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추진 속도보다 더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정과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의 모범사례인 충남형 리브투게더 착공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 및 후속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가진 이번 민생토론회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26일 민생토론회는 충남의 현안 문제들을 총망라해 논의했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자리”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모두말씀을 통해 “충남의 주요 지역 현안과 대선 공약들을 거론하며 충남을 환황해권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아산만권 베이밸리 개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아산만을 중심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겠다고 하셨다”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첨단기술 산단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과 의료 등을 주제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를 바꾸겠다는 의욕을 갖고 도정에 임하고 있다”라며 “오늘 충남의 아들답게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면 220만 도민도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 공약은 8개였는데, 하나도 지켜진 게 없다”라며 “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시책을 적극 분석해 시정과 연계한 도전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일일이 점검한 뒤 보완 사항을 지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우리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정부의 예산축소 기조에 맞춰, 지난해 1조 원보다 하향한 9,128억 원으로 설정했다”면서 “그럼에도 각 부서는 성공 가능성이 있는 신규사업을 더 찾아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서별로 들여다보면, 시정과 관련 있는 정부의 사업을 분석하고 국비를 보전받기 위해 다양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반면 이런 신규사업 발굴 노력이 부족한 부서도 있다”고 독려했다. 그는 이어 “부서별 업무와 관련된 정부 부처의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은 더 추가로 발굴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재차 중요성을 주지시켰다. 박 시장은 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해서도 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nb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중부건설본부 그리고 육군훈련소는 지역 내 안정적 전력 공급망 구축을 위해 연무변전소 신설에 대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월 8일 백성현 논산시장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을 만나 국가전략사업인 국방군수산업 육성의 필수 인프라인 변전소 신설을 제안한 것에 대한 실효적 논의 테이블로써 추진됐다. 직접 논산을 방문한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계통운영부 차장·고객지원부 차장, 중부건설본부 변전건설부 차장 등 실무진은 전력 현황을 면밀히 살피며 심층 협의에 임했다. 이번 협의회 자리에서 논산시는 지역의 여건과 변전소 현황을 설명하며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둔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해 변전소 신설이 절실히 요구됨을 강조했다. 협의회에 동석한 육군훈련소 관계자 또한 훈련소 내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여 계약전력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안정적 전력 공급망 구축을 위해 연무변전소 신설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이에 한전 관계자 역시 논산시의 현재 여건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깊게 공감하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및 도내 14개 시장, 군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84억 원을 투자해 계룡역 일원에 환승시설 및 주차장, 역사 연결통로, 진입 교량 등을 건설해 계룡시민의 교통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지만, 주 공정인 진입교량 및 환승주차장 조성공사에 국고 보조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 시장은 “계룡역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건설사업의 기점 및 종점역으로 대전과 충청남도를 수시 운행함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 및 이를 통한 도민 교통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도비35억 원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건의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계룡역환승센터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하는 한편 도비 지원 역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2일 박상돈 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기반시설 조성을 목표로 천안시 건설분야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박 시장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아산배방-천안목천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반영과 공주~천안 민자고속도로 개설사업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 아산배방-천안목천 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천안 남부도심을 횡단하는 노선으로 극심한 정체구간인 국도21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남부권 개발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공주~천안 민자고속도로는 공주시 정안면 정안IC ~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안궁리를 잇는 사업으로 충남과 경기남부의 대규모 산업단지·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경부·천안논산고속도로, 1번국도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외곽순환도로의 완성 및 공주~천안고속도로 개설은 시민들이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정부가 ‘전국 GTX 시대’ 구상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을 위해 본격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충남·경기 6개 기초자치단체장과 ‘GTX-C 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으로,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GTX-C 노선 연장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각 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은 GTX-C 노선 연장 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2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를 비롯한 경기 동두천·화성·오산·평택시, 충남 아산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연장 지자체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5일 열린 GTX-C 착공식 민생 토론회에서 GTX-C 노선이 연장 확정된 이후, GTX-C 노선 연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GTX-C 노선 연장 구간의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이며 기존 경부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해 시속 180㎞로 운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연장구간 지자체는 GTX-C 노선 연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민의 교통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협력하기로 했다. GTX-C 노선 본선 구간 개통에 맞춰 연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요 확보, 사업 추진 여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한도는 장항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근로자에게 아파트, 원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업별 10명 이내에서 월세 비용의 80%(최대 20만원)까지이며, 군은 장항산단 내 10개사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산업단지의 고용환경 개선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인적자원 개발 등 관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유출되는 청년인구를 막고 관내 인구 유입을 기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청년층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와 NH농협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마련했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도의 경제성장과 도민행복에 이바지하고자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으로,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는 이번 신용보증 추가 지원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NH농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잡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완료와 유보통합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해 나아간다는 각오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2130억 원보다 7870억 원 많은 11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도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진행 중인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로 잡았다. 또 △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 공조 △2024년 대규모 SOC 사업 완료 및 유보통합 대응 마련 등도 기본 방향으로 내놨다. 목표별 주요 사업 및 내년 확보 목표액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는 민선 8기의 시작부터 세계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했다. 2023년 2월과 3월 동남아 시장에 3,800만 달러(한화 약 500억) 규모의 수출 협약으로 논산 농산물 해외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 위대한 서막의 시작이었다. 논산 농산물을 접한 동남아의 고객들은 연달아 ‘논산 논산’을 찾았다. 그 결과 같은 해 9월 논산시-방콕시 간의 농식품 박람회 공동 개최 협약으로 논산의 대대적인 세계 무대 데뷔가 성사된 것이다. 지난 14일, 대망의 개막식의 날이 밝았다. 박람회의 첫날 공식 일정으로 백성현 시장은 태국 방콕시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일정을 먼저 수행했다. 먼저 태국 최고 유수의 석학들이 모인 국립 탐마삿대학을 방문하여,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국과 한국의 우정, 애틋함을 표현하며, 세계 제일의 논산딸기를 홍보했다. 그리고 태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꼭 논산을 방문해달라는 초대도 잊지 않았다. 다음 일정으로 백시장은 태국 방콕시와 친선 교류를 맺는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시장, 박용민 주 태국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