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세방그룹(회장 이상웅)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조인식 후 기념촬영에 임한 KPGA 구자철 회장(좌)과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세방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방그룹의 계열사 세방전지는 2023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에 대한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아 향후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은 ‘로케트배터리 장타상’으로 불리게 된다.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은 “최근 골프라는 스포츠가 남녀노소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KPGA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방전지 차주호 대표는 “KPGA와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긍정적인 파트너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님을 비롯해 모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5일 서부발전 김포열병합 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 착수 기념식”에 참석하고 현장 직원 및 가스터빈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산업부는 소·부·장 산업 중 “장비 분야의 꽃”이라고 불리는 가스터빈 산업에서 우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3년 민·관 합동으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개발에 착수한 뒤, ’19년에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H급: 터빈 효율 40%이상) 독자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금번 설치되는 가스터빈은 ’20.1월부터 ’21.11월까지 두중 창원공장에서 전력계통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Off-Grid)로 성능 실증을 수행하였으며, 김포열병합에 설치후 ‘23.7월부터 ’25.7월까지 계통에 연결(On-Grid)하여 실제 발전을 하며 현장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공급된 발전용 가스터빈 161기는 전량 외산 제품에 의존(‘22.3월 기준)하고 있으며, 금일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되는 가스터빈이 발전 현장에서 가동되는 최초의 국산 가스터빈이 된다. 아울러, 정부는 무탄소 발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후 제77회 식목일 맞아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식수했다. 기념식수목은 제19대 대통령의 숫자와 같이 19년이 된 모감주나무이며, 기념식수 장소인 녹지원은 청와대의 주요 행사공간이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과 접한 소통공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은 “모감주나무는 열매가 단단해 약재로 쓰이고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며, 꽃이 피는 게 늦어 6~7월에 황금색 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에 복주머니 모양으로 열리는데 풍요와 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가 3주째 이어지며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를 일상적인 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전하며 “국민들께서도 방역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의 책임을 한층 높이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이 코로나를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선도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의 일상회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며 “방역과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고, K-방역과 우수한 보건의료역량이 효과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공급망 불안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원자재 가격,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요국들 모두 30~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민선 7기, 4개 특례시장(고양 이재준·수원 염태영·용인 백군기·창원 허성무)의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임기말에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 허성무)는 5일 특례시(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고양·수원·용인·창원)에 6가지 사무의 처리 권한을 추가로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 개정안과 1개 사무의 권한 이양을 담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분권법’에 담긴 6개 사무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징수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관리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에서의 공유수면 관리 △산지전용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기능 및 운영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이다. 전부 광역지자체의 권한이었지만 이제 특례시에서도 해당 사무를 처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6개 사무는 모두 중앙부처에서 권한이양에 동의했다. 당초 행정안전부와 4개 특례시 및 협의회 사무처에서 지난해 ‘특례시지원협의회’를 통해 86개 사무를 선별한 바 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월드컵 생각해요.” 콜린 벨호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위해 닻을 올렸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베트남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4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벨 감독은 한층 더 유창해진 한국어로 각오를 전하며, 이번 소집 훈련이 내년 열리는 월드컵을 위한 준비 과정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의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벨호는 이제 최종 단계인 월드컵에 도전한다. 벨 감독은 “이번 베트남전을 비롯해 7월 EAFF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 내년 월드컵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는 더욱 발전시켜야 할 점들을 함께 가져왔다. 벨 감독은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패한 이유는 경기 막바지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압박 속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4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레이KFA(playkfa.com)를 통해 판매되는 이번 경기 입장권은 좌석 위치에 따라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돼 있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석은 본부석 근처인 W석(서쪽)이 10만원, 본부석 건너편인 E석(동쪽)은 9만원이다. 