 원 규모)를 신설해 읍면동 공동체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올해는 다음 달 16일 내년 도민참여예산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참여예산의 성과분석 및 향후 모델 정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연구 성과물을 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28∼29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1년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화상 수출 상담회 및 수혜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산업 부품업체의 매출 감소 및 경영 악화 방지를 위해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등 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5개사와 해외 바이어 2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 규모는 29건 총 190억 원에 이른다. 이어 기술교류회에서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기업 소개 및 성과 발표,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에선 수출 초보 기업인 자동차용 오일쿨러 전문기업 A사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러시아 시장 확대 성과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자동차용 매연 저감장치 생산 기업 B사의 태국·베트남 등 해외 수출 신규 고객 확보 사례를 공유했다. 두 기업은 수출 상담회, 샘플 구입·발송,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조사 등을 지원받아 수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 대상 온라인 콘텐츠인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를 제작·보급했다. 교육현장의 교원들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는 숲, 생태, 옛이야기, 마을배움터 등 세종시만의 이야기를 담은 유아·놀이 중심의 온라인 콘텐츠로,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해 세종교육원 누리집-유아교육부-세종온라인놀이터에 탑재되어 유아,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언제 어디서든 놀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공식 상징물 세종이도 출연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안내한다. 지명의 유래와 장소에 대한 옛이야기를 담은 ▲밤절 ▲아홉거리, 유아들이 숲에서 자연물 놀이감을 활용해 신나게 놀이할 수 있는 숲놀이 ▲숲에서 온 초대장, 세종시 보호종과 서식지를 소개하는 생태놀이 ▲하천이랑, 지속가능한 재활용품 미술놀이 ▲종이랑, 세종이가 VR영상을 통해 세종시 구석구석의 살아있는 마을배움터를 소개하는 ▲전통시장 ▲홍판서댁 ▲기차역 총 8편을 개발했다. 세종시교육원은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 활성화를 위해 정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본선 대회로써 1차, 2차 지역 예선경기의 종목별 1위 기록 학생이 참여한다. 대회 운영은 참가 학생이 수행 영상을 지정 플랫폼에 제출하면 이를 심사해서 순위를 결정한다. 그동안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상반기(6월~7월)와 하반기(9월~10월) 2번에 걸쳐 지역 예선경기를 실시했다. 상반기에 15,990명, 하반기에 39,84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이색스포츠 3개 종목(건강걷기, 외발자전거, 종합달리기) ▲새로운 스포츠 2개 종목(저글링, 스포츠스태킹) ▲일반 스포츠 6개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티볼, 플로어볼, 축구) ▲체력단련 7개 종목(버티텐, 플랭크, 턱걸이, 매달리기, 줄넘기, 제기차기, 왕복달리기) 등 전체 1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선 대회를 거치면서 코로나 일상에서 학생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신체 활동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대회는 우수한 기량이 있는 학생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모든 학생이 쉽게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8일 15시, 도내 초중등 영어교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 지능을 활용한 수업나눔 행사인 ‘제1회 영어로 미래로, 인공지능 활용 영어교육 나눔 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의 융합적인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수업에 인공 지능을 도입한 수업사례와 영어교육 동아리 활동 사례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발표 되었다. 1부에서는 초, 중, 고 수업 3개의 소그룹, 2부에서는 실용과 융합교육 동아리 2개의 소그룹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온라인으로 접속한 초중등영어교사들은 각자의 학교급에 맞는 소그룹에 참여하여 운영 사례 발표를 듣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하여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수업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고등학교 수업 사례 발표에서 정대연 교사(계룡고등학교)는 영어교과에 VR․AR 기반 협력 학습 모델을 적용해 학생들과 Cospace 앱을 활용한 학교 소개 영상 제작 사례를 발표 했다. 또한 360도 회전 카메라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융합 교육환경에서 디지털 창의력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아이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28일 직장보육시설인「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부지 내 무궁화 동산 등 숲 공간에 들어선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은 지상 2층, 841㎡ 규모로 지어졌으며, 원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공간혁신을 통해 보육실 9실, 유희실 1실, 도서실 1실, 교사실 2실 등을 갖췄다.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은 도교육청과 연구정보원 소속 직원은 물론 인근 학교 교직원 자녀들을 보육대상으로 모집하여 현재 6개 반에 21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다. 자녀를 보육 중인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시설을 마련해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를 믿고 맡기고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은 녹지공간에 위치해 있고 안전하게 시설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게 맘껏 뛰어놀 수 있다.”