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이제껏 만난 적 없는 프로파일링 오디오 무비 '층'이 의문의 사망 사건에 연루된 이들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시선 강탈 포스터를 공개했다. 네이버 바이브에서 공개될 오디오 무비 '층'은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와 사건 담당 경위 ‘지호’(문채원)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소리를 단서로 범인을 추적해가는 최고의 프로파일러 ‘김강호’ 역으로 분한 이제훈과 함께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정의로운 경위 ‘신지호’ 역을 맡은 문채원이 초록색과 붉은색 빛 사이 누군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중하고 매서운 표정의 ‘김강호’와 결연한 의지에 찬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신지호’의 포스터는 범인 검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현장의 모든 목격자는 용의자가 될 수 있다”, “현장의 모든 목격자는 피해자로 볼 수 있다”라는 아이러니한 카피가 더해져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 사건 속 감춰진 진실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따뜻한 말 한마디 위로를 전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5주년 기념 공연이 지난 12월 11일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성공적인 첫 출발을 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5주년의 개막을 함께한 관객들은 “다시 보게 되어 너무 좋은 공연”, “배우들의 연기와 피아노까지 완벽”, “첫 공연부터 너무 좋네요” 등의 관람평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왔으며 올해 5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2018년부터 중국 레플리카 수출을 통해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시안 외 중국 전역으로 투어 공연을 다니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은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및 문화일보 평론가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연예계 대표 피규어 덕후, 개그맨 이상훈이 피규어 구매에 대한 꿀팁을 전했다. 10일 공개된 카카오TV ‘덕테크’에는 개그맨 이상훈이 출연해 피규어에 대한 상식과 지금까지 모은 피규어, 자신의 피규어 박물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은 총 3억 원에 달하는 피규어들을 수집해 박물관을 준비 중일 정도로 피규어에 남다른 내공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카카오TV ‘덕테크’는 덕질하는 아이템을 사고팔며 돈을 버는 것을 의미하는 일명 '덕질테크'에 눈을 뜬 스타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만나 서로의 덕질 아이템을 공유하는 버라이어티다. 이상훈은 “지금이 피규어 구매 최적기”라며 “가격이 많이 내려가 상대적으로 저가에 피규어를 구입할 수 있다. 정가 120만원 정도의 피규어가 100만원 정도까지 내려간 상태”라고 전했다. 또 이상훈은 ‘덕테크’ MC 이상민과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희소성 높은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이상훈은 재테크 관점에서 피규어를 바라보는 이상민을 위해 “키덜트 취미 분야는 정말 좋아서 하는 거라 가격 저항이 낮다”며 “부르는 게 값이 될 수 있다”고 덕테크 팁을 설명했다. MC 이상민의 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배우 조정석이 2021 MAMA에서 ‘BEST OST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조정석은 지난 11일 개최된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21 MAMA)’에서 BEST OST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의 OST ‘아로하’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OST상 5관왕을 기록한 조정석이 올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 ‘좋아좋아’로 또 한 번 OST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년간 이어진 특별한 성과를 이뤄냈다. 글로벌 음악 시상식 ‘MAMA’는 전 세계 음악팬들이 즐기는 대형 음악 축제로, 올해에는 K-POP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진행, 어제(11일)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다. 조정석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세밀한 연기와 감정선으로 매 회 감동과 웃음, 설렘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더스틴' 메인보컬로 활동했던 '승한'이 드라마 OST에 이어 신보 '우리 사랑하지 않기로 해요'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되는 '우리 사랑하지 않기로 해요'는 메인 보컬 '승한'의 기량을 한껏 가미된 탄탄한 음색으로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곡이다. JBJ95, 권진아 등 메이저 아티스트들의 피아노 섹션을 맡았던 '클로이의 작업으로 탄생한 '우리 사랑하지 않기로 해요'는 서정적인 발라드곡으로 리얼 피아노 선율이 매력적인 보이스와 잘 조화를 이룬다. 싱어송라이트의 기질이 다분한 '승한'이 작사에 참여하며 더욱 애착심이 가미된 신보 '우리 사랑하지 않기로 해요'는 10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13일 음원 오픈과 17일 뮤직비디오 오리지널 버전이 오픈될 예정이다. 소속사 LP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향후 대면 비대면으로 팬미팅 및 토크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음악방송과 라이브의 무대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한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가수 겸 바이올리니스트 헨리가 tvN 드라마 '지리산' OST의 열 두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12일 OST 제작사 에이스토리·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지리산'의 대종주의 대미를 장식하는 열 두번째 OST인 헨리의 '하모니 오브 리브스(Harmony of Leaves)'가 이날 발매됐다. '하모니 오브 리브스'는 만물이 조화롭게 생동하는 '지리산'의 신비로운 생명력이 느껴지는 곡이다. 바이올린, 첼로와 어우러진 피아노 삼중주 왈츠다. 잔바람에 흔들리는 풀잎의 우아한 몸짓을 형상화한듯 부드럽게 연주되는 헨리의 바이올린 선율이 돋보인다. 피아노의 경쾌한 리듬이 함께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연주는 헨리와 '같이 헨리'에서 인연을 맺은 14살 첼리스트 박진우가 참여했다.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헨리는 작년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저니(JOURNEY)'를 발매했다. '비긴 어게인 코리아',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을 비롯해 유튜브, 틱톡 등 여러 플랫폼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곡은 '지리산'의 음악감독 개미와 '스위트홈', '동백꽃 필 무렵' 등의 히트 드라마에서 좋은 호흡을 보줬던 박정환, 그리고 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거센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열린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부터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나훈아 어게인(AGAIN) 테스형'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날까지 총 6차례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회당 4000명씩 총 2만4000명이 운집할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패스가 적용된 건 물론 좌석 띄우기와 함성금지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다수가 실내 공간에 밀집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벡스코는 "공연 주최 측의 방역관리와 별도로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건물 출입구에 자체적으로 체온 측정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최 측과 협의해 안전한 공연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훈아 역시 공연 내내 구호, 함성, 합창 같은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음" 정도로만 반응을 해달라고 했다는 전언이다. 