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시즌 두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4월 14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K-뷰티의 선두주자인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과 역사 깊은 국내 대표 언론사인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첫 내륙 대회인 본 대회가 선수들에게 동계 훈련의 성과를 확인하고 시즌 초반 흐름을 타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을 초대 챔피언의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거머쥐며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코로나19 감염으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티 샷’을 날리게 됐다. 박민지가 2021시즌에도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뒤 기세를 몰아 시즌 총 6승을 일궈낸 만큼 초반부터 거센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시즌 초반 행보에 골프 팬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민지는 “지난주 대회를 보면서 나도 빨리 대회장에 가고 싶다고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1일, KBO 리그를 활용한 야구 서비스를 진행하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MZ세대 타겟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기간 야구 관련 서비스를 진행해 온 국내 최대 플랫폼이자 유무선 중계권사인 네이버, 카카오의 야구 서비스 담당이 참석했으며, 국내 인기 야구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넷마블, 컴투스의 마케팅 담당이 참석했다. 또한 구단과 함께 티켓, 전력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야구 중계 플랫폼과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NC소프트도 함께했다. KBO는 허구연 총재와 실무자들이 함께해 리그의 미래를 위해서 오프라인(구장)과 온라인(유무선 플랫폼)에서 KBO 리그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각 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청했다. 또한 현재 학생 세대들이 야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여러 노력을 해야할 필요성을 확인했다. 각 파트너사들의 야구 관련 서비스 또한 다양하게 개선해 KBO 리그 인기 흥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KBO는 앞으로 여러 분야의 MZ세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리그의 장단기 발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4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택, 건축, 토목, 리조트, 유통, 미디어, 금융, 제조, 골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호반그룹과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언론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은 오는 7월 22일(금)부터 사흘간 H1 CLUB(에이치원 클럽)에서 총상금 10억 원을 내걸고 화려한 첫선을 보인다. 조인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서울신문 곽태헌 사장,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KLPGA 정규투어에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이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호반그룹은 골프 산업 활성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오랫동안 꾸준히 KLPGA의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챔피언스 투어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이 명실상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한국전쟁의 영웅인 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조전을 통해 “‘한국전쟁에서 팔다리를 잃었지만 하늘로 먼저 간 동료들을 위해 한국전쟁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생의 마지막까지 힘써 주신 고인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유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웨버 대령이 전역 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전의 참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과 추모의 벽을 조성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추모의 벽 착공식 때 뵈었던 고인의 강건한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고인이 보여주신 용기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고인을 포함한 미국 참전용사의 피와 눈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굳건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워싱턴 방문 당시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탄소중립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은 기후위기 현황과 대내외 여건,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 발제를 했다.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의 새로운 규범으로 차기 정부에서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하며, 기후위기는 곧 경제위기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것과 국민인식 제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희 포스코 상무는 탄소중립은 정부보다도 민간 차원에서의 요구가 더 강하다면서, 투자사와 기업 고객들이 그린 생산 시스템과 제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과감한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수출 규제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코는 단계적으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나 수소환원제철 등의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길이고 가야만 하는 길로, 탄소중립 과정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가 가능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케이비국민은행(KB국민은행)과 4월 11일에 케이비국민은행(KB국민은행) 신관(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에 중기부가 마련한 자가진단용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자가진단(체크리스트)’를 반영해 국민은행이 ‘이에스지(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이 운용하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연계하고, 각 기관의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지원수단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인식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인식 확산을 위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스지(ESG) 경영 도입 요구가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 중소기업도 공급망 내에서 이에스지(ESG) 경영을 요구받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중소기업은 이에스지(ESG)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하고, 국내외 이에스지(ESG) 평가지표도 무수히 많고,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베트남 U-23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1일 발표했다. 