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전 세계가 미국-이란 전쟁의 충격파에 휩싸여 있다. 2026년 2월 말 이스라엘·미국 연합의 대규모 공습으로 시작된 이 분쟁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유가 급등, 글로벌 공급망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동의 불길이 에너지 가격을 폭등시키고 주식시장을 뒤흔드는 가운데, 한반도는 또 다른 지정학적 화약고 한복판에 서 있다. 미·중 패권 경쟁은 여전하고, 북·러 군사 밀착은 강화되고 있으며,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북한은 남한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며 대결 구도를 고착화시켰고, 미국은 ‘미국 우선주의’ 아래 아시아 개입을 선택적으로 줄이는 모양새다. 글로벌 위기가 한반도에 직격탄이 될 수 있는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수동적 피해자가 되어선 안 된다. 능동적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 고전 지정학 이론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현실에서, 강대국들은 철저히 국익을 우선한다. 과거 미·중 화해(1972년)나 미·베트남 국교 정상화처럼 이념을 넘어선 실리 외교가 패권 경쟁의 핵심이었다. 한반도 분단은 중국에겐 완충지대, 일본에겐 안보 강화 명분으로 기능하며 ‘안정된 불균형’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 불균형을 더
봄 하늘 등지고 먼 산 넘어 까치 우니 순이는 그곳에 가고 싶어 가난 질병에 눈물없는 낙원 있으려나 하늘에 구름 둥둥 푸른 꿈은 흘러가고 실바람에 철새 떠나니 산 넘고 저 하늘 무엇 있으랴 순이는 그곳이 그리워 슬픈 고난 죽음 없는 영생 있으려나 참 좋으신 하나님 다리 절며 외로움에 두 손 모은 순이에게 하늘나라 사랑 간절히 이루게 하옵소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화천대교 인근 화산천변 하천변이 최근 전국적인 차박·노지 캠핑 명소로 급부상하면서 시설 부족과 환경 훼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25년 넘게 조용히 사랑받아온 이곳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주말마다 방문객이 폭증, 지역사회와 행정 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곳은 수도권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데다 완전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넓은 잔디밭과 맑은 하천 풍경, 주변 편의시설(편의점·마트·식당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자연 그대로의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기 좋은 조건을 갖췄다. 1990년대 후반부터 차박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25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들어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문제가 본격화됐다. 지난 2월 27일(토) 현장 취재 결과, 화천대교 아래 하천변 주차·캠핑 공간에는 97대에 달하는 차량이 빼곡히 들어섰고, 약 150여 명의 캠퍼들이 이용 중이었다. 이처럼 인파가 몰리면서 가장 큰 불만은 기본 위생 시설 부족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대부분이 꼽는 문제점은 화장실 부족과 수질·청소 상태 미흡이다. 공중화장실은 1~2곳에 불과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조영종 교육학 박사가 27일 아산에서의 북콘서트를 끝으로 충남 도내 8개 권역에서 8회에 걸친‘찾아뵙는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8년간의 가족돌봄에서 얻은 지혜를 돌봄교육으로 정리한 저서『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와 같은 주제로 열린 북콘서트는 지난해 12월 17일에 조 박사의 고향인 당진에서 시작하여, 12월 20일에 천안, 금년 1월 17일에는 서산·태안, 24일에 홍성·예산, 30일에는 보령·서천, 2월 7일에 공주·청양, 20일에는 논산·계룡·부여·금산에 이어 27일 아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조 박사는 “충남 전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모두 8회에 걸친 ‘찾아뵙는 북콘서트’를 기획하였는데, 권역별로 성황리에 진행되어 오늘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무엇보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이나 전화나 문자 등으로 연락해 오신 많은 학부모님께서 충남교육의 현재를 걱정하며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해 주셨는데, 그 의견들을 잘 정리하여 앞으로 충남교육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피력하였다.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마지막 북콘서트에서 조영종 교육학 박사는 42년째
존경하는 대한국민과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107년 전 오늘, 대한독립 만세의 힘찬 함성이 세계 만방을 향해 울려 퍼졌습니다. 그날은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계층과 신분의 차이도, 연령과 성별의 차이도 없었습니다. 영남과 호남이 하나였고, 좌와 우가 따로 없었습니다. 평양에서, 서울에서, 부산에서, 신의주에서, 그야말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온 나라가 만세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선열께서는 일제의 탄압에 국내에서는 실력 항쟁으로, 해외에서는 무장 투쟁과 외교 투쟁으로 맞섰고, 그 정신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갔습니다. 작은 차이보다 더 큰 대의를 위해 하나로 뭉쳤기에 3·1혁명은 마침내 광복의 환희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107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무한한 존경과 아낌없는 찬사를 드립니다. 생존해 계신 네 분의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께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후손들이 살아갈 내일의 희망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신 선열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은 결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것은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계룡시폭력피해상담소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계룡시폭력상담소(양정미소장)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최은희관장)은 아동과 가정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MOU 자리를 마련, 각 기관의 업무수행관련 사항들을 나눈 뒤.... 