콘서트를 본 관객이 소셜 미디어 등에 남긴 글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공연을 연 이유를 설명했다. "'돈 떨어졌나' 등 좋지 반응이 있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로크 음악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 무지치(I Musici)가 각각 데뷔 35주년과 창단 70년을 기념하는 앨범 'LUX3570'을 10일 발매했다. 앨범에서 조수미는 영화 '기생충'에 삽입된 헨델의 오페라 '롱고바르디의 여왕, 로델린다'의 아리아 "내 사랑하는 이여", 헨델의 또 다른 오페라 '이집트의 줄리오 세자레' 중 클레오파트라의 아리아 "만일 당신이 나에게 연민을 느끼지 못하신다면", 비발디 오페라 '주스티노' 중 아나스타시오의 아리아 "나의 사랑하는 님 만나리" 등 바로크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실내악단 이 무지치는 풍부하고 색채감 있는 사운드를 통해 유니코 빌헬름 반 바세나르, 찰스 에이비슨, 스카를라티, 알비노니, 페르골레시의 교향곡, 협주곡, 칸타타 등 음반으로 만나보기 어려웠던 바로크 음악들을 전한다. 조수미는 "저의 국제무대 데뷔 35주년, 그리고 이 무지치의 창단 70주년인 올해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여러 차례 녹음 일정이 변경되는 힘든 상황들 속에서 우리의 역사가 담긴 이 앨범이 빛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놀면 뭐하니?+’에 치명적인 도토리 퀸 아이비가 등판, ‘유혹의 소나타’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아이비 섭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정준하와 하하의 충격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11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김진용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가 ‘도토리 페스티벌’을 위해 도토리 퀸 아이비 섭외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유재석은 ‘도토리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댄스 무대를 채워줄 주인공으로 아이비를 소환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비의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그대로 재현한 하하와 정준하의 충격적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비는 등장과 함께 하하와 정준하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빵 터트리며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고 아이비는 2005년 데뷔 앨범에서 ‘오늘밤 일’, ‘A-ha’, ‘바본가봐’까지 큰 사랑을 받았고, 2007년 발표한 2집 앨범에서 ‘유혹의 소나타’, ‘이럴거면’으로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올라 솔로 여자 가수로서 정상을 찍었다. 가요계 퀸에서 현재는 뮤지컬 퀸으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현재 방영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이를 치료해야 하는 주치의의 로맨스를 담고 있는 드라마다. JTBC '아이돌 더 쿱'은 6년차 무명 걸그룹 '코튼캔디'가 겪는 일상의 애환과 위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드라마는 '유키스' 이준영, '뉴이스트' 김종현, '워너원' 윤지성 'AB6IX' 김동현(이상 너의 밤), 'EXID' 안희연, '우주소녀' 추소정, '라붐' 안솔빈, 'B1A4' 차선우(이상 아이돌 더 쿱) 등 아이돌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첫 회 2.1%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최근 방영된 5회에서는 시청률이 1.6%로 하락했다. 12부작인 '아이돌 더 쿱'은 10회 연속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너의 밤'과 '아이돌'은 부진한 시청률 뿐 아니라 작품 완성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드라마 '너의 밤'은 아이돌 밴드 '루나'를 둘러싼 팬들의 응원 방식과 슬로건 등 아이돌 문화의 현실 고증을 잘 반영했다는 호평은 받고 있다. 그러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2017년 12월11일 공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 뮤직비디오가 전날 오후 5시58분께 유튜브 4억 뷰를 달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티티(TT)', '라이키(LIKE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치어 업(CHEER UP)', '팬시(FANCY)',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잇는 '통산 일곱 번째 4억 뷰' 기록을 세웠다. '하트 셰이커'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난 쯔위라고 해", "바보처럼 안 기다려 내가 말할래 반해버렸다고" 등의 가사가 인기를 누렸다. 최근 트와이스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해,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알콜-프리'까지 15편의 모든 활동곡과 3편의 일본 발표곡 등 총 19편의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연말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오는 15일에는 일본에서 아홉 번째 싱글 '도넛'을 발표한다. 오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마이크 드롭' 리믹스 뮤직비디오가 11억뷰를 달성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11월에 공개한 '마이크 드롭' 리믹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이날 오전 0시51분 께 11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4억뷰를 돌파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13억뷰의 'DNA'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통산 4번째 1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마이크 드롭' 리믹스는 지난 2017년 9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승 허'의 수록곡 '마이크 드롭'을 일본계 미국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리믹스한 버전이다. 공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8위로 진입한 뒤 10주 연속 차트에 머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스티브 아오키가 함께 출연한 '마이크 드롭' 리믹스 뮤직비디오는 독특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각적인 효과와 세련된 영상미로 담아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 멤버 슈가가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