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이 될 5개 후보가 선정됐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3일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를 새 이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국민청사’는 ‘국민’을 위한 공적인 공간이라는 뜻으로, 관청을 의미하는 ‘청사’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소리를 듣고(청·聽) 국민을 생각한다(사·思)는 의미를 담았다. ‘민음청사’는 국민의 소리(민음·民音)를 듣는 관청이라는 뜻이며,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다. ‘바른누리’는 바르다는 뜻을 가진 ‘바른’과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누리’를 결합한 순우리말로, 공정한 세상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태원로22’는 집무실의 도로명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대통령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모두가 가진 주소를 집무실 이름으로 해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한다는 점과 2022년부터 새로운 대통령실이 출범한다는 점을 함축했다. 앞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3일 오후 경기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대모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새 정부의 투자주도 성장을 위한 첫 번째 기업 방문 현장간담회로, 대표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투자애로 사항과 규제개선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제품 관련 정부 승인·인증 제도, 장기저리 투자자금 확대,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외국인 근로자 관련 규제, 공장 증설 인허가 등과 관련하여 기업활동 애로사항과 함께 규제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한 총리는 민간의 창의가 최대한 발현되고 기업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부 모든 부처가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단기적으로는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업활동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적 규제를 최대한 혁신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직접 정부 부처 책임자들과 같이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총리는 중장기적으로 노동·안전·보건 등 사회적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깜짝 방문했다.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하고 국민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손을 흔들며 경기장에 등장한 윤 대통령은 손흥민 가슴에 청룡장을 직접 달아줬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악수를 청했고, 손흥민은 허리를 숙이며 화답했다. 대통령실은 손흥민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최다 골을 기록했고 지난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 빅리그 100골 돌파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을 달성해 국가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을 결정했다. 청룡장은 체육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 프로골퍼 박세리,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피겨여왕 김연아 등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2년 6월 2일 15:00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새 정부 첫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경제계 건의사항 수렴 및 정책 추진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고용노동부는 6월 2일 14시 30분, 서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정식 장관 주재로 주요 철강사 대표이사 및 한국철강협회가 참석하는 철강산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철강업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올해 1.27.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상반기가 거의 지나간 현 시점에서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내 올해 사망사고가 증가한 제조업을 중심으로 화학, 조선, 자동차 등의 주요 업종 대표이사와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 27일을 기준으로 산재 사망사고는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감소(276건→254건, ▵22건, 8%)하였으나, 제조업에서만 사망사고가 증가(73건→78건, +5건, 6.8%)했다. 최근 활황을 누리고 있는 철강업에서도, 지난해 1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올해도 5월까지 5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목숨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00여 개 직업계고 학생들과 18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취업박람회인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했다. 취임 후 첫 교육 현장이자 청년 일자리 현장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육개혁을 언급했다. 새 정부는 교육제도 혁신을 통해 지식습득형이 아닌 문제해결형의 창의적인 교육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고교 교육체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능력과 실력으로 일할 수 있는 공정한 일터를 만들고 필요한 제도 혁신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안내해주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의 전시관 등을 둘러봤.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을 위한 현장, 모의면접을 비롯해 기업, 학교 등 다양한 홍보관과 진로교육 특강 등이 운영된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31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째 지속되고 있고 진화가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산림청과 소방청 등 산불 진화 기관뿐 아니라 국방부와 경찰청 등 유관 부처는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아울러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통상 운영하는 산불 조심기간(2.1~5.15)과 별도로 여름철 장마 전까지 ‘산불 주의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산불 대응 인력 및 장비의 상시 대비태세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산림청 등 관계기관이 이번 산불 대응과정 전반을 철저히 분석하여 미비점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챙기라는 국민의 뜻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돼 국민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오세훈 시장이 ‘4선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오세훈 시장은 지방선거를 마치고 곧바로 업무에 복귀한다. 오 시장은 2일 오전 8시 50분 서울시청으로 출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거를 마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오전 9시엔 시장 집무실(6층)에서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조인동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부재중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오 시장은 12시 간담회장(8층)에서 주요 공약 추진 현안 부서 실무진과 함께 오찬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오후 2시엔 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오 시장은 어르신‧쪽방주민‧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부터 폭염 저감과 식중독 예방 및 한강공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이르기까지 여름철 시민안전을 위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이후 오 시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시청 전 부서(본관 1~11층)를 방문해 선거기간 중 공백 없이 현안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문] 다시 한 번 이렇게 믿고 성원을 보내주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지선 최대의 경합지역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치열한 격전 끝에 승리했다.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는 선거 전 여론조사부터 초접전 승부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도 김은혜 후보가 49.4%로 김동연 후보(48.8%)를 앞섰으나 격차는 단 0.6%포인트(오차범위 ±1.5~4.3%포인트)에 불과했다. 새벽 5시반 개표율 96%를 넘어가면서 지지율은 역전되고 결국 8천여표 차이로 김동연 후보가 승리했다. [김동연 제36대 경기도지사 당선인 당선 소감문 전문]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김동연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변화를 바라는 우리 도민 여러분, 또 국민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열망이 어우러져서 오늘 승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 지지하시지 않으셨던 도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 변화에 대한 씨앗을, 민주당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첫 번째 민관합동 회의로,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도 함께 열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직접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참석자들과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무총리와 민간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유치위원회를 신설하고, 엑스포 예정 부지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을 찾아 재개발 사업 추진 현황 등도 직접 점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오후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엑스포 민간위원장을 맡고 삼성전자,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기업 11개사 등이 민간위원회에 참여한다. 기업들은 해외 진출 국가 대상 중점 유치 포섭, 비즈니스 포럼 개최,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 등 박람회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정부는 민간위 출범식에 맞춰 부산(북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도 개최했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5월 31일 「탄소중립 화학기술 연구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화학산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업계의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을 중심으로 19개 민간기업의 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행사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연구협의체를 통해 탄소중립 신기술 도입과 관련된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기술 분야는 △석유화학 친환경 공정 전환, △탄소 포집·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폐플라스틱 리파이너리, △바이오 리파이너리, △부생가스 활용, △화학산업 디지털 전환, △기타 탄소중립 화학기술 소재‧공정 기술 등이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연구협의체 출범은 기업이 중심이 되어 탄소중립 임무해결을 선도하고, 융합연구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연구개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