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으로 ‘노동자 권익 보호를 통한 노동 존중의 가치 확산’을 채택했다. 시는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과 상생을 위한 2021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2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올해 공동선언문의 채택 배경은 취약 직종 근로자 보호와 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노사민정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한 차별없는 일터조성, 생활임금제도 정착 등을 주요내용으로 삼았다. 세종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비상경제상황 타개 및 상생협력’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 경영안정화를 위한 소규모기업 대상 산업안전·인사노무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이춘희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취약 직종 근로자 권익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갖기도 했다. 사전에 취약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취약직종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갈등 시 중재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 ㈜KTcs(대표이사 박경원)로부터 코로나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30,000장(1천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대전시 서구 KT 인재개발원에 설립된 ㈜KTc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객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범죄피해자가정 지원사업, 대전지역 두리모(미혼모 가정)에 대한 생계지원, 호국보훈 페스티벌 후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받은 KF94 마스크는 관내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KTcs 유태홍 전무이사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학생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대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도 지금껏 잘 지켜왔던 방역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3일 오후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유성구 도룡동 대전마케팅공사 서측 주차장 부지에 1,476억 원(국비 738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35,280㎡(지상10층·지하4층/10,672평) 규모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된다. 특수영상 클러스터에는 특수영상 전용 스튜디오, 특수조명·특수분장·특수음향 등 특수영상 분야 기업입주공간,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공간, 컴퓨터그래픽(CG)등 사후편집 작업공간, 최종 완성본 사전 시사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특수영상 분야 기술을 보유한 출연연구기관과 특수영상기업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술사업화,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 취·창업 지원, 특수영상 기업 간 협업 등에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특수영상산업을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지난 2017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2019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에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지식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충남도연합회는 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57주년 도 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의 위기에 대해 공감하고,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더 행복한 충남! 농촌지도자회와 함께!’라는 구호 아래 연 이번 대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내 농촌지도자회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올 퍼포먼스를 통해 고령화 극복과 탄소중립 등 5가지 비전을 실천결의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1600kg을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농업·농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화합할 수 있는 초청공연,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다짐하는 국악 구연동화 등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촌지도자 여러분이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라며 “우리 농업을 계승·발전시킬 인력 육성과 친환경·고품질 농업 실천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농업경쟁력을 갖추고 살기 좋은 농촌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114명 모집에 833명이 접수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교과, 비교과, 특수를 포함하여 23개 과목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을 포함하여 총 114명을 선발하며, 선발 과목 중 국어가 19.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19일(금)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제1차시험은 11월 27일(토), 제2차시험은 2022년 1월 20일(목), 1월 25일(화)〜26일(수)에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23개 과목 97명 선발에 827명이 지원하여 평균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4일까지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을 회복하고, 활기 넘치는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21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국가적 차원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었던 학교체육 활동을 하루빨리 정상화하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 위한 선제적 노력이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 배드민턴, 배구, 풋살, 3대3 농구, 플라잉디스크, 족구 대면 7종목과 치어리딩, 창작댄스, 에어로빅스(힙합) 비대면 4종목에 세종시 관내 학생 1,877명(230팀)이 참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회 전·후 경기장 방역소독, 학생 건강 상태(기침, 발열 등) 확인, 마스크 상시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대회장 내 집합 인원 50인 이하 유지,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시차제 운영, 무관중 경기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청-종목 운영 중심학교-참가학교 간 비상 연락체계를 상시 가동하여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일 오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세종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온라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진행됐으며, 우리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활동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 학부모들이 온라인에 참여했다. 또한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일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도 직접 질의응답을 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포럼은 충남연구원의 박춘섭 책임연구원의 ‘지속가능한 세종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박영식 사회적경제연구원 세종센터장 ▲박영주 예다움학교협동조합 이사장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최정관 세종우리협동조합 상임이사의 주제토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후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이 세종시교육청에서 주최한 만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참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사 영상을 통해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에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역 준비를 완료하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관내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575명이 증가한 15,649명이며, 남학생은 8,077명, 여학생은 7,572명이고, 재학생은 작년에 비해 427명이 증가한 11,643명, 졸업생은 110명이 증가한 3,556명,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력소지자는 38명이 증가한 450명이다. 대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35개 일반시험장학교에서 일반시험실 666실과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104실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1교를 추가로 운영하고, 확진자를 위해 대전성모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지정하여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에 대한 응시기회를 보장한다. 이와 관련하여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경우, 본인이 수험생임을 보건소에 밝히고, 즉시 교육청에 전화로 신고하여 병원시험장에 병상을 배정받아 응시해야 한다. 또한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에도 교육청에 신고를 한 후 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세출‧계약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실무 ▲나라장터 전자입찰 및 전자계약 ▲학교회계 지출 사례별 대응요령 ▲학교회계 예산 사례별 대응요령 ▲엑셀 실무 과정을 통해 세출‧계약 실무지식 및 엑셀 활용법을 습득하고, ▲사이버 범죄 예방 ▲이태리 가죽공예 체험과목을 통해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거리를 둔 지정 좌석제 운영, 일 2회 발열체크, 교육 중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세출‧계약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여 교육행정 실무능력을 향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원, 교습소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에게 손실보상금 관련 시설분류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에서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코로나19 정부의 방역조치(영업시간 제한 등)를 이행한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설분류확인서가 필요한 경우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평생교육체육과 자료실에서 발급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학원, 교습소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에게 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메일 신청과 더불어 위드코로나에 맞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조치에 동참하여 주신 학원, 교습소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립학교는 133명 모집에 946명이 지원하여 평균 7.1대 1, 사립학교는 총 60명 모집에 319명이 지원하여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공립 일반모집의 경우 122명 모집에 927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모집은 11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학교 지원자 수는 공·사립 동시지원제의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학교법인에 2지망으로 지원한 사람의 수를 포함할 경우 592명이며, 이에 따른 경쟁률은 9.9대 1이다. 제1차 시험은 11월 27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11월 19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고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도 동일하게 시행된다. 제1차 시험의 과목은 교육학 및 전공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에서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 교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 라미컨벤션에서 대전형 혁신학교 행정실장 3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혁신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교육공동체의 일원인 행정직원의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전형 혁신학교 26개교와 예비 혁신학교 4교의 행정실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 괴산고등학교 류충옥 행정실장의 ‘행복한 학교, 행정을 소통하다’라는 주제의 사례중심 강의을 통해 학교 교육공동체로서의 행정직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장대중학교에서 미래형 혁신학교 공간조성 사업을 진행한 최연제 주무관은 혁신교육을 접하면서 느꼈던 자부심과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교육과 행정의 협력방향을 제시하였다. 대전교육청은 혁신학교 운영과 발전을 위하여 학생, 교사 및 학부모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오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행정직의 참여 기회를 확보하여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대전 혁신교육을 위하여 행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