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18일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완화 조치 이후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10월 28일 부교육감 주재 긴급 교육장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충남 도내 집단 감염 확진자 발생에 따른 학교방역 관리 철저 당부를 시작으로 예측 가능한 선제적 학사운영 전환, 수능 응시 학생 감염 예방 협조,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 생활지도 강화를 요청하였다. 도교육청은 최근 집단 감염 확진자 발생 지역 사례 발표 후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과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수능 대비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주1회 시·군교육장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5명 이상 확진자 발생학교에 대하여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전진석 부교육감은 일상회복을 위하여 학교 방역 상황이 이완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하며, 학교 현장에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철저한 자가진단 등 방역수칙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최근 타시도 교육청 조리종사원의 폐암 발병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됨에 따라, 폐암 산재를 예방하고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측정은 도내 학교 13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작업 시 발생하는 5개항목 (▲소음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벤젠 ▲호흡성분진)의 유해인자 노출 정도를 측정한다. 작업환경 측정기관에서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노출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특수건강진단, 작업환경 공학적 개선 등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보건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2년도에는 충남교육청 산하 공·사립 전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 전수조사를 위한 본예산을 편성요구하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고 발생되는 유해인자의 노출기준을 정확히 측정하여 학교 급식종사자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총 99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당초 9월 말에 전북지역 2개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대회 일정을 1개월 연기하고 3개 권역 7개 경기장으로 분산하여 개최했다. 2권역인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지역 학생들은 군산여자상업고에서 대회를 치렀다. 전국상업경진대회 종목은 상업계고 필수과목인 회계실무를 비롯하여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등 15개 부문이다. 충남교육청은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예산예화여고) 및 창업동아리 엑스포(천안여자상업고) 2개 종목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고 금상 8개, 은상 12개, 동상 13개 등 총 35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회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남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북한 아이들의 일상 모습을 촬영한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은 조천현 작가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여년간 북·중 접경지대 압록강의 산하와 강 건너 북녘의 풍경과 북한 아이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담아온 것이다. 이번 사진전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상호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평화·통일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10월 30일 북한이탈가정을 대상으로 소노벨 천안에서 실시한 꿈 키움 진로문화캠프와 11월 4일부터 6일 사이에 교장·교감,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아일랜드 리솜에서 실시할 예정인 평화·통일교육 역량강화 연수 등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전쟁과 분단이 아닌 종전과 통일을 꿈꾸며, 통일 이후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인 압록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2021 세종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들과 수업연구회 교사들이 주관해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온 동아리 활동 사진전과 사례발표, 학생 공연, 교사 축하공연, 주제탐구 발표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원탁 토론형식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꿈꾸는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동아리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행사 참여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누구나 평화·통일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또바기(두루중) 학생들의 진행으로 어울림 여는 마당을 시작하여 본 행사는 첫째마당 ‘평화와 마주서기’, 둘째마당 ‘평화·통일 즐겨보기’, 셋째마당‘ 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이야기’, 넷째 마당 ‘통일 응원하며 하나 되기’ 주제로 H-peace(한솔고) 학생들이 모두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이끌림(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2일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서 ‘충청남도 천일염산업화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천일염 산업 육성계획을 논의했다. 도 관계 공무원, 도 천일염산업화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계획 보고,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019년 소금산업 진흥법을 근거로 천일염 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충청남도 천일염 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운영한다. 주요 기능은 충청남도 천일염 산업 육성계획 수립 및 변경, 활성화 방안 및 추진 과제 심의·자문 등이다. 위원회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며, 도·시군 담당 공무원, 도의원, 대학교수, 천일염 산업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일염 산업 육성계획(2021∼2023)을 발표하고 도내 산업 현황 및 추진 전략·과제 등을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육성계획은 최근 저염식 위주 식품 소비문화 확산 등으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고부가가치화, 판로 확대 등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세계적 청정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에 나선다. 도는 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소경제 강국 - 그 시작은 충남’이라는 주제로 ‘2021 제5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5회 포럼은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관련 산·학·연 기관이 후원한 이날 포럼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임승철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관계자가 참여했다. 