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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중구, ‘청소년 클린판매점’ 운영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클린판매점 운영’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주·금연문화를 확산하고자 9월 1일부터 ‘청소년 클린판매점’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클린판매점’이란 청소년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에 문제를 야기하는 주류와 담배 판매 시 구매자의 연령 확인 절차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는 업소를 말한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대전시에서 주류 구입을 시도한 청소년 중 61.2%, 담배 구입을 시도한 청소년 중 52.6%가 별다른 제약없이 구매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에서는 관내 주류와 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안내문 배부 등 사업 참여를 독려하여 참여 희망 판매점을 ‘청소년 클린판매점’으로 지정하고, 지정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류와 담배에 대한 구입 시도를 차단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까지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술과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판매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판매점의 많은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판매점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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