오늘 충남 논산에 위치한 충남 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회의실에서 계룡시폭력피해상담소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오늘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아동과 가족을 더욱 촘촘하게 보호하고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계룡시 폭력피해상담소(양정미 소장)은 내담자 한 분 한분을 향한 깊은 이해와 진정성 어린 생명사랑에 중심을 두고 상담에 이르는 것을 아는 자리가 되어 듣는 모두를 깊은 감동을 가슴에 앉는 시간이 되었으며 충남 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최은희 관장)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수행능력은 모두에게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한다면, 위기 아동과 가족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오늘날의 아이들은 과거 어느 세대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서적으로는 고립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 형제자매 없는 외동아이가 늘고, 화면 속 디지털 세상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생명체와의 실질적인 교감은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다.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은 단순한 유희를 넘어, 아이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살아있는 교육'이 된다. 반려동물 기르기의 교육적 의의를 살펴보면, 첫째,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킨다. 반려동물은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존재이다. 아이가 학교나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반려동물은 최고의 정서적 지지자가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꼬리 흔들기, 낑낑거림 등과 같은 동물의 비언어적 신호를 읽으며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이는 훗날 대인 관계의 핵심 역량으로 작용할 수 있다. 둘째, 생명 존중 사상과 생태 감수성의 함양이다. 생명은 한 번 사라지면 되돌릴 수 없다는 엄중한 사실을 아이들은 반려동물의 생로병사를 통해 배운다. 아픈 동물을 간호하고, 나이 든 동물을 배려하며, 때로는 이별을 경험하는 과정은 생명의 고귀함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21일 오후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28시간 만인 22일 오후 완전히 진화 되었다. 산림 약 45㏊가 소실됐다. 대술면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밤사이 재확산되는 등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산림청은 진화 헬기 14대와 장비 45대, 인력 200여 명 등이 출동해 인명 피해 없이 완전 진화했다. 밤사이 불씨가 되살아나며 주민 51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으나, 현재는 모두 귀가한 상태다. 산불은 21일 오후 발생 직후 건조한 날씨와 초속 7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었다. 산림 당국은 즉시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당일 저녁 6시 40분경 주불을 잡는 듯했으나 밤사이 강풍에 불씨가 다시 살아나면서 한때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22일 오전 날이 밝자마자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재투입하여 오전 11시경 다시 주불을 잡았다. 지역 국회위원, 예산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이 현장 지휘본부를 방문해 "잔불이 다시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투입 인력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인근 밭에서 소각 작업을 하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새 학기는 아이들이 시작하지만, 학부모도 기대와 긴장으로 시작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 본다. 새 학기는 아이에게 또 하나의 출발선이다. 교실의 자리 배치가 바뀌고, 새로운 담임과 친구들을 만나며, 낯선 교과서의 첫 장을 넘기는 이 시기, 아이의 마음에는 기대와 긴장이 동시에 자리한다. 이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는 부모다. 부모의 한마디는 아이의 하루를 바꾸고, 한 학기의 방향을 정한다. 새 학기를 맞는 부모의 첫 번째 역할은 응원과 신뢰를 보내는 일이다. “이번에는 꼭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보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우리 아들을 믿는다”는 메시지가 아이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기대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기대는 부담이 된다. 성적과 결과 중심의 시선은 아이의 도전 의지를 위축시킬 수 있다. 부모는 성과를 관리하는 감독자가 아니라, 과정을 지켜보는 동반자여야 한다. 학업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학교는 지식만을 배우는 공간이 아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맺고 갈등을 조율하며, 교사에게 예의를 지키는 법을 배우는 삶의 현장이다. 인사를 잘하는 습관, 약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2월 20일 금요일 오후, 딸기로 유명한 논산의 관촉사길에 있는 논산문화원 향기마루 여기저기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소리가 번져나갔다. 조영종 교육학 박사의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라는 북콘서트가 논산문화원에서 20일 오후 3시부터 열렸다. 이번 행사는‘찾아뵙는 북콘서트’라고 이름 붙여져 당진, 천안, 서산·태안, 홍성·예산, 보령·서천, 공주·청양에 이어 일곱 번째 순회 콘서트로, 논산·계룡·부여·금산 그리고 대전 지역의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콘서트에서 조 박사는 42년째 교원으로 살아오면서, 그 동안 교사와 교감, 교장, 장학사와 장학관 그리고 교육행정가로 살아온 자신의 이력을 간략히 소개한 뒤, 8년간 중병을 앓았던 아내를 돌보며 체득하게 된 ‘돌봄’의 의미를 교육의 언어로 다시 한번 풀어냈다. 그는 “그 동안 거리를 두어왔던 충남교육의 자리로 다시 걸어 들어가, 학생들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일에 돌봄의 교육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상실에서 시작된 시선과 돌봄을 통해 깊어진 마음이 교육을 다시 바라보게 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확인해 온 교육의 문제들을 정치적 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정치권의 정책전문가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의 남다른 행보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다양한 이력과 활발한 의정 활동의 이면에는 30여 년간 남모르게 이어온 ‘소외계층을 위한 민원상담’이라는 따뜻함이 숨어 있다. ■ 정치인이기 이전에 ‘따뜻한 이웃’이었다 윤석민 의원을 수식하는 단어는 많다. 행정학 박사 수료 공무원, 국회의원 보좌관, 재선의원 등 하지만 그를 오래 지켜본 지역 주민들은 그를 ‘따뜻한 이웃 도우미 윤석민’으로 기억한다. 그는 법률사무소, 강남구청, 국회의원 보좌관, 강남구의회 재선의원으로 재직하면서 30여년 동안 약자들을 위해 묵묵히 민원상담을 이어왔다.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 소외계층들에게 그는 문턱 높은 관공서 대신 고민을 들어주는 ‘민원상담사’였다. ■ "내 경험은 주민의 것"… 그의 진심 윤 의원의 이러한 행보는 그가 가진 과거(사법:법률사무소), 현재(행정:강남구청), 미래(입법:국회의원 보좌관, 강남구의회 재선의원)의 업무 경험과 전문성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3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은 업무지식과 노하우는 약자의 눈물을