또 김종민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 문승욱 산업부 장관, 박완주 국회의원, 막시밀리안 피히트너 독일 울름대 교수 등은 영상축사로 참석했다. 포럼은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의 개회사와 양 지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기조 연설, 정책 발표, 메인 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 탄소중립을 위해 힘을 모으고 새로운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야 한다”면서 “수소는 탄소중립 시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일 목척교 하상 둔치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소비촉진이벤트를 펼치게 될 ‘2021년 하반기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의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온통세일 동구 주간과 함께 이날부터 시작되는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의 공식 출발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오관영 구의원 등 내빈들과 함께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 백호진 신도꼼지락시장 상인회장 등 상권별 대표와 천영희 하나은행 가오동지점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가양2동 난타팀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씀에 이어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홍보문구 판넬, 피켓, 플래카드 등을 활용한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은 대전시 온통세일과 연계된 온통대전 월간 구매한도 100만 원 확대와 캐시백 15% 상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서 자체 추진하는 경품 지급, 사은품 증정, 할인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지역사회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18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17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일상회복 전환시기인 11월부터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상가 임차료 및 장기집합·영업 제한업종 지원(지난해 연매출액 2억 원 미만)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융자규모 75억 원) ▲안심식당 방역물품(통합수저집) 추가 지원 ▲청년구직자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수고했어 그동안, 행복up 희망up 감성버스킹 사업 등 12개 신규 지원 사업에 예비비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청년, 주민들의 치유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으로 추진 중인 47개 사업 중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골목형 상점가 육성사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 장터 운영 등 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일상회복 지원정책의 시너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지원 사업에 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내 역점 추진할 계획이며, 17개 추진과제 중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융자규모가 75억 원임을 감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3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소실보상을 위한 현장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대상은 개정된 소상공인법에 따라 올해 3분기에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손실보상 기준은 19년 대비 21년 동월 일평균 손실액, 방역조치 이행일수, 보정률을 적용해 산정하고, 보상금은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이다. 구는 지역 내 해당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3일부터 대덕구 청렴관에 마련된 창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열흘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하며, 3일 끝자리 3,8번부터 시작해 4,9번 5,0번 1,6번 2,7번 순으로 진행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컸던 만큼 손실보상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외에도 ▲영세소상공인 임차료 50만원 지원 ▲대덕e로움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도 청렴관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버드내초등학교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일간 전교생이 모은 기부 물품을 지난 10월 29일에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대전버드내초 학생들은 이미 2019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행복 나눔 기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올해도 아름다운 전통 이어가기에 앞장섰다.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일간 식료품(통조림, 간편식 등)과 생필품(샴푸, 치약, 화장지, 마스크 등) 등 물품들을 기부받았으며, 모은 물품들은 어린이회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포장・운반하여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기부물품 전달식 후 전교어린이회장 안○○ 학생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또, 전교어린이부회장 홍○○ 학생은 “코로나19로 한층 더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버드내초등학교 정헌권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기부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 것을 조금 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동대전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6일에 개최된 ‘2021 SK텔레콤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 대회’ 퀴즈 부문에서 1위와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2021 SK텔레콤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 대회’는 정보화의 중요역량을 중심으로 1999년부터 진행된 전국 단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애청소년 정보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언플러그드 코딩, 인공지능 코딩, 퀴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국 특수학교(학급)에 재학중인 14~24세의 장애청소년 80명이 참여하였다. 인공지능 코딩 및 퀴즈 부문에 출전한 방유찬 학생(3학년)과 한주용 학생(2학년)이 퀴즈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1위의 성적을 거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방유찬 학생(3학년)은 “인공지능 코딩 부문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학교에서처럼 되지 않아 너무 속상했지만, 퀴즈 부문에서 생각하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딩, 정보화 관련된 기술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대전고등학교 임동순 교장은 “빠른 변화의 시대에서 미래를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