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추억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에서 KBO 리그를 빛낸 ‘레전드 40인’ 선정을 위한 후보를 발표했다. 레전드 40인 선정에 앞서 KBO는 먼저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정위원회는 한국야구기자회 추천으로 5명으로 구성됐고, KBO와 함께 선정 투표 방식 및 후보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레전드 40인은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 명단을 기준으로 팬 투표 및 전문가 투표를 거쳐 각각20%와 80% 비율로 합산해 상위 40명이 최종 레전드 40인으로 선정된다. 투표 후보에는 해당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1982~1983년 베스트10, 1984~2021년 골든글러브 수상자, 한국시리즈 MVP가 포함된다. 더불어 꾸준한 활약으로 기념비적인 기록으로 손 꼽힐 수 있는 투수 800경기, 100승, 150세이브, 시즌 20승 이상, 타자 2,000경기, 200홈런, 2,000안타, 시즌 40홈런 이상을 달성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해당 기준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총 177명의 레전드 후보들이 확정됐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16야드)에서 진행되는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세 번째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5조다. 오전 11시 30분부터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5조에는 PGA투어 2승의 임성재(24.CJ대한통운)와 개막전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박상현(39.동아제약),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비오(32.호반건설)가 맞붙는다. 26조도 주목할 만하다. 2021년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챔피언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과 2020년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37.비즈플레이), KPGA 코리안투어 11승의 강경남(39.유영제약)이 오전 11시 40분부터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아침 7시 50분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하는 19조에는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40.N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수원FC위민과 인천현대제철이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비겼다. 수원과 인천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으로 주춤했고, 인천은 경주한수원과의 승점 동률 상황에서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선제골은 수원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타나카 메바에의 크로스를 문미라가 논스톱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전에 연이어 두 골을 내주며 역전 당했다. 교체로 투입된 최유리와 이민아가 후반 8분과 10분에 연달아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 뒤 문미라가 다시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난타전 양상이 됐고, 더 이상의 득점 없이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창녕WFC는 세종스포츠토토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고민정과 이네스가 골을 기록했고, 수차례 선방을 펼친 창녕 골키퍼 최에슬은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경주는 화천KSPO를 홈으로 불러들여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했다면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으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임성재 인터뷰] -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무대에 약 2년 7개월만에 출전하게 됐다. 소감은? 오랜만에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돼 설레다. 또한 스폰서 대회인 만큼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약 3년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됐는데 멋진 샷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대회장에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다. -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일단 국내와 일본투어에서 활동할 때 친했던 선, 후배 선수들을 만나서 좋다. 인사도 많이 했다. 즐기고 있다. (웃음) 약 3년 전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서도 나흘 내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 오늘 연습라운드를 했다. 전략이 있다면? 페어웨이 적중률이 중요할 것 같다. 파4홀 같은 경우는 전장이 그리 길지 않다. 웨지샷이나 짧은 아이언샷 부분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플레이만 된다면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퍼트 연습을 많이 못 했다. 개막 전까지 퍼트 연습에 집중할 것이다. 연습라운드 때 플레이를 지켜보신 분들이 많았다. 마치 대회가 시작된것 같았다. 함께 플레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세번째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천만원)’ 개막을 이틀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10일(화)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 코스(파72, 7,216야드) 18번 홀 그린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임성재(24.CJ대한통운),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우승자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직전 대회인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비오(32.호반건설)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임성재는 “약 2년 7개월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게 돼 설렌다”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내 플레이를 선보이는 만큼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메인 스폰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좋은 성적을 거둬 메인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세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5월 13일(금)부터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4)를 시작으로 유소연(32,메디힐), 김세영(29,메디힐), 이정민(30,한화큐셀), 최혜진(23,롯데), 박민지(24,NH투자증권)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상금을 1억 원 증액해 총상금 8억 원을 내걸고 최고의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민지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박민지는 최근 2개 대회에서 톱텐에 진입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민지는 “신인 때부터 후원해준 스폰서 개최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행복했다. 