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회가 없는 비시즌이지만 KLPGA 선수들은 골프채를 놓진 않는다. 훈련을 위해 해외로 나간 선수도 있고, 국내에 남아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저마다의 목표 달성을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은 같다. 2021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 8명과 신인왕, 그리고 2022시즌이 기대되는 드림투어 상금왕 및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한 선수까지,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한 겨울을 보낸 KLPGA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만나보자. 추위 OUT! 따뜻한 곳에서 채우는 필드 감각 필드 위에서 혹한기 추위를 버텨야 하는 한국의 겨울과는 달리, 라운드를 돌며 필드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해외로 전지 훈련을 떠난 KLPGA 선수들이 있다. 바로 2021시즌 대상을 수상한 박민지(24,NH투자증권)를 비롯해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유해란(21,ktb금융그룹), 송가은(MG새마을금고), 윤이나(19,하이트진로), 손예빈(20,나이키),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이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 겨울을 보내고 있다. 미국으로 떠난 이들은 입을 모아 따뜻한 날씨에서 라운드를 뛸 수 있어 필드 감각은 살리고,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달청은 금주(’22.2.14.~'22.2.18.)에 총 33건, 1,68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입찰공사 중 충청남도 아산시 수도사업소 수요 ‘아산시(배방)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추정가격 282억 원,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 L=11.48km, 공사기간 925일)’는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하수관 개량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그동안 집중호우 시 우수역류 현상이 발생되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이번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으로 시가지와 인근 농경지 등의 상습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주 집행예정인 33건 중 26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895억 원 상당(53%)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7건(441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454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심사 144억 원, 적격심사 1,538억 원, 수의계약 3억 원으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올해 2학년이 되는 부평동중 이지한이 골 넣는 수비수의 면모를 보였다. 부평동중은 12일 오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연수FCU15와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지한은 전반 5분과 18분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수비수인 이지한은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호철 감독은 이지한에 대해 “평소 숙소에서 생활할 때나 운동장에서 훈련할 때 적극적으로 열심히 나서는 선수”라면서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팀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지한은 전반 두 골로 자신의 몫을 다한 뒤 후반 5분 김민준과 교체됐다. 이지한은 경기 후 “처음에 긴장해서 생각보다 잘하지 못했는데 한 골을 넣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 그 다음 골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70 후반대의 신장을 지닌 이지한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깎는 등 심기일전했다. 그는 “이전에도 머리카락을 깎은 적은 있었지만 금방 길렀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초심을 찾고 싶은 마음에 다시 머리카락을 깎았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선수들에게 마음껏 즐기라고 했습니다. 과정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부평동중 신호철 감독이 기분 좋게 웃었다. 그는 결과보다 내용에 더 만족스러워했다. 부평동중은 12일 오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연수FCU15와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수비수 이지한이 두 골을 넣었고 박승우가 한 골을 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문래중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 부평동중은 이어진 안양중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기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연수FCU15와의 경기에서도 전반에 일찌감치 세 골을 몰아넣으며 가볍게 8강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신호철 감독은 전반전에 몰아친 세 골 덕분에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큰 변화 없이 전후반 60분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초반에는 올해 2학년으로 진학하는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경험치를 쌓게 했다. 신호철 감독은 “경기에 나서기 전 선수들에게 재미있게 축구하라고 당부했다. 덕분에 경기를 잘한 것 같다. 패스플레이도 잘 풀려서 만족스럽다. 저학년 선수들이라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승리했지만 경희중 황선일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경희중은 12일 오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과천문원중과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전반전에 터진 장재영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총 15개 팀이 참가하는 저학년부 대회에서 경희중은 조별예선 1차전인 배재중과의 경기, 조별예선 2차전인 백마중과의 경기를 모두 1-1로 비겼다. 하지만 과천문원중과의 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따내는데 성공하며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귀중한 승리였지만 황선일 감독은 웃지 못했다. 내용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희중은 1-0으로 앞서고 있는 중에도 몇 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실수도 있었다. 황선일 감독은 “승리가 무조건 필요했던 경기에서 승리해서 다행이다”라면서도 “아쉬운 부분은 분명히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아니었다. 저학년 선수들이다보니 심적인 부담을 못 이기는 것 같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황선일 감독은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경희중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황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천금같은 골로 경희중에 승리를 안긴 장재영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황선일 감독이 이끄는 경희중은 12일 오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과천문원중과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에 터진 장재영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경희중은 앞선 두 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8일 열린 배재중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10일 열린 백마중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8강 토너먼트에 가기 위해서는 과천문원중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장재영은 팀에 꼭 필요한 승리를 안겼다. 기싸움이 팽팽히 펼쳐지고 있었던 전반 중반 장재영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헤더슈팅으로 연결해 과천문원중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희중은 과천문원중의 반격을 맞이해야 했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고 1-0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치는데 성공했다. 