며,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 활기차게 자라길 바라며 부모님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보육과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충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관내 학술 연구 등의 비영리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공익)법인 3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법인들의 기부금 및 운용소득 운영, 장학금 지급, 재산·임직원·정관 관리 등 전반적인 회계 관리와 목적사업 수행의 적정성이며, 대부분의 법인들이 각자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이행했다. 다만 해마다 기부금이 감소하거나 금리가 인하되어 법인들의 운용소득이 감소하며 장학금 지급 등의 금액이 줄어들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대면 활동 축소로 인해 이사회 회의나 목적사업을 수행하는 데에 제약이 있는 점은 법인 운영에 있어 주된 어려움이었다. 지도·점검 결과 예·결산서 제출 기한 준수, 감사 기명 날인 등에 있어 일부 미흡한 법인에 대해서는 지적사항을 안내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금리 인하,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익을 위하여 활동하는 법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히 고유목적사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힐링닥터 온라인 콘서트 시즌2를 운영하여 총 8,74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족도 96%의 결과를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힐링닥터 콘서트는 ‘똑똑! 십 대들의 마음 열기’를 테마로 하여 코칭 및 심리상담 전문가 3명을 초청,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하였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횟수를 늘려 진행하면서 집합 방식 대비 약 13배 이상으로 참여자 수가 대폭 늘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2는 어른들이 청소년을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사춘기 처방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아이들의 심리 ▲위험한 선택을 하는 청소년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 등 청소년들의 내면 심리를 들여다보며 어른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도움 방법까지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매년 유사한 내용으로 청소년 문제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철도건설법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덕구 오정역(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신설역)에서 충북 옥천군 옥천역까지 20.1㎞ 구간을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하여 연장하는 사업으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총사업비는 490억 원(국비 294억 원) 규모이며 정거장 4개소(오정역, 대전역, 세천역, 옥천역)가 설치된다. 개통 후 오정역~옥천역 간 소요시간은 15분(대전역~옥천역 12분)으로 예상되며 1일 총 운행횟수는 편도기준 46회로 계획되어 있다. 현재 대전역과 옥천역에 정차하는 열차 운행횟수는 18회(무궁화호)이지만, 향후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일일 운행횟수가 64회(무궁화호+광역철도)로 증가한다. 운행 간격도 평균 55분(무궁화호)에서 18분(무궁화호+광역철도)으로 37분 단축되어 옥천에서 대전생활권 이용이 한층 더 가깝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본계획 고시에 맞춰 기본 및 실시설계(’22.~’23.), 공사(’23.~’26.) 일정으로 사업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대학 경남도립거창대)가 29일 경북도립대에서 개최한 2021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충청권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 국·공립대학 8곳의 총장, 부서장 등이 자리했으며, 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U대회 유치를 위한 그간의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인 U대회가 대한민국 충청권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전국 국·공립전문대 총장협의회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 “우리나라가 항상 상위권에 입상하는 U대회가 충청권에서 개최된다면 대학 스포츠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U대회 충청권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김윤석 U대회유치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은 “U대회의 한 축인 대학이 힘을 보태주신다면 대회유치 가능성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내년 본예산 확보 및 도정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본예산안 및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도의회 민주당 이계양 원내대표, 전익현 부의장, 소속 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내년 본예산안 및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안과 ‘충남도 일상회복 추진단’구성 등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도정 현안 등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 중심의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KBS 충남방송국 유치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중부권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 설립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사업 △충남 농정 10개년 계획 수립 등 주요 도정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또 내년 정부예산 확보 결과 및 국회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산업디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아산시 소재 ‘지아이텍’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한 지아이텍(대표 이인영)은 지난 2012년 설립된 2차전지·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제품 제조업체로, 이번 기업인대상에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기업 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대상은 보령 ‘대천맛김(대표 김태복)’이, 경영대상은 아산 ‘매직캔(대표 장광옥)’이 각각 차지했다. 창업대상은 천안 ‘다원씨티에스(대표 원태식)’, 장수대상은 예산 ‘이글벳(대표 강태성)’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