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경기매탄고(수원삼성 U-18)가 충남신평고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2022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는 24일 합천국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평고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양 팀은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매탄고가 5-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평고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제골을 신평고로부터 나왔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선이 헤더골을 기록했다. 매탄고는 4분 뒤 이를 만회했다. 코너킥 상황에서의 세컨볼을 이성호가 밀어 넣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는 매탄고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빛났다. 김정훈은 신평고의 첫 번째 키커 심준기의 킥을 막아냈다. 이후 키커들이 모두 킥을 성공시키면서 5-4 승리로 매탄고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여자 국제심판인 김유정 주심(33)과 박미숙 부심(39)이 23일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린 2022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 심판으로 투입됐다. ‘미니 여자 월드컵’으로 불리는 알가르베컵에서 한국 심판들이 결승전에 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가르베컵은 1994년부터 해마다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권위있는 여자 친선대회다. 한국 여자대표팀도 2018년에 한 번 출전한 적이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스웨덴, 이탈리아, 포르투갈, 노르웨이, 덴마크 여자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매년 10개국 이상의 팀들이 출전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참가팀이 줄었다. 결승전은 스웨덴과 이탈리아의 대결로 펼쳐졌으며, 1-1 무승부 후에 승부차기로 스웨덴이 승리했다. 김유정 주심과 박미숙 부심은 스웨덴과 포르투갈의 예선리그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주관했다. 선수 시절 U-17 청소년대표를 지내기도 했던 김유정 주심은 2018년에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한 이후,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깔끔한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인도에서 열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월 24일(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2시즌 KLPGA의 얼굴이 될 ‘2022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KLPGA는 지난 2009년부터 골프 팬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홍보모델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까지 13년간 총 54명의 선수(캐릭터 케이 포함)가 홍보모델로 선발되어 동계 봉사활동, 유소년 골프 클리닉 등 KLPGA CSR활동에도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고, 캘린더와 연하장, 월페이퍼 등 다양한 제작물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며 팬과의 소통에 앞장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투어가 진행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홍보모델은 더욱 바쁘게 활동했다. 홍보모델은 KLPGA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골프 팬에 선보이며 KLPGA의 대표 얼굴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바 있다. 이렇듯 KLPGA를 위해 앞장서며 골프 팬의 큰 사랑을 받아온 홍보모델을 새롭게 선정하기 위해 KLPGA가 금일(24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 ‘2022 제14대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방역・의료대응체계 전환에 따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전망과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지난 2년 넘게 우리나라가 코로나와 싸워오면서 어려운 순간마다, 의료계의 많은 전문가들께서 정확한 분석과 함께 해법을 제시해왔다”며 참석자를 비롯한 의료계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부는 전문가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병상 확충, 고령층 3차접종, 방역·의료체계 개편 등을 신속히 진행해왔다”고 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경각심을 가지시되,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행동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을 목전에 두고 정부는 첫째, 위중증률과 사망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둘째, 오미크론의 정점 시기와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고 이에 맞게 대응하는 한편 셋째, 성공적 일상회복에 필요한 전략을 미리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24일 ‘시ㆍ도 감사관회의’를 개최하고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2022년 6월에 있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ㆍ도와 함께 감사역량을 총동원하여 공직감찰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또한 그간의 감찰을 통해 적발된 지방공무원의 주요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직원에 대한 복무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였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ㄱ군의 한 공무원은 2021년 6월 ~ 8월 중 근무시간에 업무용 컴퓨터를 통해 ‘나무위키’ 누리집(웹사이트)에 접속하고, 특정 정당 및 특정 대통령선거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게시글을 총 8회에 걸쳐 수정·편집하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였고, ㄴ도의 한 공무원은 2021년 10월 ~ 2022년 1월 중 특정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페이스북 선거 관련 게시글에 총 417회에 걸쳐 지속·반복적으로 ‘좋아요’를 클릭하여 지지의사를 표명하였다. ㄷ구의 한 공무원은 2021년 1월 ~ 2022년 1월 중 본인의 페이스북에 현직 구청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게시물 18건을 등록하였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참모회의에서 지식재산권을 담보나 투자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IP) 금융 규모가 2018년 7천억 원에서 2021년 6조 원으로 증가했다는 보고를 받고, 2018년 혁신금융 비전선포, 제2 벤처붐 확산 전략, 특허청 지식재산 금융투자 활성화 전략 등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식재산 금융이 작년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최대치를 기록한 기술기업들의 창업이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외국민이 1월 25일 여행경보 3단계에서 500명대, 2월 13일 여행경보 4단계에서 300명대였으나, 외교부 등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현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피와 철수계획을 지속 점검하면서 지원을 한 결과, 현재 체류자는 64명이라는 보고를 받고, “우크라이나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의 원활한 출국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안전한 대피와 철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국가안보실장의 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은 지시했다. “국제사회의 계속된 경고와 외교를 통한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감스럽게도 우크라이나에서 우려하던 무력 침공이 발생하였다. 