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3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지식재산권(IP) 연계 실감콘텐츠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수요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콘텐츠산업 주요 사업 간담회(1. 11.)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텐츠산업 분야 정책 수요자 간담회이다. 영화, 게임, 웹툰 등 지식재산권(IP) 보유 기업과 실감콘텐츠 개발 업체, 놀이공원(테마파크) 운영 기업, 영화상영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조성진 시제이 시지브이(CJ CGV) 전략지원담당과 이승종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사가 각각 ‘몰입형 영화관의 실제’와 ‘공간 기반 몰입형 실감콘텐츠 체험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문체부 지원 사업 소개,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실감형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사업 모형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감콘텐츠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희 장관은 “우리나라의 경쟁력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날 오찬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배석자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외교부는 정의용 외교부장관 주재로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3.14일 오후 3시 외교부 17층 양자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는 외교부의 경제안보외교정책 전반 및 조만간 신설 예정인 「경제안보외교센터」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자문위원회는 외교·안보, 공급망, 디지털·신흥기술, 법률 등 분야의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승주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금일 위촉식에서 정 장관은 규범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의 약화와 함께 경제적 상호의존이 취약성의 원인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하면서, 우리 외교부도 경제안보외교 강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에 있어 민간 자문위원들이 경제, 기술, 가치,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제안보외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제안과 자문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촉식 직후 제1차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가 개최되었으며, 「외교 환경 변화와 경제안보외교 방향」에 대한 발제(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에 이어 우리나라의 경제안보외교 강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일주일간의 재택치료를 마치고 14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업무 복귀를 알렸다. 이시종 지사는 1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관련 단체장과의 수시간담회 개최 등 경제관련 단체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슬림화 방안 마련과 새정부 출범에 대비한 충북 공약사업 및 중요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노력 등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기업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각급 경제 관련 단체장들과의 수시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송 국제 K-뷰티스쿨과 관련해 전국의 화장품 대표회사, 협회, 뷰티 관련 단체의 회장단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사업 현황 설명, 개선점을 논의 하는 등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주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부탄의 어린 여성들이 세계적인 여자축구선수를 꿈꿀 수 있게 만들고 싶다.” 한국 여자축구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선수 홍경숙은 지도자가 돼 부탄의 여자축구를 이끌고 있다. 히말라야 산맥의 작은 왕국 부탄은 신비로운 미지의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홍경숙 감독은 이곳에서 여자축구 전반을 총괄하며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홍경숙 감독은 지난해 4월 KFA 해외 지도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탄에 파견됐다. KFA 해외 지도자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축구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에 한국인 지도자를 파견하고 지도자 급여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국가의 축구 발전을 돕고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부탄은 축구 약소국이다. FIFA 랭킹 상 여자축구는 168위, 남자축구는 185위다. 오랫동안 문호를 개방하지 않고 전통을 지켜온 부탄은 2000년대 들어 조금씩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확장해나가며 빠른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축구로는 2010년에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1년 가까이 부탄에서 생활하고 있는 홍경숙 감독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적응 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한국과 스포츠 환경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최상위 지도자 양성 과정인 P급 지도자 강습회가 1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25일까지 전북 고창 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강습회는 P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첫번째 과정이다. 11월까지 매달 한번씩 총 9차례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올해 P급 강습회에는 총 24명의 지도자가 참가한다. 프로팀 코치가 6명, KFA 전임지도자 3명, 대학과 K3,K4리그, WK리그에서 7명, 고교 감독 4명, 기타 4명이다. 프로팀 지도자로는 임중용 인천유나이티드 코치, 주승진 수원삼성 코치, 성한수 김천상무 코치 등이 있으며, 베트남 U-23 대표팀의 공오균 감독은 유일한 외국팀 지도자로 수강할 예정이다. 여성 지도자로는 송주희 경주한수원 감독, 강민정 세종스포츠토토 코치가 참가한다. 강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 강사인 미하엘 뮐러, 김남표, 이임생 강사가 맡는다. P급 지도자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센스로, K리그 감독이나 국가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되려면 반드시 따야하는 자격증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인증하는 자격증이므로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 감독이나 대표팀도 지도가 가능하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는 사회관심분야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KBO의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총 58명(리틀야구 6명, 초등학교 15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0명)을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중.고등학교의 전문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에 등록된 선수로서 지난해부터 KBSA 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의 경우는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야구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는 10개 구단과 의논해 올 시즌을 마친 후 현역 은퇴를 예고한 롯데 이대호에 대해 그동안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공로를 존중 은퇴투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KBO 리그에서 10개 구단이 함께 은퇴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2017년 삼성 이승엽 이후 두번째다. 이대호의 은퇴투어 이벤트는 각 구단의 롯데 홈경기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KBO와 10개 구단은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치르지 못한 올스타전을 잠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 지난 4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 잠실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개막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 1위를 차지할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벤투호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14일 오전 비대면으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두 경기에서 승점 6점을 획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승점 6점의 의미는 조 1위에 도달할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벤투호는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나 조 1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FIFA 랭킹에 따라 4개의 조 추첨 포트가 구성되는데, 포트3에 배정될 경우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강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이란과의 맞대결이 조 1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25명 명단이 14일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벤투호는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나 조 1위를 위한 경쟁을 이어나가야 한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3월 2연전을 위해 벤투 감독은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의조(지롱댕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SK),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05)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FC 수비수 박민규는 첫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월 최종예선 참가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총 25명)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1-22 FK리그의 우승팀이 가려졌다. 1부 리그인 한화생명 2021-22 FK 슈퍼리그는 13일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우승은 노원FS가 차지했다. 노원FS는 지난 시즌까지 3연패를 차지했던 스타FS서울이 서울 노원구와의 연고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팀이다. 노원FS는 13일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예스구미FS와의 최종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자축했다. 노원FS는 13승 2패 승점 39점으로 승점 27점인 2위 예스구미FS(9승 6패)를 크게 따돌렸다. 12일 마무리된 2부 리그 한화생명 2021-22 FK 드림리그에서는 경기LBFS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부터 FK리그에 합류한 경기LBFS는 신규팀임에도 12전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12일 열린 최종전에서는 성동FC를 4-3으로 물리치며 전승 기록을 지켰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창원시청축구단이 ‘전통의 라이벌’ 김해시청축구단을 이겼다. 창원은 13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김해에 2-0 승리를 거뒀다. 창원과 김해는 내셔널리그 때부터 지금까지 오래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불모산을 경계로 나뉜 지역적 특성 때문에 두 팀의 경기를 ‘불모산 더비’라 부른다. 앞선 리그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창원, 1승 1패를 기록한 김해 모두 승리가 절실했으나, 우천 속 펼쳐진 더비의 승자는 홈팀 창원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창원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김해 골키퍼 이경태가 볼을 다루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루안이 공을 빼앗아 골문 안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지난 시즌 김해에서 뛰며 리그 12골을 기록했던 루안은 라이벌 팀 창원 소속으로 전 소속팀에 비수를 꽂았다. 김해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장은규가 왼편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주장 김은선이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밀집된 창원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해는 더욱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34분 박기동의 패스를 받은 주한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