일반석에 해당하는 W석의 아래층은 3만원, 위층은 2만원에 판매한다. E석의 아래층은 2만원, 위층은 1만원이다. 특별히 E석 아래층 가족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유니폼 레플리카(90 사이즈) 300벌을 선물로 제공한다. 어린이 팬 1명을 동반하면 레플리카 1개, 어린이 팬이 2명 이상 포함돼 있으면 2개를 증정한다. 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E석 위층 입장권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석 아래층에 있는 휠체어석은 1만원이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만 살수 있다. N석(북쪽)과 S석(남쪽) 티켓은 판매가 보류되어 있고, S석은 베트남 응원단 수요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바야흐로 여자 축구의 전성시대다. 황금 세대라 불리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약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언론과 미디어에서 여자 축구를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신세계이마트와 국제축구연맹(FIFA)가 후원하는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Women’s University Football club League, 이하 우플)가 3일 고양 YMCA에서 개막했다. WUFL, 우플은 KFA가 축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최근 분위기에 발맞춰 여자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해 올해 새롭게 창설한 리그다. 올해는 16개 팀이 참가해 8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시험 기간과 여름 방학을 피해 9월까지 팀당 7경기씩을 치른다. 이어서 10월에 각 조 1, 2위 팀이 참가하는 준결승과 결승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조별리그는 YMCA 고양국제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준결승과 결승은 파주NFC에서 열린다.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대한축구협회 홍은아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은아 부회장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축구를 즐기는 20대 여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신세계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3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WUFL, 우플은 KFA가 축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최근 분위기에 발맞춰 여자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해 올해 새롭게 창설한 리그다. KFA의 여자축구 파트너사인 신세계이마트와 FIFA(국제축구연맹)가 후원한다. 우플은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리그 경기를 가진 뒤, 상위 4팀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우플의 첫 시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리그를 치른다. A조에는 SNUWFC(서울대), HOLICS(한국외대), KIUB.B(경일대), GPS(연합팀), REPL(숭실대), SWUFC(서울여대), ESSA(이화여대), EDU(이화여대)가 참가하고, B조에는 W-KICKS(연세대), QOK(이화여대), 천마(한국체대), KHOST(고려대), KHLIONS(경희대), 제대로(제주대), 엘레펜테(동국대), OUTBOX(연합팀)가 참가한다. 3일 YMCA 고양국제문화센터 운동장에서 개막식에 이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전한진(52)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부회장에 당선됐다. 전한진 총장은 지난 1일 카타르에서 열린 제10회 EAFF 정기총회에서 동아시아 축구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이다. 이번 부회장 선거에는 전한진 총장 외에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한은경 북한축구협회 부회장, 에릭 폭 홍콩축구협회 집행위원, 대만축구협회 크리스 왕 고문이 입후보했다. 투표 결과, 대만의 크리스 왕 고문과 북한의 한은경 부회장을 제외한 3명이 과반수 표를 얻어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전한진 총장은 대한축구협회 국제팀장, 월드컵 대표팀 행정지원총괄 등을 역임한 국제통으로 2017년부터는 사무총장을 맡아 협회 행정 전반을 책임져왔다. 10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동아시아축구연맹 수장에는 두자오 카이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경주한수원축구단이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2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상대로 거둔 1-0 승리 이후 3경기만의 승리다. 전반 33분 공다휘의 골로 앞서간 경주한수원은 후반전에 두 골을 추가했다. 공다휘와 김병오가 페널티에어리어 안 드리블 돌파로 서로의 골을 도우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대전한국철도는 후반 36분 송수영의 골로 한 점을 만회하긴 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시즌 K3리그에서 4위를 기록했던 경주한수원은 이번 시즌 다소 부진 중이다.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거둬 6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주한수원 외에도 지난 시즌 상위권에 자리했던 팀들이 다수 중위권 또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천안시축구단은 5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반면 승격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은 4승 1무 1패로 선전 중이다. 현재 단독 선두다. 시흥은 3일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창훈과 국현호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공식 개막전에 참석한 후 3일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나 ‘남해안 벨트’ 훈련시설 건립을 위해 심층 논의했다. 허 총재는 취임과 함께 기온이 온화한 남해안 지역에 야구장 및 훈련시설을 건립해 퓨처스 선수들의 봄, 가을,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남해안 지역에 야구 훈련 시설이 갖춰지면 KBO 퓨처스팀 뿐 아니라 아마추어 팀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고 팬 저변 확대, 아마추어 팀 창단 등 여러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허 총재는 현재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진주시에 다면 야구장, 실내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이 갖추어진 국내 최초의 퓨처스 캠프가 가능하다는 점을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진주시는 야구 초∙중∙고교 팀이 없지만 스포츠 관광∙인프라 활용 정책이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통해 추진 중이다. 조 시장은 진주 출신이기도 한 총재에게 퓨처스 스프링캠프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 등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