무고한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존 및 독립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국가 간의 어떠한 갈등도 전쟁이 아닌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이에 동참해 나갈 것이다. 정부 관련 부처들은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우리 재외국민 안전 확보와 경제 및 기업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에 참석해 “군산의 봄소식을 임기가 끝나기 전에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참으로 감개무량한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조선과 해운을 연계한 상생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조선업과 해운업을 살렸고, 전북도와 군산시, 현대중공업과 국회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협의하고, 또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17년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중단된 이후 4년 7개월 만에 현대중공업-전북도·군산시-정부가 함께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결정하는 업무협약으로 2023년 1월부터 재가동하기로 지역과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으로 전북지역과 군산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완전 가동되면 최대 2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이고 우리 조선산업의 경쟁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친환경 선박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며 “군산조선소에서 LNG, LPG 추진선 블록을 생산하게 되면 우리가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친환경 선박의 세계 점유율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과학기술・의학・보건 등 다양한 전문 직업군의 해외 우수 한인 인재를 국가인재로 영입한다. 인사혁신처와 재외동포재단은 24일 서울 외교타운에서 ‘해외 우수 한인 인재 발굴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우수 인재들을 인사처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 정부위원회 위원, 정책 자문위원 등 범국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정부 주요직위 인선, 정책 자문 등 전문가 수요에 대비해 우수 한인 인재를 공동 발굴하고 활용 사례를 공유키로 했다. 4차산업혁명 등 가속화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한 효과적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지원을 위해 1997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464개 한인회와 2,981개 한인단체 관계망(네트워크)을 보유하고 있다. 재외동포의 ▲인적교류사업 ▲장학사업 ▲우수인력 데이터베이스 운영 ▲재외동포단체의 각종 행사 지원 등 재외동포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인사처는 공직 전문성과 정부 내 다양성 제고를 위해 국내 민간 우수인재 뿐 아니라 해외에 숨어있는 한인 인재 발굴에도 힘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월 24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대흥씨씨유의 ‘친환경 가스 생산 및 공급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흥씨씨유는 올해 1월에 설립된 신규 법인으로, 다음 달인 3월 새만금 산단(2공구) 15천㎡에 12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23년까지 23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산업용 액화탄산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산단 내 원료 공급 기업이 있고 다양한 업종의 제조기업들이 활발히 입주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새만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흥씨씨유는 발전소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탄산가스를 포집하는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새만금 공장에서 연간 약 35,000톤 규모의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해 중장비, 선박 등의 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여기서 생산하는 탄산가스는 질소·탄산·수분 외에 불순물이 거의 없는 식음료 등급의 고품질 액화탄산가스로 친환경 하우스 재배 등을 위한 원료가스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액화탄산가스를 활용한 드라이아이스도 생산할 계획이어서, 현재 급격한 물류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식품산업의 푸드테크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수원시 영통구 소재)에 있는 푸드테크 분야 창업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분야 기업 대표들과 함께 2월 2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강립 처장은 ▲푸드테크 분야 산업 현황 ▲푸드테크 분야 발전방안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강립 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IoT, ICT 등 각종 신기술이 식품산업에 접목되면서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새로운 변화를 식품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푸드테크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합리적 규제를 마련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대체단백질식품의 정의‧명칭‧유형 신설을 검토하고, 첨단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식품첨가물의 인정기준을 신설하는 등 신기술 적용 식품에 대한 안전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한 식품안전정책을 추진하고 푸드테크 분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도 우리 5세대(5G)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민·관 합동 ‘제6차 5세대(5G)+ 전략위원회’를 2월 24일에 개최했다. 금번 전략위에서는 ’22년도 「5세대(5G)+ 전략」 추진계획, 정부의 5세대(5G) 기업지원 및 민간 확산 현황 등을 공유하고, 5세대(5G)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22년에는 그간 추진해온 5세대(5G) 융합서비스의 고도화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이음5세대(5G) 서비스의 초기시장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➊ 그간 추진해온 산업혁신형 서비스(공장·조선·로봇 등), 국민체감 생활밀착형 서비스(치안·안전) 등 5세대(5G) 융합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➋ 5세대(5G) 융합서비스 확산의 새로운 전환 국면 형성을 위해, 초기 단계인 이음5세대(5G)의 시장 창출을 위한 주요 분야 실증과 더불어, 기술개발·상용화 등을 통해 공급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음5세대(5G) 공급절차를 간소화하여 수요기업이 신속 적용‧도입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➌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인재양성 확대, 보안모델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