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란전에서 중원을 든든하게 지킨 미드필더 이재성(30, 마인츠)은 6만 40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를 거둔 이날 경기력에 만족하며 월드컵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을 기대했다. 이재성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권창훈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재성은 패스 루트 개척에 앞장서며 황인범이 빠진 공백을 잘 메웠다. 1-0으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김영권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한국은 이란을 꺾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재성은 “오랜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했는데 꽉 찬 스타디움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다. 소집 전부터 팬들과 함께할 생각에 모든 선수들이 기대했다.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부었고 거기에 합당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성은 11년 만에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탈출한 원동력을 만원 관중의 덕으로 돌렸다. 그는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의 큰 응원이 있어서 가능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장들이 노동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어 근로자들의 초과근무가 불가피해졌다. 베트남은 근로자들의 月 초과근무 한도를 기존 40시간에서 60시간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초과근무시간 60시간 한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했다. 또한, 대부분의 산업에 대하여 연간 초과근무 한도를 기존 200시간에서 300시간으로 상향했다. 현재, 정부 우선순위인 산업만 300시간 초과근무 한도가 적용 중이다. 베트남 내 기업들은 정부에 근로자들의 年 초과근무시간을 400~500시간으로 늘릴 것을 촉구했다. 현재, 근로자 年 초과근무시간은 300시간으로 제한했다. 1만 3천여 명 규모의 한 의류제작 회사는 근로자들의 90%가 초과근무를 희망하며 초과근무시간을 月 60시간, 年 400시간으로 늘릴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기업들은 현재 초과시간 한도가 성수기나 긴급주문이 있을 때 충분하지 않으며 비수기의 남은 초과근무 시간을 이월할 수 없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초과근무가 없으면 기본급이 더욱 높은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기업들이 근로자 유지에 애로가 있다. 한편, 베트남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함께 3월 25일'2022 건설기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기술인의 날(3.25)은 92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1년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22회 기념식을 맞이했다. '2022 건설기술인의 날'기념식은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를 주제로 건설산업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건설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등 299명이 참석했으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는 건설기술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튜브 및 건설기술인협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여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42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기념식에는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국가기간 교통망 확충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파울루 벤투 감독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 4000여 명의 관중을 보고는 흥분했던 모양이다. 골이 터진 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며 환호하는 모습은 분명 이전의 벤투와는 달라보였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손흥민과 김영권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란을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1년 만에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깨는 동시에 이란을 밀어내고 A조 선두로 나섰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걸 모두 알고 있었다”며 “전반에 상대의 압박으로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후반에는 전반에 비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에 확실한 기회도 잡았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고, 결과는 합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원 관중 앞에서 시원스런 골과 승리까지 챙기자 벤투 감독도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다. 그는 어퍼컷 골 세리머니를 펼치며 격정적인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경기 후에는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환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만원 관중이 운집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1년 동안 이어진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김영권의 추가골에 힘입어 이란을 2-0으로 이겼다. 승점 23점(7승 2무)을 기록한 한국은 이란(승점 22점, 7승 1무 1패)을 제치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한국은 오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조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이로써 한국은 11년 만에 이란을 꺾었다. 한국은 지난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8강전(1-0 승) 이후 7경기(3무 4패) 동안 이란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다가 8번째 도전 끝에 이란전 승리를 챙겼다. 홈에서 이란을 물리친 건 2005년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이란과의 역대전적은 10승 10무 13패가 됐다. 오랜만에 제한 없이 100% 관중석을 개방한 A매치에 팬들은 뜨거운 열기로 화답했다. 6만 400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승점 22점, 7승 1무)에 이어 2위(승점 20점, 6승 2무)를 확보,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남은 두 경기를 승리해 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황의조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는다. 양 측면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포진했다. 중원은 이재성, 정우영, 권창훈이 맡는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파기하는 것으로,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반될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험을 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를 다시 한번 강력히 규탄합니다. 상황이 매우 비상하고 엄중합니다. 지금은 정부 교체기로 안보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안보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한반도에서 비핵화를 달성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을 외교적 길로 조속히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겠습니다. 한편 차기 정부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긴급한 안보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당선인 측과도 계속 협력하겠습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월 22일 오후 박근혜 前 대통령에게 퇴원을 축하하는 난을 보냈다. ‘늘 건강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축하 난은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박 前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박 前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는 말을 전해 왔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방지 등을 위해 가상자산사업자가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가상자산을 다른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이전하는 경우 가상자산의 이전과 함께 송·수신인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트래블룰)가 ’22.3.2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트래블룰은 ’21.3월 시행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령에 의해 도입되었으며 그간 업계의 정보제공시스템(트래블룰 솔루션) 구축작업을 거쳐 ’22.3.2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사업자가 다른 가상자산사업자에게 1백만원 상당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경우 적용된다.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가상자산사업자는 가상자산을 보내는 고객과 받는 고객의 성명, 가상자산 주소를 가상자산 이전과 함께 가상자산을 이전받는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제공하여야 하며, 금융정보분석원장 또는 이전받는 가상자산사업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요청받은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가상자산을 보내는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등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가상자산사업자는 트래블룰 의무이행에 따라 수집된 송·수신인의 정보를 거래관계가 종료한 때부터 5년간 보존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의 과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참모회의에서 대통령과 당선인 간의 회동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답답해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나는 곧 물러날 대통령이고, 윤 당선인은 곧 새 대통령이 되실 분입니다. 두 사람이 만나 인사하고 덕담 나누고 혹시 참고될 만한 말을 주고받는데 무슨 협상이 필요합니까? 무슨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방하는데 협상과 조건이 필요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마시고 당선인께서 직접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24일 지난 3.21(월) 중국 광시장족자치구에서 발생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로전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을 통해 여객기 추락 사고 소식에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시 주석의 지도력 하에 이번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기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아쿠쉬네트컴퍼니㈜(회장 윤윤수, 아쿠쉬네트컴퍼니)가 KPGA 코리안투어 ‘투어 서포터’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아쿠쉬네트컴퍼니는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투어 서포터’로 선정됐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프로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2021년 KPGA와 ‘투어 서포터’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은 아쿠쉬네트컴퍼니는 국내 프로 골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한 골프 문화 정착과 국내 프로 골프 산업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변함없이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아쿠쉬네트컴퍼니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골프 산업과 KPGA 코리안투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쿠쉬네트컴퍼니 윤윤수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는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로 유수의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을 끊임없이 발굴해왔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쿠쉬네트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