경기는 오는 19일과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며, 경기장과 킥오프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최근 공오균 감독을 새로 선임했으나, 5월까지는 베트남 A대표팀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팀을 지도할 예정이다. 지난 3월말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대구에서 친선경기(5-1승)를 치른바 있는 U-19 대표팀은 이로써 두차례 연속 한국 감독이 지도하는 동남아 팀과 경기를 갖게 됐다. 특히 네살이나 많은 베트남 U-23 대표팀을 상대하게 돼 내년 AFC U-20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U-19 대표팀의 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청소년대표팀이 다른 나라의 U-23 대표팀을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8년 미얀마에서 열린 국제 친선대회에서 당시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U-19 대표팀이 미얀마, 태국, 바레인의 U-23 대표팀과 차례로 대결한 바 있다. 김은중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여주FC가 귀중한 첫 승리를 거뒀다. 여주는 9일 강릉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와의 2022 K4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41분 송동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해 강하게 찬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며 여주에 첫 승리를 안겼다. 여주는 지난 5경기에서 5연패를 당하며 고전 중이었다. 6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낸 여주는 여전히 17위로 최하위 머물렀으나, 16위 전북현대 B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 B는 여주와 마찬가지로 6경기 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9일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전반전에 세 골을 내주며 끌려간 전북 B는 전반 막바지 장윤호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더 큰 위기를 맞았고, 두 골을 만회하기는 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K3리그에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파주는 10일 강릉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2-1 승리를 거뒀다. 7경기 4승 2무 1패로 승점 14점이 된 파주는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 밑으로는 승점 13점의 창원시청축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0일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서한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96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이스라엘 간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양국이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활발한 교류와 세계 최초의 백신 교환이라는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양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한국이 오랜 역사를 가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민주국가로, 독립 후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들의 결의와 근면성으로 경제 기적을 이루어 낸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를 희망했다. 중동지역 국가 중 최초로 2021년 5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이스라엘은 전통적 우방국 중 하나로, 이번 정상 간 축하 서한 교환은 양국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U리그 경기에 약 400명의 관중이 모였다. 8일 한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한남대와 조선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1 3권역 경기가 열렸다. 한남대는 잔디 공사로 인해 2년 만에 본교에서 경기를 치렀다. 오랜만에 진정한 홈경기가 개최되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한남대 스포츠과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장내 아나운서로 나섰다. 장내 아나운서는 선발 라인업, 경기 시작, 교체 선수 등을 방송을 통해 알렸다. 한남대 관계자는 “장내 아나운서는 아직 한 명밖에 없다. 학생 수업에 지장이 가지 않는 한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관중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경기 시작 후에는 약 400명이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기뻐하고 환호했다. 이날 경기에 많은 관중이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데는 한남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노력이 있었다. 그들은 직접 포스터를 만들어 학우들에게 경기를 홍보했다. 학교 측에서도 경기를 보면 봉사 시간을 부여하기로 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경기장을 찾도록 했다. 재학생의 입장에서는 경기 관람과 봉사 시간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다. 벽보 제작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원래 하던 대로 했으면 쉽게 이겼을 텐데...” 용인대 공격수 양세영이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용인대는 8일 오후 용인대운동장에서 열린 홍익대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양세영은 이날 선발 출전해 79분간 경기를 소화했고 전반 18분에는 득점에도 성공했다. 용인대는 양세영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10분 후에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양세영은 경기 후 “선제골을 넣고 우리가 하던 대로 빌드업을 했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실점을 허용한 이후 다시 추가골을 넣으려 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려운 경기에도 양세영의 움직임은 돋보였다. 왼쪽 측면 공격 라인을 지킨 양세영은 빠른 스피드와 날렵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수비를 끊임없이 흔들었다. 기회가 오면 위협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전반 18분 골도 그렇게 나왔다. 그는 “왼쪽 사이드백에 있던 (박)한결이 형이 크로스를 올렸는데 그게 나한테 올 줄은 몰랐다. 운 좋게 헤더로 득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축구를 비롯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올해 K5리그에 첫 출전한 청주쇼킹(SHOW KING)이 K5 전통의 강호인 SMC엔지니어링을 잡아낸 데 이어 제천FC기적마저 꺾으며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쇼킹은 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5리그 충북권역 2라운드에서 FC기적을 2-1로 이겼다. 전반 16분 김범식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청주쇼킹은 후반 3분 김민찬의 추가골로 후반 13분 허준호가 한 골을 만회한 FC기적을 한 골차로 따돌렸다. 개막 후 2연승을 거둔 청주쇼킹은 충북권역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K5,6,7리그 공식 개막전으로 선정돼 치러졌고, 세 경기 모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동명의 아마추어 풋살팀 ‘쇼킹’ 멤버들이 주축이 돼 2020년 창단한 청주쇼킹은 지난 1라운드에서 2019년과 2020년 K5 전국 챔피언을 차지한 SMC엔지니어링을 2-1로 이겨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날 압도적인 실력으로 FC기적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두며 K5리그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청주쇼킹은 대구FC 출신의 민경민을 비롯해 청주FC, 충주시민축구단 등 성인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돼있어 만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