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 낙동국악예술원(대표 김도경)이 구포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동네방네 아라리–구포 토속민요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구포지역 구전노래와 창작노래 총 15곡의 노랫말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전시하고, 전시기간 중 전통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고 있다.
또한 △다듬이(홍두께)두드리기 △엿가위 치기 △전통악기 연주 △민속의상 입기 등 특별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복합예술행사로써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전시와 공연, 체험이 있는 복합예술행사인 구포 토속민요 전(展)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무형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