과천문원중전 승리로 경희중은 8강행 막차를 탔다. 올해 2학년이 되는 장재영은 “아쉬운 부분이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골도 넣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우리는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목동중 이백준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목동중은 12일 오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FC현우U15와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던 목동중은 이날 FC현우U15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만에 이우진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25분에 박서율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득점은 이어졌다. 목동중은 후반 7분 이현민, 후반 13분 이서진이 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FC현우U15는 전반 27분 박승재가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 FC현우U15전 승리로 목동중은 1승 1무 1패를 기록, 저학년부 본선 8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백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비기거나 지면 본선에 못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경기 전 선수들에게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하자고 했다. 이전 경기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 내용을 보여준 탓에 마음가짐부터 제대로 잡고 들어갔다.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임업·산림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해 11월 11일 국회에서 통과되어 2022년 10월 1일 시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도 직불금을 지급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이행준수 의무를 부여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산림 공익지불제 지급대상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된 산지이며, 임업·공익직불제의 바탕이 되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를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대상은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재배업을 일정 기준에 따라 경영하는 사람이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신청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신청(문서24), 우편, 팩스의 방법으로 신청하여 등록한 후 지급신청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현재 울진군 임가 수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방한 중인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와 11일 오후 면담을 갖고, 한-캄보디아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아세안·한-메콩 협력, 한반도 문제 및 미얀마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훈센 총리는 금년 양국 재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캄보디아의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 수임 계기 한-아세안 및 한-메콩 관계 증진을 위해서도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교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한-캄보디아 FTA, RCEP, 이중과세방지협정, 캄보디아의 신(新) 투자법 등을 통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현재 캄보디아에 350여 개 한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데, 더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리의 관심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는 우리의 ODA 중점 협력국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고등교육 및 미래평화공동체 개발 협력을 중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는 오늘 11일(금) 2022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총 606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 610명과 비교해 4명이 줄어든 숫자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LG로 총 64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LG에 이어 삼성, KIA가 각각 63명을 등록했다. 키움이 62명, SSG는 61명, 롯데, 한화가 60명, KT와 두산이 나란히 58명, NC는 57명을 등록했다. 두산과 삼성은 신인 6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중 투수가 가장 많은 317명으로 52.3%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3명이 늘었다. 작년 소속 선수 610명 중 투수는 314명으로 51.5% 비율이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키움으로 총 36명이다. 이어 다른 포지션들에서는 내야수가 126명으로 전체의 20.8%이며, 외야수 110명(18.2%), 포수 53명(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포지션 중 유일하게 내야수만이 지난해 144명에서 18명이 줄어 12.5% 감소를 기록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자립준비청년(舊 보호종료아동)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자립준비청년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되어 준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변화를 위해 힘써 주신 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은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부분 중 하나"라며 "오늘 여러분의 꿋꿋하고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보호부터 자립까지 국가의 책임을 크게 강화했다"며 "자립할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사회로 나오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호기간을 만 18세에서 본인 의사에 따라 만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7월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동보호 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면 살던 곳을 떠나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보호기간을 최대 만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게 했으며, 보호 종료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이 2월 10일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하여'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나노종기원 직원들을 격려했다.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는 2019년도 일본 수출규제 직후 국내 소부장 기술자립화를 위해 신속히 구축하여 작년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60여개 수요기업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짧은 서비스기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양산공정 모니터링시스템 국산화’, ‘피이시브이디(PECVD) 장비 국산화’ 등 획기적 지원성과가 있었으며, 금년 말까지 공정기술 고도화를 통해 한층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감염병 사전진단 중요성이 점증하면서, 이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중인'나노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 기술개발'현황도 점검했다. 이 날 용홍택 차관은 “반도체 소부장 기술자립화를 위한 테스트베드가 작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제는 관련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