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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동구, 마을 교육활동가 양성 기본과정 수료식 성료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 기본과정 수료, 심화 과정 진행 예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6일 ‘2023 동구 행복이음 교육지구 마을 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기본과정에 30여 명이 참여, 이 중 2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마을 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마을에서 배움과 돌봄을 이룰 수 있는 마을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키워내 ‘학교 밖 더 큰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을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본 기본과정은 총 5회 수업으로 6월 8일부터 시작해 마을 교육공동체 사례와 이해, 현재 교육의 문제점 및 혁신 교육의 이해, IT 활용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챗GPT를 활용한 마을에 대한 이해, 지역아동센터 기반 교육공동체 운영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 종료일인 6일, 4회 이상 수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박 청장이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마지막 강의를 마친 후 교육에 대한 소감과 동구 마을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22명은 3회의 심화 과정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내년도에 실행할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 관련 컨설팅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본과정 수료자 중 한 명은 “이번 양성과정을 계기로 마을 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올해는 공모사업에 신청하지 못해 아쉽지만 남은 심화 과정을 통해 내년 사업을 탄탄히 준비하고 공모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개인의 성장과 마을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힘을 합쳐 마을을 청소년의 배움터로 만들고 지역민들의 훌륭한 자원이 되어 마을 교육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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