대회 포스터에 내 사진이 크게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좋으면서도 부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오늘(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다. 파란 하늘과 따뜻한 날씨에 청와대 경내를 구경하기 좋은 날에 처음으로 청와대에 들어선 많은 시민들도 밝은 표정으로 경내를 관람했다다. 청와대 개방을 맞이하여 농악대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도 제공했다. 청와대 관람은 아직까지는 청와대 경내만 전면 개방이고 내부는 볼 수 없다. 건물 내부는 주요 기록물이나 보안 필요 문서 등 물품을 정리한 후 개방된다고 한다. 오늘 이곳엔 사전 신청을 한 2만 6천여 명의 시민이 찾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람 사전 신청은 100만 건을 훌쩍 넘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만큼 안전 등을 고려해서 매일 최대 3만9천 명까지 관람객을 받을 계획이다. 특별개방이 끝나는 오는 2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방 운영은 진행되지만 입장객 수가 안정화될 때까지는 현행 사전 신청 시스템을 유지한다고 한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국내외 귀빈과 국회·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초청받은 일반국민 등 4만100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위기, 교역 질서 변화와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분쟁의 평화적 해결의 후퇴, 초저성장과 대규모 실업, 양극화 심화와 사회적 갈등 등 국내외 현안을 거론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정치는 이른바 민주주의의 위기로 인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반지성주의를 지목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간, 국가 내부의 지나친 집단적 갈등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고,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리그에서 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민 심판(47)이 4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정민 심판은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전북현대 : FC서울 경기에 제1부심으로 나서 K리그 400경기 출장의 위업을 달성했다. 400경기 출전은 주,부심을 통틀어 K리그 현역 심판 중에는 최다 기록이다. 은퇴 심판까지 범위를 넓히면 김선진(506경기), 원창호(483경기), 안상기(423경기, 이상 모두 부심) 심판에 이어 역대 4위에 해당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정민 심판은 이날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4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았다. 지난 2011년 K리그 심판으로 데뷔해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이정민 심판은 “은퇴하는 그날까지 한경기 한경기에 최선을 다한 심판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정민 심판과의 인터뷰] - 4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고 경기에 임했는데, 소감은? 똑같은 경기지만 아무래도 더 긴장이 됐다. 오랜만에 육성응원이 가능해졌고 어린이날을 맞아 관중들도 많았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김동진 주심을 비롯해 그날 함께 뛴 심판들이 잘 도와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어린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 화성FC가 베테랑 미드필더 황진산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황진산은 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2022 K3 11라운드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화성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황진산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을 못하다가 두 달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첫 경기를 뛰고 부상으로 오랜 공백이 있었는데,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몸을 올렸다”며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고, 감독님께서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셔서 좋은 경기가 된 것 같다”고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황진산은 모든 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후반 10분 정지용의 골을 도왔다. 후반 12분에는 직접 골을 넣기까지 했다. 황진산은 “축구를 20년 넘게 했는데 모든 골에 다 관여해 본 적은 처음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다. 승리하게 돼 더 기분이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경기 후 만난 강철 화성 감독도 황진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 감독은 “원래부터 볼을 영리하게 잘 차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2022 시즌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개최한 'KBO 리그 40주년 클래식 매치 CINEMA VIEWING PARTY'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7일(토) 클래식 시리즈 경기로 펼쳐진 KIA-한화(대전) 경기와 KBO 리그 원년 창단 구단인 삼성-롯데(사직) 경기 특별 상영 행사에 약 540명의 야구팬이 함께 참석하여 열기를 함께 하였으며, 야구장 현장 못지 않은 응원과 함성으로 각 구단을 응원하였다. 특히, 야구팬들은 치어리더와 함께 직접 응원단장 역할을 맡아보고 이닝 중간마다 펼쳐진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관람 경험을 함께 만들어갔다. 또한, 삼성과 롯데 치어리더들은 특별 합동 공연을 선보이며 KBO 리그 40주년 클래식 매치의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롯데 최동원 유니폼, 해태 선동열 유니폼, 한화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메달, 삼성 장효조 사인볼 등 각 구단의 헤리티지를 담은 아카이브 물품들을 전시하여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 참석하였던 한 야구팬은 “영화관에서 다 함께 응원을 하는 경험이 색다르고 즐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두를 수성했다.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종료 후 2005.2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올랐던 CJ는 8일 종료된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1503.86포인트를 추가해 3509.06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CJ 소속 선수는 총 4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위믹스 구단 랭킹’ 순위를 집계한 결과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공동 5위 김주형(20)이 432포인트, 공동 43위 김민규(21)가 66.86포인트, 컷탈락한 배용준(22)이 5포인트, 기권한 이재경(23)이 0포인트로 1503.86포인트를 얻어 누적 포인트 3509.6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케이엠제약이다. 케이엠제약은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끝난 뒤 1640.3포인트로 CJ에 이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오른 바 있다. 케이엠제약은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