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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3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개최

공공분야 갑질개선 노력 강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노력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27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의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점검‧평가하고 도민 중심의 청렴실천운동을 추진하는 민관협의기구다. 경제, 직능, 시민사회, 언론, 학계, 공공 등 6대 부분 대표자 29인이 참여한다. 2018년 8월 25개 기관·단체로 발족한 협의회는 현재 29개로 늘어났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해 제3기 민관협의회 구성 후 두 번째 개최하는 회의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공공의장),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민간의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을 비롯해 도내 공공기관장,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올해 실천의제로 ‘공공분야 갑질개선 노력 강화’를 선정했다. 불공정한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개선노력을 촉구하면서 소속 기관 및 대도민 교육‧홍보 강화, 갑질 사전예방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향상 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충북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김영환 지사는 “반부패 청렴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서 사회 각계 각층의 참여와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민관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정사회가 조성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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